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내버려 두지 않기 - 일.사랑.관계 하나하나 챙기며 재밌게 사는 법
아무 외 지음, 이지수 옮김 / 유노북스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내 인생 내버려 두지 않기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아무
저자 아무 阿木
혼밥, 혼술은 기본이고 산책, 독서, 영화 보기 등 혼자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독신주의자는 아니라고 주장하는 작가. 또래 젊은이들, 특히 여성의 심리를 치유하는 글을 쓴다. 관심사는 일상다반사이며 미식과 애완동물 기르기를 좋아한다. 삶이란 꼼꼼히 스스로 챙겨야 하는 것이며, 인생의 본질은 결국 아름답다고 믿는다.

저자 : 황란
저자 황란 黃蘭
허당끼 충만하지만 세상에 대한 문제의식이 투철한 청년. 친구들 사이에서는 어록 제조기로, 문학계에서는 감성 작가로 통한다. ‘사는 게 다 그렇지’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대체로 너그러운 태도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은근한 독설가다. 저서로 《여자들이여, 이것이 바로 진짜 세상이다》가 있다.

저자 : 좡장장
저자 좡장장 莊薑薑
사랑의 힘과 기적을 굳게 믿고 아직 이 세상에 순수함이 남아 있다고 확신하는 작가. 잠자는 시간 빼고는 하루 종일 글과 음악에 빠져 산다. 누구를 만나든 그 사람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상대방의 꿈과 사랑을 응원하는 버릇이 있다. 《누가 영원한 아름다움을 허락했는가》, 《온 힘을 다해 가라》 등의 책을 썼다.

역자 : 이지수
역자 이지수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한중전문통번역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발레나 해 볼까》, 《그때 당신이 거기에 있었다》, 《달과 소년》, 《내 안의 나와 나누는 대화》, 《사소한 것들로부터의 위로》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

.





내 인생 내가 챙기기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전업주부인 나는 아이들과 남편부터 먼저

챙기다보면 나에게 신경쓸 에너지가 그리 많질 못하다.


그렇기에 책을 보는 시간만은 오로지 나를 위해

내가 살아있음을 알게 되는 시간이기에

이 책을 보면서

나를 챙기며 재미있게 살아보자란 생각에 나도 그러고 싶다란 생각을 해본다.


정말 그러고 싶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모든 노력이 헛수고로 돌아가는 것 같아

허무하고 우울할 때 섣불리 자신의 모든 것을 무의미하다고 단정 짓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자신이 지금 이 순간 생생하게 살아있음을 느끼고 무서운 꿈속을 헤매다 잠에서 깨어

스탠드 불빛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보통 사람일 뿐이라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보라, 살아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성공한 인생도 좋겠지만

지금 나는 이렇게 하루 하루 보내는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다.


멋진 커리어우먼을 보면 참 부럽고

예쁘게 잘 꾸며지고 화려한 커리어에 그저 그들 앞에 고개 숙여지는

나는 전업맘이지만,

나에게 주어진 하루의 일상 속에서

잔잔해서 너무 평범해서 지루한 하루의 일상일지라도

하룻밤에 묵은 먼지를 털어내는 아침 시간에 청소기를 돌리며

괜시리 감사하게 된다.


더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들도 소소하기만 소중하기 때문에

나는 그런 나를 사랑하고 싶다.


인생이란, 내가 포기해 버리면 인생도 나를 포기해 버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꿋꿋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면 따뜻한 미소로 화답해 준다.

진짜 내 모습이 어떤 것인지 발견하고 묵묵히 앞을 나아간다면

어느 날 세상에 하나뿐인 내가 되어 있을 것이다.


지금 내가 걸어가는 방향이 틀리진 않은 것 같다.


고민되는 건 지금의 시기가 너무 늦어버린게 아닌가라는 것이다.


그래서 가던 길도 다시 보고 방황하고 불안해한다.


스스로가 그런 불필요한 생각들로

부정적인 에너지에 휩싸이던 시간들을 많이 보내면

나에게 소득이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이런 깨달음도 겪어야 할 과정인 것 같다.


그럼에도 지금 또한 늦지 않음을 내 몸과 마음이 깨닫고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간다면

분명 언젠가 나다운 나로 바로 설 수 있는

멋진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여태까지도 많은 일들을 포기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지금 내가 놓치고 싶지 않은 것에

나 스스로 나에게 더 관대해지고 너그러워져서

이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나로 돌아설 수 있길 바란다.


그것 또한 날 내버려 두지 않는 방법일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