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 내 삶을 일깨우는 챌린지 프로젝트
서동주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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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같은 일이 좋고, 변화란 말은 저를 두렵게 만듭니다. 

그래서 어떤 루틴을 만들어놓으면 지키고, 나중엔 그것만 하게 될 정도지요. 

너무나 반복적으로 하루를 보내다 보니 이건 아닌 것 같은 생각에 

변화를 위한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인생 그래프'는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며 

인생의 전환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삶에 영향을 주었던 경험(사건) 들과 시기를 적고, 

그 경험을 주었던 감정에 점을 찍어 표기합니다. 

그 점들을 선으로 이으면 자신의 인생 주기가 그려집니다. 

지난 기쁨과 슬픔의 과정을 어떻게 지나왔고, 그 속에서 배운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깨닫게 해줄 것입니다.


'10가지 다짐의 말'은 저자가 도전을 시작할 때마다, 

삶의 굴곡을 맞이할 때마다 주문처럼 되뇌는 

긍정의 말이자 확언의 말이랍니다. 

저자의 10가지 다짐의 말을 소개하고,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10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제시된 다짐의 말에 따라 주어진 질문에 답해봅니다. 

각 질문에 주어지는 긍정의 문장을 채워봅시다. 

이 과정은 자신이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확언하는 성장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목표를 정하기 앞서 먼저 진정으로 변화하고 싶은 것, 

도전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고심해야 합니다. 

'180일 목표 플래너'에서 180일의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이뤄야 하는 이유와 그해에 있을 이슈들을 기록해봅니다.


'습관 트래커'는 매달 주기로 새로운 목표 달성을 도울 습관이자 

세부 목표를 부여하고, 매일의 달성도를 체크합니다. 

처음엔 해낼 수 있을까 싶겠지만 주도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매일 달성도를 체크하는 일을 하다 보면 성취감이 생길 겁니다. 

더불어 자신감도 높아질 겁니다.



'180 Q&A'입니다. ~로 이끄는 도전의 문장은 

성찰/도전/시작/용기/의지/선택/회복/동기/꿈/관계의 10가지 주제가 반복됩니다. 

그 문장을 통해 도전의 과정을 인내하고 동기부여할 힘을 돕습니다. 

날짜를 기록하고, 아침의 10분을 활용해 오늘의 다짐을 적어봅니다. 

오늘의 목표를 실현시킬 행동을 오늘의 액션플랜에 기록합니다. 

달성도는 저녁에 체크하고, 

10가지 도전 과정의 주제를 적용한 질문에 답을 합니다.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나요에 그날의 소소한 감정을 기록합니다. 

하루를 점검하고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감정을 체크하고 기록합니다.


'내 삶을 바꾸는 워라밸 그래프'에 한 주간을 정리합니다. 

목표 달성도가 높아질수록, 감정이 평온할수록, 관계가 평온할수록, 

일(학업) 성취도가 높아질수록 10에 가까워집니다. 

목표한 일이 어느 정도 달성되었는지 점검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혹시 시작이 두려워 아직 도전하지 못한 일이 있나요? 

실패가 두려워 시작하지 못한 일이 있나요?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은 도전을 실행하고 성취로 이끄는 

180일간의 Q&A 챌린지 프로젝트입니다. 

멈춰 있는 삶에 변화를 줄 방법은 목적을 만드는 일입니다. 

분명한 목적과 이유는 도전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되기 때문이죠. 

이 책은 180일간, 내 인생을 180도 바꿀 

도전을 응원하고 동기부여하기 위한 책입니다. 

180일은 도전하고 실패를 극복하는 습관이 만들어지는 기간입니다. 

하루하루 긍정적인 습관을 형성하는 루틴을 만들어주는 기간입니다. 

조금씩 하루를 실천하다 보면, 1일이 7일이 되고, 

7일이 30일이 되며, 어느덧 180일이 되어 도전이 완성될 것입니다.

그동안 바빠서 미뤄두었던 도전을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으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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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저널리스트 : 조지 오웰 더 저널리스트 2
조지 오웰 지음, 김영진 엮음 / 한빛비즈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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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이라면 "동물 농장", "1984"로 유명한 작가죠. 

