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괜찮아 슬퍼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슬퍼도 괜찮아! ㅣ 어린이 마음 건강 교실 2
제임스 J. 크라이스트 지음, 홍성미 옮김, 서영경 그림, 전미경 감수 / 길벗스쿨 / 2010년 3월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느끼는 감정중 하나인 슬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인데요.

저도 자라오면서 특히 결혼하고나니 시댁이랑 시누이등

가족간에 생기는 문제들때문에 짜증도 나고 괜시리 울었던 일도

있었는데 이책을 보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느꼈어요.

제가 슬픈 감정에서 빨리 벗어나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에게도 그 영향이

얼마나 미치는지를 생각해보았어요.저도 처음엔 제가 참으면 되겠지했던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터놓고 이야기하려구요.

신랑한테 서운하거나 그러면 그것을 나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소리를 높여서

말한다든지 표정에 나타나니 식구들까지도 같이 기분이 가라앉는다는 사실을

제가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면서 반성했는데요.

우리 아이들 역시 공부에 학원가고 시험보면서 그런것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마음에서 화가나고 슬프고 힘들어한다는 사실을 놓치고 있다는것에 참으로

마음에 와 닿으면서 충격으로 왔는데요. 저도 우리 아이에게 너무 바라는게

많았던것은 아닌지 그래서 아이가 아프다고 해도 모른체한건 아닌지 뒤돌아

보게 되었어요. 뉴스나 주변에서 아이들이 왕따 당하고 자살까지 생각하는데

부모가 모르고 있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럴때 아이들은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까요.

학교 선생님도 아니고 친구들도 물론 도와 줄 수 있지만 그래도 제일 힘이되는건

부모와 형제들인 가족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어요.

정말 우리 아이를 어떻게 대하여야 하고 그리고 상처가 있다면 어떻게 도와주어야할지를

알려주는 책이라서 더 고마운 마음도 들고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더 잘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구요. 무엇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부모가 같이 해야한다는 사실또한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책을 만난것

같아서  우리 큰아이는 너무 좋아서 신나게 읽고 있어요.

어린이를 위한 아마존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어린이를 위한) - MBC 창사 4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이미애 글, 최정인 그림, MBC 스페셜 제작팀 원작 / 밝은미래 / 2010년 3월

해가 저물기 시작하는 깊은 아마존 정글에서 인디오 소녀

릴리는 아빠를 기다리는데요.

아빠는 아마조니 족 사람들 중에서 활을 잘쏘는 최고의 전사랍니다.

아빠가 사슴을 잡아와서 사슴의 익는 냄새가 나자 사람들은 하나씩

모여서 음식을 나누어 먹고 그리고 아이들은 분홍돌고래랑 놀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요. 어느날  낯선사람들이 찾아와서 몇일 머물다간뒤

아빠는 길안내를 하러 떠나고   얼마후에 릴리의 엄마와 동생야니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감기에 걸려 죽으면서 마을이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나중에 아빠가 돌아와서 릴리와 아빠는 마을을 떠나 깊은 숲으로 가게 되는데요.

릴리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로 인해서 원주민들이 모여사는 부족이 사라지거나

흩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개발이 되어서 좋은점도 있지만 반대로 원주민들에게 병이나 안좋은것들을 전해준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사실 이책을 보면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를 얼마나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을까요.

지금 우리가 자연을 돌보지 않고 마구 훼손하고 개발하다보니 남극의 눈은 더 빨리 녹아내리고

히말라야나 높은산의 백년설도 하루가 다르게 녹아내리고 있다는게 사실인데 아마존을

개발한다고 원주민의 노동을 착취하고 그러다보니 감기나 여러가지 질병으로 사람들이 죽고

숲을 개발하다보니 나무가 없어지고 지구의 허파라고 불릴만큼 귀중한 아마존이 사라지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아무리 환경을 살리자고 한다고 해도 모든 나라가 앞장

서서 서로협조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을거예요. 우리 스스로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얼마 지나지않아 이로 인해서 더 큰 재해가 다가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연을 사랑하고 아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그리고 실천이 중요하다고

가르쳐주고 싶어요. 
             

