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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쓰레기를 만들어요 - 쓰레기 ㅣ 이상한 지구 여행 6
장성익 지음, 송하완 그림 / 풀빛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자본주의가 쓰레기를 만들어요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장성익
돈, 돈, 경제 논리, 경쟁이 주인 노릇 하는 세상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 곧 생명의 가치가 활짝 꽃피어나는 세상을 꿈꿉니다. 차별이나 불평등 없이 서로 따뜻하게 어깨동무하며살아가는 미래를 소망합니다. 세상을 더욱 새롭고 깊게 보는 데 도움이 되는 글, ‘다른 생각’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북돋우는 책을 많이 쓰려고 합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을 나와 오랫동안 환경을 비롯한 여러 주제로 글 쓰고 책 만드는 일을 해 왔습니다. 환경 인문 잡지 [환경과 생명] 등의 편집주간을 지냈으며, 지금은 독립적인 저술가 겸 환경 평론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몇몇 시민 환경 운동 단체에도 참여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왜 너희만 먹는 거야?≫, ≪어린이에게 일을 시키는 건 반칙이에요≫, ≪누가 행복한지 보세요≫, ≪혼자라서 지는 거야≫,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송하완
그린이 송하완
그림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여자와 남자, 어린이와 어른, 가난한 사람과 부자, 전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지구는 언제나 상처투성이입니다. 상처받은 지구와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작가가 되려고 오늘도 열심히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나도 학교 가기 싫어≫, 그린 책으로는 ≪괴롭힘은 나빠≫, ≪가시소년≫, ≪지구촌 아름다운 거래 탐구생활≫, [이상한 지구 여행]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자본주의가 낳게 된 또다른 면을
살펴보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 아이가 책의 표지를 보면서도 뭔가 가늠할 수 있을만큼
우린 많은 것들을 경제 성장을 목적으로
산업화 시대를 가속화시켜 가고 있다.
그래서 성장과 소비가 계속 되면서
쓰레기라는 버려지는 것들이 넘치는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
이것으로 인해 생겨나는 환경 문제와
기후 변화등으로 우리는 지금 또 괴로워하고 있다.
지금 우리 삶은 끊임없이 쓰레기를 만들어 내는 구조로 되어 있는 셈이다.
우리 집만 해도 많은 물건들고 꽉 차 있고
하나 둘씩 계속해서 버려지는 것들이 계속해서 나온다.
또 새로운 신상 물건들이 쏟아지고
이전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들을 소비하고
버리고 사고 버리고 사고...
쓰리게 천국이 소비 천국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쌓이고 쌓여서 우리에게 그대로 돌아오는 걸
당장의 눈 앞의 일이 아니라고 치부하고 넘겼다가
더 큰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게 될 땐 이미 겉잡을 수 없을 때임을 알아야 한다.
쓰레기를 덜 만드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질적으로 다른 새로운 경제를 만들고,
새로운 대안의 삶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지구에서 추출되어 다양한 경제 영역과 단계를 거쳐
물건으로 바뀌었다가 쓰레기 형태로
지구에 다시 되돌아가는 자연자원의 양이 증가한다.
물질적인 것들이 더 많이지면
경제 활동이 늘어남은 당연하다.
사람이 죽고 환경이 망가지고 공동체가 무너지고
사회가 병들어도 경제성장에만 열을 올린다면
과연 어떻게 될지 상상이나 가는가..
소비문화를 계속 즐기고
성장에만 급급하는 지금의 소비문명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생각해봐야 할 문제점들에 집중하면 좋겠다.
어린 아이들이 이런 문제들로 생각해보고
심각성을 받아들인다면
작은 의식의 변화가 나비의 날개짓이 되어
이러한 거대한 문제들을 해결할 날이 올 거란 희망을 놓치고 싶진 않다.
아이와 더 늦지 않게 지금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문제를 다룬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서
생각이 깊어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