그분의 또 다른 직업이 기자였다니, 

작가로만 알고 있었던 제 무지가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사회 풍자 소설을 멋지게 쓴 조지 오웰이 

그 시대의 사회는 어떤 시선으로 보았는지, 

<더 저널리스트: 조지 오웰>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조지 오웰은 1903년 인도에서 태어나서 다음 해 영국으로 이주했습니다. 

34세에 스페인 내전에 참전했으며, BBC 라디오와 트리뷴에서 

기자 생활을 하며 "동물농장, 1984"를 발표했습니다. 

세계 제1,2차대전을 겪으며 나치즘과 연합군의 민낯을 본 조지 오웰, 

인류가 진정으로 싸우기 시작한 건 싸울 이유가 사라진 때부터라는 

비판적인 시각이 그의 글 곳곳에 드러나 있습니다.



<더 저널리스트: 조지 오웰>은 시간적 순서가 아니라 

주제와 의미별로 묶어 정리했습니다.


'1부 평등'은 유럽인의 시각에서 전쟁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꼬집으며, 

나머지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 해방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국가들이 있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그들 대부분은 점령자의 이름만 바뀌는 해방이 아니라 

더 나은 무언가를 진실로 소망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그때 당시는 인종차별에 대한 금지가 없었기 때문에 

점령지에 대한 인종차별은 큰일도 아니었습니다. 

조지 오웰은 일상적인 모욕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은 

평범한 시민들인 우리가 이들을 나서서 도와주는 수밖에 없다며 

행동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 독일이 점령한 폴란드인에 대한 차별 행동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2부 진실'엔 전쟁의 진실을 밝힙니다. 

역사는 승리자에 의해 쓰이며 어느 쪽이 역사로 남겨질지는 

역사적 증거가 아닌 전투의 결과가 결정할 것입니다. 

더불어 전체주의가 무서운 이유는 잔혹 행위가 아니라 

객관적 사실의 존재 자체를 부정해 미래도 통제하기 때문이랍니다. 

정부 정책도 효율적인 것이 많지만 대중에게 제대로 알리지 못해 

신뢰를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책 홍보가 중요하며 대중의 평균적인 정치 이해도를 높여 

전반적인 대중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 유태인 혐오주의 등과 같은 인종차별이 사라질 것이라 합니다.


'3부 전쟁'은 일상을 뒤흔들지만 그 속에 유흥거리도 있어야 합니다. 

자원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소박한 즐거움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이 필요합니다. 

사회의 원동력은 노동이며 육체노동자의 사보타주가 있다면 

독일 군수산업 전체가 정지할 것이고, 

히틀러의 파멸에 큰 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노약자들의 죽음만 소중하고 

젊은 군인들의 죽음은 소중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죽음은 평등하며 전쟁은 어떤 것이든 야만적입니다. 

더불어 조지 오웰은 전쟁을 비난하면서 

실제로는 전쟁을 유도하는 사회구조를 유지하려고 애쓰는 위선에 반대합니다.



'4부 미래'에는 저출산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문제가 복잡하다고 관심을 거둬선 안된다고 합니다. 

그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쌓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5부 삶'은 영국의 주택난, 배우자 모집 광고, 광장 울타리, 

가사 노동에 대한 조지 오웰의 생각이 드러납니다.


'6부 표현의 자유'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가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비겁함을 꼽았습니다. 

집권 세력이 종종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일이 발생하긴 하지만, 

정권의 탄압이 미치기도 전에 먼저 눈치를 보며 

자기 검열에 나서는 이들의 비겁함이야말로 

표현의 자유에 가장 큰 위협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조지 오웰은 반대 의견이든,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의견이든 

알려질 기회를 주어야 표현의 자유가 지켜진다고 믿었습니다.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사람들이 자기가 속한 우물 밖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에도 

신경 쓰도록 만드는 일이다." (더 저널리스트: 조지 오웰 p76)


저널리스트로서의 조지 오웰은 

다양한 의견이 실리는 표현의 자유를 강조했습니다. 

그로부터 대중들이 많은 관심과 지식을 얻어야 

어떤 일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세계 대전이 진행 중이던 그때는 프로파간다가 난무해 

사람들이 언론에 휘둘렸고, 기자들을 비롯한 소위 지식인들도 

정부 홍보에 앞장섰습니다. 

