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스님의 국내수필로,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를 운영하시면서의 이야기를 답고 있다.
나눌수록 베풀수록 감사의 마음이 더 커지기 마련이다..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운 요즘에,, 살며 사랑하며 급식소를 운영하시고, 후원을 하시는 모든분들이 대단해 보이신다.
있을때 베풀고 사랑하는 것이 그 사람이 멀어지거나 떠났을때 후회가 없으리라.
심곡암의 그대로의 자연~
자연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배신하는것은 사람일 뿐
사람의 이용에 따라서 자연을 훼손하는것이 다바사지만, 자연은 그렇지 않다.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자연은 그대로 사람을 치유를 한다.. 보기만 해도 나의 상처나 아픔을 치료해준다.
그것이 자연의 힘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뜻하지 않게 사람의 인심도 후해지기가 어렵고,, 찬바람만큼이나 마음도 닫혀졌다.
그것이 어디 사람이 악해서일까?
사회적 현상이나 문제들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겠지...
온기를 베푸는것이 큰 힘을 들이지는 않다.
작년 여름에 마스크로 더 덥고 답답한 상황에,, 청소부 아저씨는 땀을 뻘뻘 흘리고 청소를 하시고 계셨다.
뭔가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집에 있는 시원한 음료수를 가져다 드렸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저씨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면서 고맙다고 말씀 하셨다..
그게 행복이지.
행복이 별건가.
가슴안에 사랑을 다 퍼주기 전에 그 사랑이 떠나가지 않도록 마음을 기울여서 사랑하자.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