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도감 -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
오노 마사토 지음, 고향옥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실패 도감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오노 마사토
1972년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논리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시점으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쓰는 재능이 탁월합니다. 『마음의 신비 왜? 어째서?』, 『생명은 왜 소중한가요?』, 『꿈은 왜 이루어지지 않나요?』 등의 책을 썼습니다.

역자 : 고향옥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했고,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이게 정말 사과일까?』, 『심심해 심심해』, 『혼나지 않게 해 주세요』, 『노란 풍선』, 『커다란 나무 같은 사람』, 『오늘은 마라카스의 날』 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했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어너 리스트(HONOR LIST) 번역 부분에 선정되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0만 독자가 열광한 위인들의 실패 극복기

성공으로 이어지는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실패없이 성공의 괘도 안에 진입하려는 욕심은 우리 안에 가득하다.

아픔과 좌절을 얻은 성공은 굉장히 값지다.

한창 위인전을 재미있게 읽고 있는 둘째에게

실패 도감은 실패가 결코 아름답지 않다란 인식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는 좋은 책이다.

실패는 멋지다.

실패해도 괜찮아란 실수에 대한 강박을 줄여주고 싶었고

무엇이든 도전하는 삶에 대해 응원하고 싶었던

엄마의 마음이 아이에게도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뭔가 옷에 묻히는 걸 싫어하고

조금의 실수도 크게 좌절하며 우는 작은 아이를 보면서

그런 불안과 상처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었으면 했다.

이 책이 그런 실패담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랬다.

​살아 있을 때의 나쁜 평판을 죽은 뒤에 훌륭하게 뒤집은 사람이 바로 노벨입니다.

순수하고, 다른 이들의 기분에 민감하고,

마음에 상처를 쉽게 받았던 노벨.

그는 세상의 평판과 실연으로 남보다 곱절이나 많은 상처를 받았어요.

하지만 그 순수함 덕분에 노벨상이라는 훌륭한 상이 만들어졌을 수도 있어요./p88


가난하게 살았던 노벨은 서른셋 젊은 나이에 다이너마이트로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


그러나 부자가 되자 온갖 괴로운 사건을 겪게 되며 마음이 점점 약해졌다.


노벨의 삶을 보면서 상처받기 위운 마음에서

조금 더 벗어나 태연하게 살 수 있는 마음의 필요성이 참 중요하겠다란 생각을 한다.


모든 것에는 균형이 필요하다.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인생만큼 불행한 삶이 있을까.


살면서 얻게 된 부와 명예를 제대로 누릴 수 없었던 그의 예민한 선경이 문제라기보다는

순수하고 약한 마음이 노벨 자신을 버텨내기 힘들었을 거란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모든 위인들의 성공 사례와 멋진 일화들만이 아닌

취약한 부분들을 보면서 한 개인의 삶 속에서 얼마나 고군분투하며

살아왔었을지 짐작해보며 가슴이 뭉클해진다.


 생물 진화의 수수께끼를 풀어낸 위대한 연구자 다윈.


그는 부모님에게 빌붙어 사는 백수였다는 사실.


다윈은 부모님이 원하는 길을 가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힘으로 연구자로서 성공한다.


좋아하는 연구를 계속하는 것만이

자신의 행복을 만날 수 있는 길이라는 걸

다윈의 삶을 보면서 우린 배울 수 있다.


의사와 목사의 길을 부모님이 권했지만,

아들의 행복을 더 지지해 주던 멋진 부모님이 있었다는 것도 축복이란 생각이 든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은 남들이 아무리 고생이라고 해도 고생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우리 아이들이 그런 멋진 삶을 살면 좋겠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의 행복에 좀 더 집중하며

내면 안에서 만족할만한 삶을 찾아가는 그 길을 지지해주고 싶다.


감동과 눈물이 있는 위인들의 생애.


그 안에서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극복하는 모든 과정들이 정말 위대하고 거대하게 느껴진다.


우리의 삶도 이처럼 실패했기에 성공할 수 있다란 넓은 마음으로

지금의 작은 일이나 결심이 어떤 상황이나 형편으로도 꺾이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을

작은 아이에게도 다시 한번 말해주게 된다.


망가진 작품 때문에 속상해 하는 아이에게

작은 토닥임으로 이 책을 건네주며 위대한 실패담이

나에게 다시 일어날 원동력이 될 수 있다란 걸 느껴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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