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의 꿈을 찾아라 -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김종갑 지음 / 비비투(VIVI2)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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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아이들이 원하는것?

그리고 학부모나 선생님들이 원하는것은 무엇일까?

코이가 무엇일까?

관상어의 물고기로, 특이한것이 코이는 자신의 환경과 장소에 따라서 몸집이 달라지는 물고기인데,

환경의 변화에 잘 적응하는 물고기인것 같다.

물고기 코이를 빗대어서 저자가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 또한 사회적이고 환경적이다. 어떤 환경에 처해있느냐에 따라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 실현될 수도 있고,

흐지부지 될수도 있다. 이런 꿈을 끄집어낼수 있는 사람이 바로 교육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이다.

아이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봤을때?

선뜻 대답하는 아이들은 별로 없다.. 이런 아이들에게 무한한 잠재능력을 끄집어 내주고 그것을 이룰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교육학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과제가 아닐까 싶다.

물고기 코이처럼 교육의 환경이 달라져야 아이들도 바뀔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현실은 매번 바뀌고,, 학부모나 학생, 교사 모두가 뭐가 뭔지도 모른채, 바뀐 교육정책에 끌려다니고 있다. 성적위주와 교육현장에 있어서의 위계질서는 아직도 존재하며,, 선생님과의 교류도 코로나로 인해서 더 힘들어지고 있다.

비대면수업은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온라인 학습은 앞으로 지향해야할 교육이라고 한다면, 소통이란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코로나로 인한 학교수업에 아이들은 따라가야 하고,, 그 부분을 챙겨줘야 하는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면

선생님 뿐 아니라 아이들이나 부모들도 이런 수업에 진작에 교육을 받았어야 한다.

소통의 부재는 학습에 있어서 뒤쳐짐을 발생시키고,, 관계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생긴다.

아이가 처음 학교에 입학했을때,, 또래보다 학습능력이 뒤쳐진다는 애기를 듣고 한숨이 나왔다.

하지만, 선생님은 따로 시간을 내서 아이를 봐주셨고,, 학습결과도 좋게 나왔다.

난 아이에게 애길한다.. 넌 그림을 잘그려,, 넌 만들기를 잘해... 부족한 부분보다는 잘하는 부분을 칭찬하고 격려해준다.

시험과 성적이란 굴레안에 갇혀져 있길 바라지 않는다.

지금도 또래친구들을 보면 학원을 2~3군데 다니고, 늦게까지 공부하고 아직 배우지 않은 부분까지 학습하면서 실력을 키운다. 아직 어린 아이를 보며 좀 더 시야를 넓히기를 바라고 자연과 함께 하고 맘껏 뛰어놀기를 바란다.

공부에 연연해 하지 않는다. 그냥 아이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싶다.

30년간의 교육 사례들을 사회적 법칙 33가지에 적용한 도서

코이의 꿈을 찾아라

앞으로 교육현장은 지금보다 많이 달라질 것이고,, 우리는 또 그것에 적응해야 한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것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위해 부모나 교사분들이 알려줘야 한다는 것!

학생중심의 교육을 지향하며 서로 상호작용을 통한 미래의 교육을 꿈꾼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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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의 꿈을 찾아라 -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김종갑 지음 / 비비투(VIVI2)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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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아이들과 교육현장에 알맞은 33가지 교육길찾기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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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다는 건 울어야 아는 것 - 당연한 건 아무것도 없는 호주의 삶 그 안의 행복에 대하여
김별 외 지음 / SISO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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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명의 여성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안고 호주라는 낯선 곳에서 적응하며 사는 에세이 이다.

이방인이라는 시선에 내가 태어난 곳이 아닌 전혀 다른 곳에서의 삶

녹록치 않은 그곳에서의 생활과 삶의 고뇌 문제를 해결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왠지 나 자신도 할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 같다.

살아 있다는 건 울어야 아는 것

상처받고 힘든 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 삶이 얼마나 소중한 삶인지

그런 뜻이 아닐까?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익혀야 하고,, 낯선 시선에 견뎌야 한다.

