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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빅터 -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2월
평점 :
바보 빅터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호아킴 데 포사다
호아킴 데 포사다는 1947년 브라질에서 태어나 자기계발, 동기부여 분야에서 세계적인 대중 연설가이자 저자로 활약하다 2015년 6월 11일 미국 마이애미 대학 병원에서 지병이던 암으로 사망했다.
세계적인 대중연설가이자 자기계발 전문가인 그는 대표작인 『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 전세계 수많은 기업과 독자들의 삶을 바꿨다. 그는 푸에르토 리코에서 경영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제록스 사에서 판매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심리업무 등 10년을 근무하였다. 이후 Learning International and Achieve Global사의 컨설턴트로 이직하여 8년간 활동하였다. 이후 자기 계발을 훈련할 수 있는 회사를 차렸으며, 1988년부터 마이애미대학 외래교수로 리더십과 협상론 등을 강의하였다. 씨티은행, 오라클, 펩시 등 다국적 기업체의 컨설턴트로 활동하였고, 기업과 직원의 동기부여를 위한 강의를 하였다. 또한 미 농구 밀워키 팀의 스포츠 심리학 컨설턴트로 선수들에게 참여 동기를 부여하여 더 나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는 학문적인 내용을 실제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동기부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대표작 『마시멜로 이야기』는 '성공'에 대한 지혜로운 성찰을 다룬 책이다. 마시멜로의 실험 결과를 통해 삶의 행복과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성공을 향한 꿈과 용기와 열정, 그리고 실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일한 만족과 나태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평범한 '오늘'을 특별하고 즐거운 '내일'로 만드는 소중한 지혜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인생을 살고 있으며 우리에게는 날개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바보 빅터』도 한국 독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산 후안 스타 지의 비즈니스 칼럼과 야후 라틴의 주간 칼럼 등의 매체에 정기적으로 기고했다. 2009년 한국을 처음 방문하여 강연회와 인터뷰를 하면서 한국 팬을 만났다.
그외 저서로 『난쟁이 피터』가 있다. 『난쟁이 피터』는 키 작은 뉴욕 택시 운전사가 하버드에 들어가고, 졸업한 뒤 변호사가 된 이야기다. 이 책도 결국은 우리가 제대로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인생의 목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물질적인 성공이나 자신만의 인생을 사는 것을 넘어서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내가 사는 이유, 내가 존재하는 목적을 호아킴 데 포사다는 일생에 걸쳐 고민하고, 대중과 나눴다.|||베스트셀러 《바보 빅터》의 공저자이기도 한 레이먼드 조는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면서 영화, 방송, 출판, 광고, 게임, 공연기획에 참여했고 각종 매체에 문화평론을 연재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외를 오가며 영화, 방송, 만화, 출판 등의 분야에서 오랫동안 문화 콘텐츠 작가 겸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오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력을 쌓았다. 인간관계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상처를 주는 것도 사람이지만 상처를 치유하는 것도 사람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관계의 힘』을 썼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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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위대한 진실'이란 메시지로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여정 속에서
나 역시 상실된 마음과 고통이 느껴져서 가슴 아팠고,
오랜 시간 되찾은 인생을 보며 오열했다.
이 책은 딸과 함께 읽고 싶어서
아이가 제법 두꺼운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가 될때를 기다리며
늘 위시리스트에 담아 두던 책이었다.
바보로 살아왔던 거짓말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많은 책이다.
어릴 때부터 주변에서 나에게 대한 지적인 외적인 비난을 받은 아이가
어떤 사람으로 커갈지 예상할 수 있다.
낮고 낮아진 자존감으로
세상을 살아갈 힘조차도 잃어버리고
나를 상실하며 무기력한 삶을 살아갈 것을 나는 예상한다.
적어도 나라면 그런 내가 밉고
주변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며
자존감 낮은 아이로 주변을 서성이면서 살아가는 방랑자가 될지 모르겠다.
아이를 키우면서 더더욱 이런 부분을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어려서부터의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많은 책들을 통해 알고 있지만,
실제로 낮은 자존감은 삶을 살아가는데 힘에 겹다.
빅터에게 인생의 극과 극을 맛보게하는 두 사람이 나온다.
아이큐 73의 바보로 살아가게 만드는 이와
삶의 방향과 시선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레이첼 선생님..
"누구에게나 고민이 있지.
스미스의 경우는 자기믿음을 상실했어. 그에게는 학벌과 경제력이 자기믿음의 원천이었지.
그런데 커다란 실패를 맛보고 자기보다 더 좋은 배경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자 급격하게 자아가 위축된 거야.
사실 이런 사람들일수록 콤플렉스가 더 강한 법이거든.
예를 들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우월감으로 사는 사람은,
더 예쁘고 더 젊은 사람 앞에서는 무너져버리지.
자기믿음은 결코 외적인 것에서 나오는 게 아냐."/p78
"이 세상에 완벽하게 준비된 인간이란 존재하지 않아.
또 완벽한 환경도 존재하지 않고,
존재하는 건 가능성뿐이야.
시도하지 않고는 알 수가 없어.
그러니 두려움 따윈 던져버리고 부딪쳐보렴.
너희들은 잘할 수 있어."/p107
나에게도 이 책이 주는 메시지가 크다.
늦은 때란 없다.
다만 늦은 때라는 건 변화를 꿈꾸기 두려워하는
내 안에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되는 생각일뿐이다.
나역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고 생각하고 싶다.
그런 가치를 누군가에게 평가받고 싶진 않다.
주변의 시선과 평가 속에 틀을 두고 가둬두지 않고
마음껏 나를 발산하며 살아가도 좋을 것이다.
적어도 먼 미래에 내가 오늘의 시도에
잘하였노라고 박수쳐줄 수 있는 정도라도 좋다.
세상에서 가장 멍청했던 한 남자의 삶이
행동의 위대함과 믿음의 승리로 이끈 삶으로의 변화는
나에게도 벅찬 감격과 큰 울림을 선물해 준다.
내 가치를 절대 업신여기지 말자.
존재의 이유가 분명한 우리 하나 하나는
그 누군가에게 그리고 이 세상에 빛나는 존재라는 걸 잊지말자.
오늘의 내 삶이 얼마나 가치로운지
위대한 내 인생에 한계를 긋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