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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멘토 공부의 기술 - 명훤 멘토가 전하는 7년간의 멘토링 수업
명훤 지음 / 아테네 / 2019년 12월
평점 :
더멘토 공부의 기술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명훤(더멘토 대표)
1982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박사과정)에서 민법을 계속 공부하고 있다.
대학 입학 후에는 축구에 미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프리스타일 축구 묘기에 빠져 지냈다. 전국의 축구지도자들을 찾아다니며 축구를 배우고 K3리그 북악디아도라에서 뛰었다. 태권도와 프로태권도(천무극)에 입문해 스승을 모시고 운동하며 맞기도 참 많이 맞았다(현재까지 맞고 있음). 20대 후반에는 야구에 꽂혔다. 현재는 프로가 된, 대학선수들을 쫓아다니며 야구를 배우고 매일 연습했다. 서울대 리그 2012년 최다안타왕은 뿌듯해하는 인생 타이틀 중 하나.
스승의 권유로 청주 우암산 관음사에 들어가 사법시험 공부를 하다가, 선사의 일갈(一喝)을 듣고 홀연 깨달은 바가 있어 하산하였다. 그 후 정신을 차렸다는 주변의 착각을 뒤로 하고, 코오롱등산학교(제59기 수료)에 입교하여 암벽에 매달려 있는 아찔한 순간을 경험하기도 했다. 잔뜩 궁리를 하다가 깨달음을 얻겠다는 요량으로 요가에 입문, 2014년에는 요가 지도자격증을 따고(한국요가협회 3급), 현재 강남에서 아쉬탕가 요가를 매일같이 수련하고 있다. 2016년에는 서울 황학정에서 국궁에 입문하여(국궁 1단), 활을 내고 있다.
2013년부터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학습상담 및 진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강남 뱅뱅사거리에 자리 잡은 것을 삶의 소명으로 여기고, 끊임없이 배우고 나누려 한다. 서울에서 아내, 아들, 그리고 고양이와 티격거리며 살고 있다.
WWW.THEMENTOR.CO.KR
BLOG.NAVER.COM/MENTORINGLAB
더멘토 스터디플래너와 오답노트는
더멘토 홈페이지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이 묵직한 한 권의 책 속에
방대한 공부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저자의 수고와 노력이 보인다란 생각이 든다.
공부의 기술...
아는 만큼 볼 수 있다.
보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없다.
여태까지 내 방법이 맞다고 볼 수 없는 공부를 억지로 해오면서
불편한 부분들을 해소할 수 없었다면
이 책의 도움이 꽤 시원한 해답이 되리란 생각이 들었다.
시행착오를 좀 더 줄이고
좀 더 빠른 지름길을 알고 있다면
시간도 노력도 조금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공부에서 다양한 기술이 있는 것처럼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 공부한다면
더 효율적일거란 말은 두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공부의 유용한 팁들을 공유하고 있다.
그 노하우를 이 책 속에서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이해와 암기는 별개가 아니라
'이해는 개념에 대한 탄탄한 암기를 전제로 하며 암기는 이해를 통해 비로소 완성되는 것'입니다.
기본개념이 머리속에 암기를 토앻 자리잡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무 것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역으로 이해 없이 암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잘 외우기 위해 기억해야 할 대상이나 개념을 구체적인 사례와 연관지어 생각해보거나
보다 쉬운 언어로 풀어서 설명하는 연습을 권유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즉, 이해와 암기는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하나의 사고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p195
나도 그랬지만 큰 아이도 암기하는 걸 상당히 귀찮아한다.
공부한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작업은 참 중요하다.
엄청난 공부량에 질려버려서 외워야 할 분량에 압도당해서
그냥 포기하거나 제대로 간추리지 못하고
엉터리로 공부하고 지나간다면
현재 나를 정확하고 냉정하게 판단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해결점을 찾아 나가면서
공부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아이에게도 소리내서 많이 읽어보라고 권하고 있다.
단순히 앉아서 쓰긴하는데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니
암기가 가장 어렵다고 하는데
그 부분을 건너 뛰고 공부하는 꼼수가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생각을 정립해 나가면 좋겠다.
공부 역시 시간과 공들인만큼 결과로 이어지기에
성실하게 나아갈 수 밖에 없음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오답 노트를 작성할 때 주의할 점은 완벽주의를 버리고,
핵심만 간결하게 옮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나중에 다시 볼 때 무슨 의미로 적어뒀는지 몰라서는 안 됩니다.
특히 접근이 어렵거나 증명이 필요한 문제들은 정성들여 정리하는 과정 자체가 공부가 됩니다./p273
자기주도 학습에서 오답 노트는 복습과정에서
마무리가 되는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수학 오답 노트는 빠지지 않고 쓰고 있는데
다른 과목별 오답노트는 생략하기 일쑤였는데
이 책에서는 세세한 부분까지도 잘 가르쳐주고 있다.
과목별 오답 노트 양식을 활용해서
공부하며 꿀팁들을 잘 정리해서 나만의 노트를 완성하는 재미를 또 느껴보면 좋을 것이다.
지금은 아이가 있는 걸 그대로 거르지 않고 쓰기에
분량이 많아 뭔가 축약된 것이 없어서
공부의 방법들 중에서 나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잘 찾아서 좋은 방법들을 선택해서
나에게 적용하면 좀 더 효율적일 것이다.
꽤 두툼한 학습 지도서이자 매뉴얼인 이 책은
단번에 읽어버리기보다 책장에 두고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 읽어도 좋겠다란 생각을 한다.
공을 많이 들였다란 느낌이 든 것이
굉장히 세심하게 이 책들 속에 여러 방법론들을
잘 정리해서 소개하고 있기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좋은 지침서가 될거란 생각이 든다.
길을 잃지 않고 좋은 선택을 취사해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공부를 해보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