그런 시기에 냉철한 판단을 가지고 영국의 제국주의를 성찰하고 

자본주의를 경계하는 글을 쓴 조지 오웰, 

사회주의가 좌절되는 현실을 분석하고 전체주의를 소리 높여 비판했습니다.

"동물농장, 1984"로 부족했던 독자라면 '오웰다운' 생각이 담긴 글을 

<더 저널리스트: 조지 오웰>로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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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말고 매력 - 잘생긴 남자보다 매력 있는 남자
황정선 지음 / 이미지토크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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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바로 이거다 했습니다, <얼굴 말고 매력>. 

그렇죠, 잘생긴 남자는 타고나서 노력하지 못하지만 

매력 있는 남자는 노력하면 가능한 일입니다. 

20살 아들을 위해 읽은 책, <얼굴 말고 매력>입니다.



<얼굴 말고 매력>은 'Men's Grooming, Men's Clothing'로 나눠 

남자의 매력을 업 시켜줍니다.


'Men's Grooming'에는 매력적인 남자의 헤어스타일링, 

헤어케어, 스킨케어, 보디케어를 알려줍니다.


여자든 남자든 머리발이라는 말에 해당되긴 하지만, 

특히 화장이나 액세서리를 많이 하지 않는 남자들에겐 

머리발이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TV 프로그램에서 머리 스타일만 바꿔도 

느낌이 정말 달라지는 것을 보면 말이죠. 

그래서 헤어스타일로 어떤 느낌을 주는지, 

얼굴형에 어울리는 머리 스타일은 무엇인지를 소개합니다. 

아무리 멋지게 커트를 잘해도 스타일링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답니다. 

헤어스타일에서 중요한 것은 헤어 커팅보다 스타일링인데요, 

스타일링 제품을 소개하고, 헤어드라이어를 활용하는 방법, 

헤어 염색 방법도 함께 설명합니다.


헤어케어는 머리를 제대로 감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저도 머리를 어떻게 감는지 안 배웠어요. 

그래서 제대로 하고 있나 궁금했는데, 

<얼굴 말고 매력>에선 머리 감기부터 보여줍니다. 

더불어 탈모 예방법과 비듬 관리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모 광고의 유명한 카피처럼 올바른 세안은 피부의 기본입니다. 

보통 물을 튕기며 박박 문대면서 세수를 하는데요, 

그렇게 하면 대충 씻고 거칠어진답니다. 

세게 씻는다고 더 깨끗해진다는 것은 착각이며 

피부 노화를 일으킬 수 있대요. 

놓치기 쉬운 콧방울도 손가락을 이용해 꼼꼼히 씻어주고, 

남성들의 기본 스킨케어(토너, 모이스처라이저, 페이셜 마스크, 선블록)을 

소개합니다. 피부 타입별 바르는 방법과 트러블 케어 요령도 있어요.


남자라면 면도는 기본일 텐데요, 

수염은 깎는 게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랍니다. 

대충 하는 면도가 지저분한 인상을 남기니까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으로 건식 면도기와 습식 면도기를 이용해 관리하세요. 

마지막으로 눈썹 정리 방법도 실었습니다.


깔끔한 남자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몸을 잘 씻는 것입니다. 

이때 샤워 시간은 짧을수록 좋죠. 

샤워 후에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은 필수입니다. 

좋은 향이 나는 보디 워시를 사용하고 묵은 각질을 제거하며 

때를 박박 밀지 않도록 합니다. 

제모/땀/체취/치아/손발 관리법도 설명합니다. 

향수 뿌리는 법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옷차림으로 매력을 전달하는 남자는 옷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동시에 

이를 타인과 소통하는 도구로 사용할 줄 압니다. 

이런 자기다운 스타일은 20대에 만들어지지 않지요. 

자신이 선택한 옷에 대해 당당하고 자연스러운 태도가 나오려면 

입는 옷이 그 사람의 인생을 말해 주는 나이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본인의 옷과 스타일에 관심을 가져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보세요.


매력적인 남자의 옷 입는 스타일을 슈트 스타일, 

재킷&팬츠 스타일, 캐주얼 스타일, 봄/여름/가을/겨울 스타일로 보여줍니다.

