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 - 대한민국 독서가들을 위한 개인맞춤형 독서법
박노성 지음 / 일상이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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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박노성

오늘날 박노성은 직장인과 학생, 학부모, 독서지도사 등 많은 독서가들을 만나고 있다. 그동안 그가 만났던 많은 사람들은 독서의 필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일과 학업, 가사 등으로 바빠서 책을 읽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했다. 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해야 잘 읽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바쁜 대한민국 독서가들을 위해 개인맞춤형 독서법인 ‘이기적 독서법’을 고안하게 되었다.

이처럼 독서교육 전문가로 통하게 된 그는 원래부터 독서 천재는 아니었다. 그는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첫 직장으로 종합광고대행사인 대홍기획에 입사했는데, 사람에 대한 이해와 마케팅에 대한 지식이 턱없이 부족했다. 그러나 책이 있었다. 100여 권의 관련 책을 읽은 덕분에 비로소 남들을 따라잡을 수 있었다.
이후 한우리열린교육으로 이직한 그는 지난 10여 년간 수많은 직장인과 학생, 학부모, 독서지도사를 만나왔다.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기적 독서법’을 개발해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했고, 저자 자신처럼 독서를 통해 변화된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행복을 누리고 있다.

성공 또는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평생교육의 시대에 독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어차피 책을 읽어야 한다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읽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각자의 취향과 생활습관에 적합한 독서법을 안내하고 있으므로, 어려운 책도 만만하게 읽게 될 것이다. 저자 박노성은 바란다. 이 책이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독서지도사, 자녀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싶어 하는 학부모,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학생과 직장인 등 대한민국 독서가들에게 마중물이 되어주기를.


[예스24 제공]




이런 독서법에 관한 책들을

일부러라도 찾아서 읽는 편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독서법에 대해

조금은 자극이 되고 신선한 것들도 있으며

뭔가 나에게 필요한 독서법은 무엇이 있는지를

애써 찾아서 읽는 재미 또한 있기 때문이다.


개인맞춤형 독서법이라니 나에게 딱 필요한 독서방법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타인의 독서 취향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기에

이 책 안에서 다양한 호기심을 채우고 싶었다.


이 책과 관련된 독서법에 대한 유용함은

아무리 읽어도 지나치지 않고,

오히려 지금의 책읽기에 더 자극을 줌으로써

나에게 책읽는 재미를 더해주기에

독서의 맛에 더 풍미를 더해준다고 생각한다.


독서는 꼴찌를 1등으로 만들어준다.

운동의 가치를 알면 땀이 찰 때 힘든 것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즐거워하는 것처럼  책 읽기도 그러하다.

숙련된 기술을 가지려면 꾸준히 훈련을 거쳐야 하듯이

독서도 어느 정도 익숙해질 때까지 약간의 고통이 따른다.


나 또한 이런 훈련 과정들을 거치고 있다.


무료하고 과도기를 넘으며 약간의 권태로움도 느끼다가

여러가지 달고 오묘한 맛들을 책 속에서 발견하며

중독되어 있기도 하면서

여러 시행 착오들을 지금도 겪으면서

나만의 독서 패턴을 찾아가는 그 여정 속에서

나또한 더 여물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이와 같은 책들이 그런 내 독서의 여정에

좋은 마중물이 되는 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더 찾아서 읽게 되고 더 알고자 한다.


훈련과정 속에서 느끼는 고통은

나중에 오게 될 큰 가치에 대한 당연한 댓가가 아니겠는가.


그렇기에 절대 땀 흘리고 노력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버리지 말고 계속 나아가야 함을 말하고 싶다.


살아가는 데에 책의 힘을 빌려본 사람이면

"인생의 가장 좋은 스승은 책"이라는 말에 공감할 것이다.

책을 보면 밥이 나오나 떡이 나오나 하는 사람도 있고,

무슨 소리인지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책이 너무 많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어쩌다 읽은 책 한 권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요즘 같이 빠르게 흘러가는 스마트 시대에

나는 아직 e북 보다도 종이 책이 더 좋고

가끔은 슬로리딩을 즐긴다.


특히 고전분야는 더더욱 천천히 읽을 수 밖에 없다.


뭔가 속도의 개념보다도 내 삶의 방향적 개념으로

책을 대한다면 그 어떤 책이든

책이 주는 가치는 정말이지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이에게도 자주 하는 말이지만

천천히 가슴으로 읽자라는 말을 한다.


여태까지 나또한 급하게 읽어올 때는

틈틈히 읽게 되는 독서로 나를 채워가는 기분이라

여러 책을 다독하면서 재미를 느꼈다.


그런데 참 맛은 천천히 읽었던 한 권의 책이 오래 남을 때가 있다.


읽고 나서의 여운을 나는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애쓰지는 않았던 것 같아서

짧은 서평으로 나마 독서 기록을 남기기도 했지만

정말 가슴으로 읽으며 천천히 음미하는 책의 맛은

정말 책을 제대로 읽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한번 읽고 끝내는 책들도 많지만

다시 읽는 책들은 더 내 생각을 정리하고

온전히 내 것으로 받아들여져서 또 한번 더 읽을 때도 있다.


어떤 것이든 개인의 취향인 것은 분명하다.


이 책에서도 여러 방법적인 면들을 소개하지만

어떤 것이든 자신의 것으로 취해서 일단 책을 읽자.


그리고 부딪혀보고 아니면 다른 것으로도 바꿔보면서

내 개인적인 취향을 저격하는 독서 방법에 올인도 해보면서

진짜 나만의 독서에 푹 빠져 책과 함께 해보자.


읽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정말 멋진 삶을 살게 될테니

대한민국 독서가들이 열심으로 책을 사랑하며 읽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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