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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초등 고전읽기 혁명 - 동산초 100권 읽기 프로젝트 8년, 1200명 참여사례를 집대성한 최종완결판 ㅣ 초등 고전읽기 혁명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18년 5월
평점 :
다시, 초등고전 읽기혁명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송재환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 동산초등학교에서 20년 가까이 아이들을 가르치며 작가와 강연가로서 학생 및 학부모들을 만나고 있다. EBS [부모], KBS 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 등 다수의 교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도서관, 문화 센터, 기업체, 학교 등에서 4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하며 올바른 교육과 효과적인 공부법에 대한 그만의 노하우를 널리 알렸다.
저서로는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초등 1학년, 수학과 친해지면 모든 공부가 쉬워진다』 『초등 고전읽기 혁명』 『부모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좋은 부모 되기 40일 프로젝트』 등 20여 권의 자녀교육서가 있으며, 최근에는 동화 『엄마 받아쓰기 해 봤어?』를 출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저서 중 『좋은 부모 되기 40일 프로젝트』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초등 고전읽기 혁명』 등을 포함한 6권은 중국과 대만에 수출되어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널리 읽히고 있다. 특히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는 지금까지 5만 부가량 팔리며 1학년 학부모들과 예비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으며, ‘공부의 기본=책읽기’라는 공식을 널리 퍼뜨렸다. 2011년에는 왕성한 저술 활동과 독서 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독서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예스24 제공]


독서의 중요성은 늘 강조한다.
아이 교육에 있어서 책읽기를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로 읽기 능력이 참 중요해지고 절실해지고 있다.
그 중에서 많고 많은 책 중에 왜 고전인가..
고전읽기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사실 아이들 책을 읽히고 고르다보면
고전을 권하고 읽히기가 참 힘들다.
어른들도 고전읽기에 상당히 부담감이 느껴지고 힘겨운 것처럼
아이들도 접해보지 못한 책에 대한 두려움 또는
내용의 깊이에 난해함에 겁을 먹거나 주저한다.
여러가지 이유로 고전은 늘 읽히기 힘든 책이었다.
그러나 그런 편견을 버리면 고전 읽기는 쉬워진다.
6학년 아이가 '톨스토이 단편선'이란 책을 읽으면서 쓴 글을 보면
고전은 길고 어렵고 지루한 책이라고 생각했으나
400쪽이나 되는 책을 다 읽고선
고전이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읽기 힘들어했지만 서서히 빠져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렇게 될 수 있겠구나란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고전이란 특별한 사람만 읽는 책이 아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이라는 것..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토라'와 '탈무드'를 읽으며 자란다.
그들의 지적 수준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새계를 선도하는 민족이란 걸 봐도
고전의 힘은 어릴 때부터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을 느낀다.
그러면 무얼 망설이겠는가..
그렇게 고전 읽기를 아이와 할 수 있는 팁과 용기를
이 책 안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사실 고전읽기 프로젝트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 또한 흥미로웠다.
고전의 저자들은 보통 사람들이 아니다.
그 분야에서 권위와 천재성을 지닌 특별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고전을 통해 이런 특별한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특별한 인생을 살아갈 준비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책은 저자의 분신이며,
책과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 되고
가치가 쌓이는 것인지를 잘 안다.
더욱이 고전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그런 책읽기를 처음부터 만만히 생각지는 않지만
꼭 아이와 해봐야 할 도전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이후의 성취감은 보너스처럼 나에게 따라올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두근거린다.
좀 더 방볍적이 면에서 어떻게 책을 고르고
어떻게 읽으면 좋고,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에 대해
참 막연한 부분들을 지도해줘서
이 책은 초등 고전 읽기에 좋은 의식의 흐름을 가져다주며
더욱이 편독이 심했던 아이들과 어른에게서
또다른 책읽기에 입문할 수 있는 참 좋은 기본 지침서 같은 책이 된다.
꼭 어른들이 이 책을 먼저 읽어보고
고전 읽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고
내 아이와 함께 고전 읽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가치있고 값진 시간을 고전읽기라는 걸 통해
변화될 아이들의 놀라운 경험으로 보여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