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 읽기의 힘 - 영어가 유창한 아이들의 비밀
고광윤 지음 / 길벗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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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읽기의 힘

작가
고광윤
출판
길벗
발매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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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읽기의 힘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고광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미국 The Ohio State University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초빙 교수,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조기영어교육전공 주임 교수, 한국영어학학회 부설 한국코퍼스영어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미국 국무성 초청 Fulbright Scholar (2010~2011, 2017~2018)이자 사단법인 지식과 희망 나눔의 [아동영어교육 지식나눔축제] 기획 및 봉사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The AntConc Book: 코퍼스 분석과 활용 완벽 가이드』 (2019, 래러비), 『디지털 인문학 시대의 코퍼스 언어학』 (2020년 8월 예정,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등이 있으며, 『The Genitive in Deor』 (2001, Oxford University Press) 외 40여 편의 논문을 집필하였다.

네 명의 자녀를 키운 아빠로 아이들과 신나고 즐겁게 놀면서 영어 책 읽기를 몸소 실천하며 그 효과를 입증한 증인이다.


[예스24 제공]











영어가 유창한 아이들의 비밀


사교육의 기로에서 참 고민이 많은 때에

큰 아이도 작은 아이도 영어를 어떻게 하면 학습하면 좋을지 늘 고민이었다.


미취학 전부터 일찍이 영어를 시작하던 친구들도 있으며

초등학교 들어와서는 영어 사교육이 필요하고

중학교에는 반드시 학원을 다녀야 한다는 것이

주류를 이루는 분위기이기에

아직 그렇다할 학원이나 사교육을 제대로 시켜본 적이 없어서 참 고민스러웠다.


영어만큼은 참 잘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기에

관심은 가지고 있으나 막상 아이에게 어떻게 접해줘야 할지

엄마표에 대한 확신이 느슨해지고

뭔가 더 계획적이고 지속적이기 힘든 시점에서

주위를 환기시키는 적절한 타이밍에 이 책을 만났다.


영어책 읽기라..


한글책 읽기는 워낙 집에서도 독서의 중요성과

책을 읽는 분위기 마련에 늘 힘쓰고 있는 바라

책으로 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다.


다만 언어가 바뀌는 건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아아들이 어떻게 받아들여 줄지가 관건이다.


영어책 읽는 것이 재미있어지고 즐거워진다면 정말 생각만으로도 좋을 것같다.


한글책 읽는 것만큼 영어책도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란

무수한 물음표를 달고 이 책을 펼쳤다.


실제 경험을 통해 자녀들과 몸으로 부딪혀 온 긴 시간동안의

스킬이 이 책 안에 집약되어 있다니

이 두툼한 책의 양만큼이나 믿음이 쌓여갔다.


흘러듣기와 집중듣기에 대해선 정말 익숙하다.


워낙 주위에서도 이렇게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고

아직도 진행중인 가정들이 많아서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는 '즐겨듣기'

'즐겨보고 즐겨듣기'

접근이 조금은 다른 것 같았다.


눈으로 보면서 듣는 것을 즐기는 것.


내용을 보고 즐기는 것이 핵심인데

방법에 대해 익숙하진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적인 부분들을 배워볼 수 있었다.


영어책 읽는 것 역시 한글책 읽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읽어주는 요령 또한 세세히 다루고 있다.


읽어주는 엄마와 아빠의 영어실력에 대한 자신감 부족이

아이와 함께 하는 영어책 읽기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걱정도 잠시.


그런 부담을 느낄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책읽기를 강조한다.


그리고 독후 활동 역시 강요하지 않는다.


읽을 걸 다시 확인하고 싶은 마음은 접어두고

오로지 책에 집중해서 아이와 온전히 한권의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시간과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파닉스와 영어 단어는 워낙 엄마들이

놓치지 못하는 부분인데 이 책에서도

상당 부분 다루고 있기에 참고해보면 좋을 것이다.


본격적인 영여책 읽기 비법에 좀 더 집중해서 책을 봤다.


최대한 이 책의 뒷편에 실린 부록을 활용할 생각이다.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추천작과

어휘 목록과 그림책들이 참고 자료로 상당히 든든한 지원군처럼 느껴진다.


단숨에 읽어버리기엔 이 책의 양도 양이지만,

꼼꼼히 공부하듯이 책을 살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필요에 따라 큰 아이와 작은 아이의 레벨 차이가 크기에

각각 필요한 파트를 찾아 부분 선택해서 읽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이 책에서 다르고 있는 영어책 읽기라는 부분에

좀 더 포커스를 집중할 필요는 있다.


우리 가족은 기왕하는 김에 가족이 다 같이

영어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혼자서 읽는 것보다 함께 읽기가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방식을 먼저 선택해서 해볼 생각이다.


한글책은 음독이 편하다고 하는데

영어는 웬지 소리 내어 읽어야 제맛이라는 아이의 말에

지금은 읽어줘야 하는 게 많은 둘째부터

혼자서 읽을 수 있지만 같이 읽고 싶은 큰 아이도 동참해

같이 영어책을 읽는 분위기를 만들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한글책처럼 영어책도 익숙해지고

손을 뻗어 읽을 수 있는 즐기는 영어가 될 수 있도록

계획만이 아닌 실천으로 온가족이

즐기며 영어책 읽기에 몰입해보려한다.


좋은 가이드북이 될 이 책을 필두로

영어의 바다에 풍덩 빠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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