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믿는다는 것 - 강요하지 않을 때 아이는 비로소 성장한다
다나카 시게키 지음, 김현희 옮김 / 다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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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믿는다는 것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다나카 시게키

저자 : 다나카 시게키
저자 다나카 시게키

교토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 과정(심리학 전공)을 수료하였다. 문학 박사이며, 2010년 3월까지 진아이대학 인간학부 심리학과 교수, 동 대학 부속 심리임상센터 주임을 지냈다. 현재 의사 및 임상심리사로서 지역 의료와 카운슬링에 종사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지과학의 새로운 전개 4 이미지와 인지》(공저), 《자기심리학 4 인지심리학으로의 접근》(공저), 《이해하기 쉬운 인지과학》(공저), 《선생님!》(공저) 등이 있다.

역자 : 김현희
역자 김현희

일본 국립 교토교육대학에서 학부 과정을 마치고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일본 히코네시 아동상담소에서 발달검사와 교육상담을 했다. 동덕여대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 후, 현재 대학에서 강의하는 한편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늦은 밤, 잠 못 드는 아이들》, 《아들러 박사의 용기를 주는 자녀교육법》, 《그들은 왜 남을 무시하는가》, 《나쁜 교실》, 《오늘부터 화내지 않는 엄마가 되자》, 《범죄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29가지 방법》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육아..


결코 실패하지 않을 단단함이 보인다.


믿음을 상실한 강요와 간섭이

아이들의 삶을 짓밟고 있다는 걸

많은 부모들은 알면서도 모르는 척,

아니면 전혀 알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안에서 그런 고민들로부터 답을 얻길 바란다.


특별한 일이 없을 때도 조건 없이 아이와 즐기도록 하자.

애정에는 조건이 없어야 한다.


조건을 달면서 선물을 사 주는 것은 진정한 애정이 아니라 거래이다.

거래가 아닌 무조건적인 애정을 아이에게 주어야 한다.

​거래의 조건이 아닌

무조건적인 사랑을 아이들은 원하고 필요로 한다.

사실 이를 조작하는 것이 부모의 큰 실수임을 깨닫게 된다.

거래의 조건을 만들어서

아이를 그 안으로 밀어넣었던 것을 후회하며 반성하게 된다.

어떤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만 얻을 수 있는 이익..

그것을 얻었을 때 얻은 기쁨보다도

애정이 아닌 조건과 결과를 아이들이

가슴이 아닌 머리로 먼저 받아들인다면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참 아이러니하게 변질될 수 있겠다란 생각을 해본다.

그럼 특별한 날이 아님에도

어떤 조건이 달리지 않아도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은

늘 장착해야 할 부모의 책임감과 배려가 아닐까.

그런 점에서 아직도 부족한 부분들이 많지만,

이 책을 보면서 일깨워지는 감각들에 집중하고 싶다.

​아이를 믿는다는 것은 부모의 사정을 앞세워 마음대로 생각하고 방임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를 보호하면 실패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도 아니다.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실패하더라도 또다시 일어서는 강인함을 갖고 있다고 믿는 것이다.

우리 아이는 믿을 만하며, 소중하게 여길 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라고 믿는 것.

이런 부모의 믿음이라말로 아이에게는 결정적으로 중요한 용기의 원천이 된다.

​걱정이 되더라도 아이를 지켜보려는 용기가 나에겐 정말 필요하다.

여태까지 그런 불안들을 내가 해소하기 위해

아이를 품에 품고 살았던 것 같다.​

​걱정 대신 믿음을..

성장하면서 아이가 부모에게서 멀어지는 것에

아직은 익숙하지 않지만


사춘기인 큰 아이와 사소한 마찰들이 늘어나는 요즘

​그런 믿어줄 수 있는 용기가 내 안에 가득 차야 할 필요를 느낀다.


결국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믿어주자는 것..


나에겐 이런 마음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가장 내 아이에게 필요함이란 생각을 해본다.


여태까지 엄마의 갼섭 속에서 통제 받았던 아이의 삶에서

아이가 주체가 되어 자신의 삶을 살아가도록

믿어주는 믿음이 내가 가야할 길이란 걸 새삼 깨달아본다.

놓치지 말아야 할 큰 가치를 깨달았으면

아이를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들을 또한 정리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내 아이의 제대로 된 성장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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