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50번째 법칙 - 역사상 가장 대담하고 냉혹한 성공의 기술 로버트 그린의 권력술 시리즈 4
로버트 그린 외 지음, 안진환 옮김 / 살림Biz / 200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로버트 그린의 “50번째 법칙”은 미국의 유명한 힙합가수 인 fifty cent를 대상으로, 많이 관찰하고 그와의 많은 대화를 통해, 실생활에서 그가 주장했던 냉철한 성공의 법칙을 fifty cent를 표본으로 삼아,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도록 표본을 꺼내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in da club”으로 유명한 fifty cent를 통해 그가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기억속에서 지우고, 유명가수로 성공할 수 있었던 그만의 성공노하우를 로버트 그린이 주장하는 10개의 법칙으로 요약하여, 성공비결을 제시한다.

그 성공비결은 누구나가 들어본적이 없거나, 깨우치지 못한 바는 아니었지만, 쉽사리 실행하기가 힘들었던 원칙들을 fifty cent의 성공모델을 통해, 성공하려면 이러이러한 것들을 꼭 실행해야만 한다는 성공하기 위한 냉철한 부분들을 강조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어린시절에 누구나 한번씩은 읽었던 삼국지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비에게 매력을 느끼고, 성공을 떠나서, 유비를 닮아가라는 무의식적인 강조를 받지만, 정작 성공한 사람은 조조이기 때문에, 성공하기 위해선 냉혹한 조조를 닮는게 권력의 정점에 설수 있다는게 로버트 그린의 주장하고 싶은 핵심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에 새로나온 “50번째 법칙”은 로버트 그린의 전작 “권력의 법칙”에서 느꼈던 성공의 법칙에서 비정하고 냉혹한 성공의 기술에 대한 마치 요약집인 것처럼 느껴졌다.

이 책을 통해 fifty cent는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새로운 시각으로 아름답게 만들고, 자신이 마약을 판매하거나, 폭력적인 행동등의 잘못을 성공하기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미화시키고, 더불어 로버트 그린이라는 “권력술의 멘토”에게 자신을 권력술의 성공사례로 만들었으니, 일반 힙합가수와는 다르게 자신을 하나의 전설적인 존재로 만들었으므로, 이책의 시판을 통해, 또다른 시각에서 가장큰 성공의 수혜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파트 투자지도를 다시 그려라 - 대한민국 아파트 투자가치 완전 분석
최명철 / 인더북스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집 마련에 관심이 많을것이며, 특히, 이사철만 되면 내 집은 언제 마련해서, 언제쯤 이사안가도 되는 편한 세상에서 살 수 있을것인가 관심을 갖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또한, 만약, 내집을 마련한 사람이라면, 시세차익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으며, 어느지역에서 어떤 곳에 집을 마련해야, 남들 만큼 집값이 오를까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 당연히 당연히 향후 어느지역이 얼마만큼 오를 수 있을지, 또는 과거에 얼마만큼 올랐기 때문에, 향후 얼마만큼 오를 수 있을지 예상손익을 뽑아 볼 수 있을것이며, 그에 따라 본인의 자산규모를 생각해서 가장 합리적인 투자처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아파트 투자지도를 다시 그려라”는 합리적인 투자지표를 설정하여, 특허(이 책에 의하면)를 받을 수 있었으며, 과거 수익률과 미래의 수익률을 고려한 부동산 시장에 적합한 투자지표라 생각한다.

투자공식은 간단히 투자지수라는 개념으로 구현하였는데, 그 의미는 (손익분기율 + 과거 손익분기율) / 2 이기 때문에, 과거와 현재의 손익분기율 지표를 통해, 합리적인 투자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여러사례의 투자지수를 동일한 시점에서 개별적으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손이 많이 가는 방법일 수 있지만, 닥터아파트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아파트 투자분석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투자처들을 서로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단점이라면, 투자분석에만 너무 치우친 감이 있기 때문에 투자처를 고르는 요령이라던가, 향후 어떤 측면에서 어떤 투자처를 골라야 한다는 점은 부족한 면이 있기 때문에, 투자지표비교는 이 책을 통해서, 투자하는 요령은 다른 좋은 책을 참고하는 편이 나을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미, 공룡의 샅바를 잡다! - 왕초보를 위한 기술적 분석의 모든 것
김정환 지음 / 이레미디어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얼핏 이 책의 제목만 보면, 동화책이 생각난다. 장난스럽기만한 책 제목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내용은 주식에 특히, 초보자거나, 기술적 분석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주식에 관심이 많은 두사람이 스구단(stock 9단)을 만나게되어, 스구단과의 대화를 통해, 기술적 분석의 핵심 요소들을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기술적 분석의 책은 주식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괴기한 용어들만을 나열하여,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기 때문에, 주식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생각된다.