남모를 노력들도 필요할 것이다.

어린시절 친구가 이민을 가고 종종 편지를 주고 받으며 연락을 하다가, 소식이 끊어졌는데,,

그 친구만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 이민을 가서 학교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 너무 힘들었고,, 그 시간들이 외롭고 견디기 힘들었다고,,,

그래서 한국에서 학교를 다시 다니고 졸업하면 돌아간다고...

그래서 여기 글이 적힌 다섯 여성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생각한대로 절대 흘러가지 않는다. 안전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걸어갔는데, 난데없는 가시덩굴이

나와 길을 방해한다.. 뜻밖의 일들을 겪기도 한다.

더이상 갈곳이 없고 피할곳이 없다면 그저 그 상황을 즐기는 것도 괜찮다.

내가 그랬다.

너무 힘들도 지쳐있을 때 그냥 흘러가는대로 냅뒀다. 자연스럽게 시간이 흘러가길 바라면서,,,

울면 바보라고, 울면 안된다는 애기를 어린시절부터 들어와서인지, 눈물이 많은편은 아니다

눈물이 나올려고 하면 꾹 참고 버텼다. 그게 나의 스트레스가 되어서 괴팍해진것 같다

사람은 감정이 있는데,, 그걸 표출하지 못하니까 그런것 같다.

그래서 나의 결론은

울고 싶으면 실컷 울어라 이다.

눈물은 나의 힘든 일들을 치료해주는 치료제 역활을 한다.

나는 살아있고, 앞으로 살아나가야 하니까

더이상 멈추지 않고 계속 도전해야 하니까

울고 있음에 나는 살아 있음을 느끼고,, 오늘도 한발자국 앞으로 나아간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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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다는 건 울어야 아는 것 - 당연한 건 아무것도 없는 호주의 삶 그 안의 행복에 대하여
김별 외 지음 / SISO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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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에서도 내가 힘을 낼수 있는 건 내가 바로 살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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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술, 온기 한술 - 당신의 춥고 허기진 속을 채워 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원경 지음 / 담앤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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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서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요즘,, 급식소의 풍경도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운영하던 곳도 코로나로 문을 닫고, 더이상 갈곳이 없어진 분들이 밥 한술 먹기가 쉽지가 않다.

밥 한술 온기 한술은,

원경스님의 국내수필로,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를 운영하시면서의 이야기를 답고 있다.

나눌수록 베풀수록 감사의 마음이 더 커지기 마련이다..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운 요즘에,, 살며 사랑하며 급식소를 운영하시고, 후원을 하시는 모든분들이 대단해 보이신다.

있을때 베풀고 사랑하는 것이 그 사람이 멀어지거나 떠났을때 후회가 없으리라.

심곡암의 그대로의 자연~

자연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배신하는것은 사람일 뿐

사람의 이용에 따라서 자연을 훼손하는것이 다바사지만, 자연은 그렇지 않다.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자연은 그대로 사람을 치유를 한다.. 보기만 해도 나의 상처나 아픔을 치료해준다.

그것이 자연의 힘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뜻하지 않게 사람의 인심도 후해지기가 어렵고,, 찬바람만큼이나 마음도 닫혀졌다.

그것이 어디 사람이 악해서일까?

사회적 현상이나 문제들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겠지...

온기를 베푸는것이 큰 힘을 들이지는 않다.

작년 여름에 마스크로 더 덥고 답답한 상황에,, 청소부 아저씨는 땀을 뻘뻘 흘리고 청소를 하시고 계셨다.

뭔가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집에 있는 시원한 음료수를 가져다 드렸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저씨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면서 고맙다고 말씀 하셨다..

그게 행복이지.

행복이 별건가.

가슴안에 사랑을 다 퍼주기 전에 그 사랑이 떠나가지 않도록 마음을 기울여서 사랑하자.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이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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