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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나에게 - 현재의 나쁜 일은 지나가고
아이얼원 지음, 이보라 옮김 / 유노북스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나에게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아이얼원
저자 : 아이얼원
타이완 청춘들의 롤모델. 타인의 마음을 읽는 감각, 논리 분석에 타고난 두뇌, 이성과 감성을 모두 겸비한 인품을 지녔다.
한때 인생의 굵직한 고비들을 넘기며 수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지만, 스물아홉에 회사를 떠나면서 자유로운 삶을 실현하는 데 성공했다. 2014년 말부터 지난날에 얻은 인생의 깨달음을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했고, 따뜻한 온기와 긍정적인 에너지가 담긴 글로 인생의 캄캄한 밤을 지나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 인생의 길잡이를 제공했다.
지금은 작가이자 사진가, 투자가로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며 정기적으로 개인 홈페이지와 SNS에 글을 올린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나는 내가 잘됐으면 좋겠다》가 있다.
홈페이지 | www.17rich.com
페이스북 | facebook.com/richfriend.fans
역자 : 이보라
상하이자오퉁 대학교에서 행정 관리를 전공했다. 현재 소통인(人)공감 에이전시에서 활동 중이다. 한중 번역 검수일 외에도 다양한 매체의 영상 및 문서 번역 업무를 담당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현재의 나에 갇혀 불안과 걱정 속에 휩싸여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 살이에
더 피곤함과 괴로움이 더해지는 삶을 살고 있진 않은가.
나도 이 어리석은 생각들을
매일의 삶에서 반복한다.
작은 불만과 불안 속에서
걱정의 싹을 틔우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다.
이전과는 성격이 다른 생각의 방향을 틀어야 할 때란 걸
좋은 책과 좋은 음악으로 한 걸음 어두운 그늘 아래에서 발을 떼는 연습을 한다.
지나보면 별 것 아닐 일이라고
걱정 주머니를 작게 만들며
배고픈 마음의 허기를 채워보면 어떨까.
더 나답게 살기 위해서 말이다.
더 좋은 자신이 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노력들을 그만둬야 한다.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모든 사람의 비위를 맞추느라 정작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게 되고 미워하게 되기 때문이다./p68
가장 나답지 못한 모습이 바로
남을 의식해서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형태이다.
내가 좋아하는 모습으로 나답게
남의 눈치보지 않고 살아가는게 왜 어려울까.
눈치보게 되고 비위를 맞추는게 피곤한 걸 알고
다음부턴 좀 더 거절하고 솔직하게 말하자고 하지만
혼자 거북함을 다 껴안고 애써 웃고 만다.
집으로 와서 혼자가 되는 시간이면
진이 빠져 힘들어 하는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어리석기까지 하다.
감당할 수 없는데 왜 그 무게를 혼자 지려고
용감한 척 했던 것일까.
애써 착할 필요도 없고,
타인의 평가의 잣대에 눈치 볼 필요도 없는 것을.
각자 살아가는 것이 바빠 나한텐 그리 관심도 없을 그들에게
난 잔뜩 웅크려 눈치만 보고 있는 꼴이라니..
좀 더 숨 쉴 틈을 두고 나에게 더 너그러워지길.
나이는 숙명이 아니라 숫자에 불과하다.
일흔두 살에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려 미래의 자신에게 더 좋은 인생을 선물한 메리를 떠올리자.
인생에 너무 늦은 시작이란 존재하지 않는다./p106
언제나 막연한 허상만 가지고 행동에 옮기지 못하면
실현 가능한 꿈은 먼 곳으로 가버린다.
인생의 도전은 나이 들어서도 활력이 된다.
현실에 안주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내가
잔뜩 움츠려 지내는 긴 시간동안
이를 피해 다니느라 더 애를 썼던 것 같다.
새해 초에 계획 했던 일들이 지금은 흐지부지된 것이 허다하고
작은 것 하나씩이라도 좋으니
계속 가지를 쳐가면서 지속가능한 좋은 습관을 이어 나간다면
가까운 미래엔 더 건강한 나로 성장해 있을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머리만 가지고선 성취감을 느낄 수 없다.
나이라는 좋은 핑곗거리를 대고
그 뒤에 숨어 사는 소심한 나를 대면하기 싫은 거다.
뭔가 이 악물고 나아가는 피곤한 노력을
구태여 하고 싶지 않은 게으름도 한 몫 한다.
실패할까 두려워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는 일들이 많다.
그 중 하나만이라도 끝까지 해볼 수 있는 것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담대함을 스스로에게 허락하고 싶다.
매일 한쪽씩이라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삶이
가까운 시일에 좋은 열매를 맺어가는 풍성함을 맛보고 싶다.
가라앉은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하는 긍정의 힘..
그렇게 날 사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안좋았던 일들을 툭툭 털고 일어나
조금은 빈 마음으로 삶의 여백을 가지고 가볍게 살고 싶다.
한걸음만 더 자신감 있게 내딛을 수 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