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 쓸데없는 걱정과 이유 모를 불안에서 벗어나는 52가지 방법
존 P. 포사이스 외 지음, 서종민 옮김 / 생각의서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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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존P. 포사이스
뉴욕주립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불안장애 연구 프로그램 책임자. 인기 강연자이며, 수용전념치료(ACT) 워크숍을 이끌고 있다. 영성캠프 오메가 인스티튜트(Omega Institute for Holistic Studies), 대안교육기관 에솔렌 인스티튜트(Esalen Institute), 1440 멀티버시티(1440 Multiversity)에 출강하고 있다. 수업 및 저술 활동으로서 수용전념치료 및 마음챙김을 주로 다룬다.

저자 : 게오르크 H. 에이퍼트
채프먼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이자 보건대 전 부학장.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은 작가, 과학자, 강연자이자 수용전념치료 트레이너다.

역자 : 서종민
뉴욕주립대학교 국제정치학, 경제학을 복수전공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헤르만 지몬 프라이싱』『알렉산더 해밀턴』『이슬람의 시간』『피렌체』『이슬람 테러리즘 속 이슬람』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고민거리가 있거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잠을 깊이 잘 수 없어서 매일이 힘들어진다.


뭔가 고민거리들을 툭 떨쳐버리고는 싶지만

내 마음은 그리 협조적이지 않아서 참 힘들다.


마음이 힘드니 몸도 긴장하고 더 힘든거 같아

이런 악순환을 끊고 싶어 더 허우적거린다.


어떻게하면 불안으로부터 나를 건져내서

편안한 마음으로 단잠에 빠질 수 있을까.


사실 그 문제들이 사소한 것들이 대부분인데

나는 소심한 마음에 더 깊이 생각하고 생각의 물고를 트기 시작하면

끊임없는 문제와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그런 나에게 있어서 불안의 요소들을 잠재우고

이 함정같은 오묘한 마음의 미로속을 정리할 방법에 대해

이 책의 도움을 얻고자 했다.


밧줄을 놓고 싸움을 끝낸다면 인생에서 무언가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틈과 여유가 생길 겁니다.

불안을 줄이거나 통제하는 데, 다음 번 공황발작을 피하려는 데,

고통스러운 기억의 다음 밀물을 저지하려는데,

'만약 그렇게 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과 잡생각들을 밀어내는 데 기운을 다 쏟아 붓지 않는다면

기회의 창문을 열어볼 수 있을 겁니다./p48


줄 놓기를 결심한다는 건 나에게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한다.


오히려 붙잡고 생각하는 것에 더 익숙해져 있어서

놓는 다는 것이 익숙지 않아서 뭔가 더 불안하다.


그러나 내가 마음먹는 부정적인 패턴들을 바꾸기 위해

이런 과정들이 하나의 훈련이라면

마땅히 해보고 부딪혀봐야 할 부분인 것 같다.


나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것들로부터의

하나씩 정리되는 결별들이 필요할 것 같다.


불안의 목소리가 우리의 마음을 속일 때

그와 반대의 생각을 가져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반대로 생각하기는 뭔가 이와 대응하는 마음 먹기인 것 같아

내가 자꾸 불안하게 만드는 소비적인 감정들에서 벗어나

다른 생각들을 집어 넣는 것이기에

오히려 이런 반대 생각들이

긍정적인 영향으로 남을 거 같아 불안으로부터

조금은 분리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또한 나는 "하지만"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이 말로 인해서 용기 내기를 주저하고 그냥 앉아버린다.


뭔가 주저하다가 다시 힘을 내서 일어서야 할 타이밍은

하지만이 밀어내어 버릴 때가 많다.


그래서 난 원해 이런 사람이란 걸로 스스로 결론 짓고

겁쟁이처럼 숨어버린다.


책에서도 '하지만'의 함정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내 삶을 제한하고, 더 발목잡는 이 말이 굉장히 불쾌하게 느껴진다.


대신 '그리고'라는 말을 해보는 거다.


사실 이런 말이 익숙지 않다.


그런데 하지만으로 내가 손해보고 억눌렸던 것들이 많았는데

뭔가 바꿔 말하는 것이 익숙하진 않지만

뒷 일은 생각지 않고 말만으로도

'그리고'라는 진행형으로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말로 나를 다시 일으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나를 구속하는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들이 다양하게 소개되는 이 책을 보면서

먼저 취할 행동들을 선별해서

내 경계를 허물고 자유할 수 있는 나로 온전히 독립될 수 있도록

불안으로부터 서서히 벗어나보자.


그리고 내 삶을 방해하는 요소가 아니라

이해하는 요소가 될 거란 생각이 든다.


불안을 대처하는 현명한 생각들로

나를 세워나가보기로 결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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