또한, 저자의 실전경험들을 통해 이론적인 기술적 분석과 실전에서의 기술적 분석활용기법까지 중요한 부분들은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토대로, 기술적분석에 한걸음 다가갈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강점이라면, 각 챕터별로 제목을 정해주고, 그에 따른 기술적 분석 지표들을 하나씩 설명해 주기 때문에, 관심있는 챕터별 제목을 먼저보고, 기술적 분석 지표들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본다면, 괜찮을 것 같고, 각 기술적 지표를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이 책의 부제에도 명시되었듯 “왕초보”를 위한 책이기때문에, 기술적 분석의 개념들에 대해 많이 설명해주기 때문에, 실전에서의 활용에 대해서는 조금 미흡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도 있는데, 이 책으로 개념을 이해하고, 실전지표들을 다른책으로 보완한다면, 기술적 분석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투자의 맥 - 돈의 흐름을 간파하는 기술
정진건 지음 / 청림출판 / 200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시적 안목으로 경제흐름을 파악한 후, 경제흐름에 따라 투자는 개별적으로 접근해야”

이 책은 크게 2부분으로 나눌 수 있을 듯하다. 전반부는 돈의 흐름을 읽고, 투자의 맥을 잡을 수 있는 거시적으로 경제흐름을 읽을 수 있는 내용이며, 후반부는 큰 경제흐름속에서 개별적으로 투자해야할 때, 좋은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 책을 보고 제대로 이해한 내용이 맞다면, 경제흐름에 대한 대책들에 숨겨져 있는 의미들을 먼저 읽고, 투자자들은 행동을 취하라는 것이다. 예를들면, 대표적으로 경제성장률과 코스피지수를 비교할 수 있는데, 경제성장률이 상승할 때, 코스피는 오히려 떨어지고, 경제성장률이 떨어졌을 때, 오히려 코스피 지수는 올랐다. 보통 주가는 경제성장률보다 6개월 정도 빠른 선행지수라고 알려져있으며, 지은이는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일종의 역발상 투자를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개별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에서는 부실기업을 가려내는 법이 가장 인상깊은 내용이었다. 매출액보다 부채가 많으면, 피해야 된다는 내용과 재고자산 또는 매출채권이 많은 기업은 피해야 하며, 단기부채가 많은 기업은 피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어떤 측면에서는 이 책의 주된 포인트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인것 같다. 투자방법에는 어떤 대가들의 아주 특이한 방법을 배우려기 보다 이미 투자하는 방법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나, 기본에 충실하지 않고, 미지의 새로운 방법만을 추구하여, 기본에도 충실하지 못해, 실패하는 결과를 나을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이 책처럼 거시적으로 경제흐름을 판단하고, 미시적으로 투자하는 방법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지은이가 경제신문기자였던 것을 반영하듯 어떤 내용이든 흥미진진하고, 어려운 내용도 쉽게쉽게 빠져들도록 서술하는 기법이 탁월하여, 경제에 조금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400page가 넘는 조금 부담스런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헤지펀드의 승부사들 - 세계 최고의 헤지펀드 매니저 23인의 투자원칙과 전략
캐서린 버튼 지음, 박세라 옮김, 전인석 감수 / 팜파스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헤지펀드는 1990년도 중후반부터 가장 최고의 금융히트상품이라고 생각한다. 각종규제를 최소한으로 받고, 최대한도의 수익을 옫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들은 어떤 의미에선 자본주의 사회에 최적화된 개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많고 많은 헤지펀드중에서도 최고라고 불릴만한 23명에 대한 인터뷰를 중심으로 그들의 투자원칙이나, 생활철학등에 대해서 얘기해주고 있다.

이 책은 어떤 의미에선 헤지펀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초보자를 위한 책은 아니다. 따라서, 익히 들어왔던 헤지펀드의 다양한 전략에 대한 소개보다는 거시적인 측면에서 수익을 올리는 대표적인 방법과 그 리스크를 축소하는 전략, 세밀한 방법보다는 넓은 시각에서 수익을 올리는 추구방법, 헤지펀드를 담당하는 사람으로서의 인생관이나, 좋은 헤지펀드 매니저를 알아보고, 후배를 양성하는 방법등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기술하고 있다.

다양한 헤지펀드 매니저들만큼이나, 다양한 전략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그들은 수익을 올리는 방법도 여러가지지만, 자신의 투자철학을 소신껏 지킨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그들에게서 눈여겨 봐야할 점은 처음부터 성공적으로 달려왔던 사람들은 없었기에,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과 어떤 기회에서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런 경험을 기회로 삼아, 더욱 큰 성과를 냈던 기회를 볼 줄 아는 법과 어려운 시기를 참고 견뎌낸 마음가짐에 대해서, 배워야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