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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처럼 놀고 배우고 사랑하라 - 일, 놀이, 배움, 인생에 대한 18가지 지혜
앨런 클라인 지음, 김정은 옮김 / 생각의서재 / 2019년 1월
평점 :
아이처럼 놀고 배우고 사랑하라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앨런 클레인
인기 강연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전미강사협회(the National Speakers Association) 공인전문강사이며, 유머치료응용협회(the Association for Applied and Therapeutic Humor)에서 공로상을, 토스트마스터즈 인터내셔널(Toastmasters International)에서 소통과리더십상을 받았다. 또한 뉴욕시립대 헌터칼리지 명예의전당에 헌정되었으며, TEDx 강연을 하기도 했다.
희귀병을 앓아 3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아내의 유머감각에 감명을 받아 이 분야에서 40년 이상 연구, 집필, 강연에 매진했다. 올해 82세인 그는 지금까지 유머, 동기부여, 긍정적 사고, 삶의 지혜 등에 관한 책을 25권 출간하여 60만 부 이상을 판매했다. 이 책은 유머치료응용협회로부터 2018년 ‘최고의 책’로 선정되었다.
역자 : 김정은
서울대학교에서 외교학을 공부했으며, 졸업 후에 국제무역과 금융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근무했다. 보람과 재미도 컸지만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싶어 번역가의 길에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 『숫자 갖고 놀고 있네』『수상한 식물들』『산은 신기해』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가장 나다웠던 아이다움이 살아있던
그 시간으로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가본다.
뭐든지 주눌 들지 않고 눈빛에서 세상 당당함을 보이던
순수했던 그 마음과 시선이
지금은 많이 그립기도 하다.
오늘도 직면하고 있는 하루의 과제들이 많지만
다 떠나서 내가 즐거웠던 그 때 그 시간으로 돌아가 생각해보면
지금 풀리지 않는 문제가 금방이라도 풀릴 것처럼
간단한 인생의 답들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만 같았다.
스스로에게 웃음을 허락한다는 건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의미다.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해 웃음 지을 수 있을 때 우리는 많은 단점이나 실수들에도 불고하고
스스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자신의 바보스러움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p150
즐거움을 배우기 위해 아이들을 바라보았다.
아이들은 대단하다. 주변의 모든 것들이 놀잇감이자
엄청난 에너지로 즐거움이 폭발한다.
단순한 것들도 모두 아이에겐 즐거움이 된다.
어른들은 복잡하다.
생각과 사고가 굳어져 있고 뭔가 자꾸 제한을 둔다.
아이들의 열린 마음과 웃음이 부럽다.
동시을 되찾는다는 것보다는
그냥 내 옛모습들을 되내이며 내가 웃을 수 있을때
마음껏 웃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게 서면 좋겠다.
즐거움도 마찬가지다.
복잡함을 걷어내고 좀 더 간단명료하게 사물을 바라보며
지금 눈 앞에 있는 상황에서 즐거울 수 있는 것들에
좀 더 집중하면서 에너지를 다른 쪽으로 쓰고 싶다.
모든 것은 순간적이고, 어느 순간 전부 연기처럼 사라져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가끔은 당신도 아이처럼 행동하고 지금 이 순간을 즐겨야 한다./p224
일상이 놀이가 될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순간
지금이 그 순간이다.
아주 작은 것도 놀이가 되는 아이들..
그 모습을 보면 어른보다도 더 뛰어난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한다.
고무줄을 가지고 한 시간을 논 적도 있고,
신문지로 하루를 즐겁게 논 적도 있다.
그렇게 땀흘리고 놀고 나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아이들의 삶은 더 명쾌하고 더 분명하다.
군더더기 없어서 좋다.
뭔가 억지스러움이 없어서 좋다.
경쟁이 아닌 놀이로 재미로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사는 세상도 함께 놀이가 되는 즐거움이 있는 관계이고 싶다.
뭐가 어른답다고 할 수 있을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시점에서
'아이다움'을 생각해보게 되는 것만으로
더 상황을 유연하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생각지 못하고 발견하지 못했던 사실에 대해
좀 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었던 시간이었다.
아이처럼 하루를 살아도 즐겁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