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클럽 : 흩어진 지도를 모아라 - 서남부유럽 편 세계 속 지리 쏙
류재향 지음, 주영성 그림 / 하루놀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밀 클럽 흩어진 지도를 모아라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류재향
저자 류재향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소설과 드라마 극본을 쓰다가 어린 딸과 여러 책을 읽으며 어린이책의 무궁무진한 세계에 흠뻑 빠졌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세계를 성장시켜 나가는 데에 밑거름이 되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짓고 싶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재난에서 살아남는 10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림 : 주영성
그린이 주영성

제제의 발그림, 이초티콘 시리즈로 많은 인기를 얻은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입니다. 국민대학교 영화과에서 공부하며,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어른의 마음과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과 여행을 통해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큰아이가 한국사에 대한 재미를 맛보면서

책을 더 많이 찾고 읽고 있다.


단순히 암기 과목쯤으로 생각지 않고

처음부터 책으로 접했던 것이 거부감없이

공부할 수 있었던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아직 세계사에 대해서 제대로 입문하진 않았고

세계지리 또한 잘 모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꽤 흥미로운 건

지도 조각들을 퍼즐처럼 짜맞추는 것처럼

그간 우리 집 구석에 처박혀 있던 지구본을 꺼내

이 책과 함께 찾아보며 이야기 나눌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에스파냐, 포르투갈..


서남북유럽의 이모저모를 이 책 안에서 살펴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에펠탑과 바게트 빵이 떠올려지는 프랑스..


그 나라의 위치는 물론이고 기후까지도

세심하게 짚어준다.


프랑스 전체 땅이 육각형 모양과 비슷하다는 말에

실제로 지구본에서 그러한지도 찾아보면서

파리는 달팽이 집 모양이고,

파리의 구역들이 달팽이 집처럼 말려 있다는 말에 흥미로웠나보다.


그래서 달팽이 요리가 유명한건가 라면서 말하는 아이를 보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소인 에펠탑은

처음엔 흉하다고 손가락질했다고 한다.


저 아름다운 탑을 실제로 가서 볼 날 을 아이와도 손꼽아 기약해보았다.


미식가의 나라로 유명한 프랑스는

그 먹거리 또한 볼것도 많으며 맛볼 것도 많다.


세계 3대 진미로 캐비어, 푸아그라, 트뤼프가 꼽힌다.


이 비싸고 흔하지 않은 식재료를

파리에 있는 식료품점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프랑스가 미식가 나라가 된 것은

1789년에 일어난 프랑스 혁명 때문이었다고 한다.


온갖 종류의 사치를 부리다 못해

음식도 최고급만 고집하던 귀족들이 대부분 단두대에서 처형되자,

수만흥ㄴ 요리사들이 생계를 위해 대중화 되는

레스토랑을 차렸고 귀족들만 누리던 고급 음식들을

대중도 맛볼 수 있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된다.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있는 구성으로

아이가 지루할 틈없이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기행을 떠나는 것처럼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으며 나라 나라마다의

특징과 요소들을 살펴볼 수 있다.


세계지리를 앉아서 단순 암기식으로 달달 외운다면

얼마나 지루하고 딱딱하며 재미없는 과목 정도로 생각이 들겠는가.


그런데 이 책이 좋은 길라잡이처럼

세계지리에 입문하기 참 좋은 책인거 같다.

지도 조각들을 찾기 위해

비밀 클럽을 도와주는 특별한 인물과의 만남 또한 흥미롭게 살펴보면서

나도 이들과 함께 지도 조각을 무사히 모아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읽으면서

쫓아가기 바빴지만, 세계지리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더해줘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서남부유럽 곳곳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실까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