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7주년 기념 양장 에디션) - 쉽게 상처받고 주눅 드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회복의 심리학
롤프 메르클레 지음, 유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롤프 메르클레

ROLF MERKLE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알코올 중독 전문 병원에서 심리치료사로 일했다. 2년 동안 행동치료, 대화치료, 인지정서 행동치료 등 여러 가지 치료법을 배우고 적용한 뒤 병원을 그만두고 6개월간 미국 켄터키 주립대학에서 공부했다. 미국에서 돌아와 아내이자 동료인 도리스 볼프와 함께 만하임에 심리치료실을 열었다.

많은 환자를 접하는 동안,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을 쓰게 되었고, 매일 같이 심리치료실에서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방법과 조언을 책 속에 담아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지 행동치료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쓴 그의 심리조언서는 1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120만 명이 넘는 독자가 읽었고, 의사, 병원, 상담소와 심리치료사들의 추천으로 많은 사람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는 《감정사용설명서》, 《사랑하거나 질투하거나》, 《당신은 생각보다 믿을만하다》 등이 출간되어 있다.

“내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최대한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신과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과도 만족스럽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자기 안에서 스스로 행복을 찾지 못한다면 어디에서도 행복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스스로 행복해지는 것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마음의 긍정이 바닥을 치고 열등감이 차오를 땐 깊은 우울감에 빠진다.

누구나 결핍을 안고 살지만, 자존감이 바닥일때는

세상의 괴로움을 혼자 안고 사는 것처럼 마음이 무겁기만다.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책을 읽는 것으로 마음의 긍정을 끌어올리고

조금씩 자존감을 회복할 시간을 내어줄 필요를 느낀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있게 싫다고 말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면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거부할까봐 두려워한다.

그래서 소심하게 뒤로 빠져 있기 일쑤다.

화가 나도 속으로 삼키고 속에 꼭꼭 쌓아두다가, 어느 날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게 되면 아주 공격적이거나 냉소적이거나 폭력적으로 나가게 된다.

그러면 이런 행동으로 인해 다시금 스스로를 비난하게 되고,

또다시 자신이 뭔가 잘못 했다는 자괴감에 빠진다.

p26-27

요즘은 이따금 무기력해지고 소심함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

못난 자신을 더 학대하듯 마음을 아프게 한다.

이것도 버릇처럼 길들여지지 않는 습관인걸까.

쉽사리 자기 비난을 거둘 수가 없다.

책에서 말하는 자존감의 낮은 사람들의 성향을 잘 파악해 놓은 것이

더 마음을 찌르는 듯 아픈건 왜 일까.

명확하게 내면을 파고드는 정확성에 마음이 편하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건 현재 내 마음의 상태를 외면할 문제 또한 아니라는 것이다.

적어도 이 책을 읽고 있는 순간 이 책을 필요로 해서인 지금의 상황을

똑바로 직시할 필요를 또한 더 강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내 행동과 감정들을 살펴보는 시간이 필요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지금의 내 상태를 올바로 파악해보면서

자꾸 어긋나는 감정들을 어떻게 돌보며 살면 좋을지 고민해보게 된다.

감사할 수 있는 것을 의식하다 보면, 깊은 만족감과 행복감, 기쁨이 우리 안에 퍼져나간다.

반면 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더 많이 얻으려고 매진하다 보면 불

만족은 더욱 커지고, 평온이 사라진다.

p187-188

자신과 진정 화해하는 방법들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 중 실천 가능하고 먼저 해보고 싶은 몇 가지만 기록해두었다.

가장 먼저 감사를 회복하는 일이다.

사실 이 부분에 가장 큰 필요를 느꼈다.

그동안 내가 불만족스러운 상황들과 만족감 없는 삶을 비관하고 비판만 한 것 같아

더 스스로를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취급해왔던 것 같다.

그래서 가볍게 시작하면서도 꾸준히 오랫동안 연습해보면서

일상에 감사들이 하나 둘 넘쳐나는 걸 자각하고 행복감이 서서히 채워지면

내 안에 수그러진 자존감이 회복될지도 모른다.

큰 기대를 안고 책을 보게 된다.

침체된 마음을 회복하고 천천히 걷는 연습이 필요하듯이

작은 시작부터 좋은 것으로 채워가보고 싶다.

감사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고

좋지 못한 상황들을 또다른 시각으로 생각을 전환시키는

삶의 긍정적인 환기 역할을 하는 것 같아 이 방법은 계속적으로 실천해 볼 생각이다.

나를 사랑하는 일에 가장 우선순위로 두지 못했기에

좀 더 나로 살아가는 방법과 돌보는 방법들에 관심을 가져보고 싶다.

그렇게라도 천천히 행복의 방향으로 걷는 법을 배워가고 싶다.

내가 건강하게 회복되는 방향이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