    

 

 

 

             

      

 

 

도둑맞은달

도둑맞은 달 ㅣ 꿈공작소 2
와다 마코토 글.그림, 김정화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3월

  도둑맞은 달은  우리에게 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요.

달의 무늬나  달이라는 고운말 ,  달에대한 전설이나 이야기 그리고

달을 노래한 시와 음악도 많다는 사실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달을 무지 좋아하는남자가 있어서 그남자는 사다리를 만들었어요.

 

 

 마침내 사다리른 달에 닿았고 남자는 달을 따가지고 왔어요. 

남자는 상자속에 달을 숨겨놓고 가끔씩 꺼내보곤 했지.

달은 매일 모야이 바뀌었어

남자는 그걸보고 흐뭇해했어

 
 

 어느날 도둑이 남자방을 들여다 보고 "틀림없이 아주 귀한 물건일거야"하면서

도둑은 남자가 잠이 든 사이에 훔쳐갔어

도둑은 뚜껑을 열어보았는데 속이 텅비어 있어서 버리고 가 버렸어

마침 그날이 그믐이었던거야.

이책에서 지구는 태양의 주변을 돌고 달은 지구의 주변을 도는 이야기부터  달의

변화하는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래서 달이 어떻게 일식과 월식이 일어나는지등의 이야기도 나오네요.

뒤에 이야기가 나오는데 두 나라사이에 달을 자기나라 것으로 만들기위해서

두나라 사이에 울타리를 새우고 두나라 군대가 서로 지키고  두나라사이에 전쟁이

언제 날지 모르는 일이었어요.

그런데 뜻밖에 아이들이  달을 하늘로 돌려보내주어서 달은 하늘로 올라갔어요.

이책을 읽으면서 사람의 욕심을 달에 비유하고 있지만 아무리 좋은것도 혼자서 가지고

보고 싶어한다는것은 옳지 않은것 같아요.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좋은것을 가지고 싶어서 다른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하고
그리고 좋지 않은 방법으로 가진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고 그렇게 한다면 정말

달의 가치를 모르는 것처럼 우리 역시 그렇게 될수 밖에 없다는게 사실이네요.

물건이나 사람이나 그 자리에서 자기 역할을 잘 해야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것을

알아야 할것 같아요.

달을 하늘로 돌려보내주는 모습에서 우리는 어떤것을 느꼈을까요.

저는 그런생각을 했네요. 아무리 갖고 싶고 가지려고 하는것들도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얼마나 원하고 노력하느냐 그리고 아이들 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가지게 되면 소중한 가치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예요.

어떤때는 아이들의 눈에 비쳐진 우리 모습들에서 어떤것을 배울까 생각해볼적에

참으로 부끄러운 일들도 있을거라는 생각에 앞으로는 더욱 행동이나 말을 조심해야할듯하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달의 변하는모습이나 자연관찰을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같아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고종 죽기로 결심하다

고종, 죽기로 결심하다
함규진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2월

고종 죽기로 결심하다라는 제목을 보면서 솔직히 궁금하기도

했고 의아한 생각이 들면서 처음으로 이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종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진바가 별로 없고 마지막왕이라는 것과

그리고 고종의 죽음이 독살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여러가지 추측과

아관파천등에 대해서만 알고있었던것이 사실인데요.

고종죽기로 결심하다를 읽으면서  아버지 흥선대원군과  대왕대비 조씨

그리고 명성황후의 그늘에 가려지고 그 사이에서  자기자리를 찾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고종의 모습은 참으로 불운한 왕이라고 생각될만큼 힘겨워보였습니다.

늘 역모와  일본 청나라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전쟁과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자기가 믿고 키워왔던 신하들에게도 배신당하고 그리고 벌을 주어야하는상황도

그를 더 힘들게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처음에는 백성들을  아끼고 위하는 마음이 많았던 그였지만  반려자인 명성황후를

잃고 그리고 아들까지 불구자가 되는 상황에서 자기자신을 챙기기에 바빠서 주변을

살피지 못했던  고종을 보면서 인간적인 면도 볼 수 있어서 고종을 다르게 보게 되었어요.

책을 읽다보니 옛날에도  자기 이익을 챙기는 사람이 있었구나 하는생각을 하면서

일본에게 모든것을다 빼앗기고   고종이라면 우리나라 왕인데 수모를 견디면서 우리나라를

구하려고 다른신하들을 외국 평화회의에 참석케 했던 그 모습이 한편으로는 우리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혜를 먹으면서 자기가 죽을 거라는 사실을 알면서

마시는 그 일이 정말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을까 무슨 생각을 가지고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우리나라 다른 국민들에게 이 나라를 꼭 지켜야한다고 말하는것 같아요.

한편으로 우리나라가 옛날에도 힘이 없어서 외국의 힘을 빌렸던 것처럼  지금도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나라의 힘이 없어서 당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들이 들때가 많은데요.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이책을 읽음으로 우리나라가 나라를 빼앗기고 어떤 설움을 당했는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나라의 소중함을 한번더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2권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 - 막아라! 나운의 명사 공격 ㅣ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06년 2월

저희아이가 이책을 받아보더니  진짜로 식사시간인데도 이책에

빠져서 밥먹을 생각도 안하고 보더라구요.

그리고 며칠째 책안오냐고 얼마나 기다리던지 그래서인가

받자 마자 열심히 읽기 시작해서 몇번을 읽었는데요.

 

그램그램 영문법원정대 구성은

 

1권 막아라 나운의 명사 공격

 

아이들이 그램우즈로 가서 그램우즈의 여왕인 울랄라를만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그램우즈는 인간의 무별한 언어사용때문에

그램우즈의 악의기운을 미쳐 사악한 리버스 마왕을 나타나게 해서

리버스 마왕이 그램우즈를 쳐들어 와서 문법을 다스리는 그램펫들을

다 데리고 사려져서 리버스 마왕을 물리쳐야 하는데요.

그래서 건이 피오 빛나 세명의 그램원정대가 되는데요.

 

 영어, 말의 순서 모든것의 이름, 명사 명사의 수 명사의 모자 , 관사

사람이름을 대신하는말 인칭대명사가 나오는데 여기서 울랄라 여왕의 미션을

풀어야하는데요.

2권 맞서라 버브와의  동사대결

 

상태를 나타내는 동사,be동사 수에따른 동사의 변화  문장의 머리와 몸통인 주어와 술어

물건, 장소의이름을 대신하는말 ,지시 대명사  물어볼때 쓰는말 , 의문사에 대해서

나옵니다.

 





   




우리 아이도 영어를 일찍 시작한편이 아니라 사실 걱정이 되었는데요.

영어학원을 다녀도 집에서는 잘 안하려고 하고 그리고 물어보아도 모르는게

많았었는데 그램그램을 만나고 부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거부감없이 쉽게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먼저 12권을 읽고 났는데 학교에서도 그렇지만 학원에서도 선생님이 질문을

하셨는데  대답을 잘해서 칭찬을 받았다기에 효과를 봤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영어 하면 정말 어렵고 힘들거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우리아이들이 말을 처음배우는것처럼 아이들에게  영어를 문법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밟아올라간다는 그 사실하나만으로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공부를

하기 때문에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고 그럼으로 인해서 엄마인 저도

맘에 들고 그리고그램그램을 읽고 문제를 풀다보면  복습까지 되어서 너무 좋은게

사실이거든요. 그리고 혼자서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마음에 쏘옥 들어서 그래서 제가 읽다보니 너무 재미있고 이해하기가 쉬워서 다음편이

궁금해지는게 사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