매력적인 남자의 옷 입는 규칙도 함께 실었으니 알아두면 좋겠죠.


패셔니스타는 옷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다양한 연출을 하는 사람입니다. 

매력적인 남자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을 

셔츠 4종류, T 셔츠 3종류, 팬츠 5종류로 제시하고, 

아이템으로 어떻게 옷을 입는지 사진과 그림으로 알려줍니다. 

또한 봄/여름 아이템, 가을/겨울 아이템도 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옷을 입어도 매력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남자의 옷 입는 테크닉도 설명합니다.




오스카 와일드는 말했습니다. 

"남자의 얼굴은 그의 자서전이고, 여자의 얼굴은 그녀의 소설 작품이다."라고요. 

여자의 얼굴은 소설처럼 픽션이라서 어느 정도의 꾸밈과 설정을 

더할 수 있지만 남자의 얼굴은 논픽션으로 살아온 시간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는 말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래서인지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더 멋있어질 수 있습니다. 

분명 잘생기지도 않았고, 배도 나오고, 머리숱도 적고, 

얼굴에 주름이 있어도 묘하게 끌리는 매력적인 남자가 있습니다. 

이 남자들의 공통점은 얼굴이나 몸매 등 

타고난 신체적 매력 지수는 조금 떨어지지만 옷을 입는 스타일,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깔끔한 분위기 등 

취향과 표현 능력을 통해 자신이 돋보이도록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매력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성취된 능력입니다. 

그래서 세상에 잘생긴 남자는 많아도 매력 있는 남자는 귀한 것입니다.

<얼굴 말고 매력>을 통해 그 귀하디 귀한 매력적인 남자가 되길 바랍니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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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쉽고 귀여운 손 그림 그리기 - 손그림으로 만드는 나만의 굿즈 제작 비법 공개
문보경 지음 / 알파미디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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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이라 그림을 잘 그리거나, 만들기를 잘 하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소소하게 즐기고 싶어 취미생활을 찾고 있는데요, 

그중에 손글씨와 손그림을 배우고 싶더라고요. 

오프라인 강의는 개설이 안 되지 싶어 온라인으로 들어보려고 해도 

금방 훅훅 지나서 재주가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겐 쉽지 않을 것 같아 

책으로 집에서 연습해보기로 했습니다. 

<나만의 쉽고 귀여운 손 그림 그리기>로 말이죠.



<나만의 쉽고 귀여운 손 그림 그리기>는 '그림 도구 소개'부터 알려줍니다. 

종이, 색연필, 마카, 펜이 대표적이고 어떤 느낌이 있고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를 글로 설명합니다. 

넓은 면적은 마카를 이용하고, 색이 있는 선이나 얇은 선을 이용한 

디테일한 묘사는 색연필을 주로, 검은 점 또는 짧은 점으로 표현되는 

동물의 눈, 코 입과 식물의 가느다란 줄기는 펜으로 하면 된다고 

'그림 도구 활용법'에서 보여줍니다. 

'손 그림 노하우'는 이 책으로 어떻게 연습하면 되는지 알려줍니다.

<나만의 쉽고 귀여운 손 그림 그리기>는 귀여운 동물, 

꽃과 과일, 계절과 기념일, 풍경과 여행으로 주제를 나눠 

그리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단계별 그림과 설명으로 어떻게 그리는지 배울 수 있어요. 

동물뿐만 아니라, 곤충, 과일, 꽃, 꽃 리스, 꽃 패턴, 

계절에 어울리는 손 그림, 기념일에 어울리는 손 그림, 

유명한 건물도 어떻게 그리는지 보여줍니다.



손 그림 그리는 방법만 있는 게 아니라, 그린 

손 그림을 활용하는 방법도 함께 실었습니다. 

수제 스티커, 다용도 클립, 워터 볼, 메모 집게, 코스터, 

포장 태그, 미니 화분, 꽃 리스 카드, 사계절 달력, 파티 토퍼, 

생일 가랜드, 핼러윈 모빌, 빨대 장식, 미니 트리, 팝업 카드, 

자석, 그림 액자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녀와 함께 손 그림을 그리고 만들면 뿌듯할 것 같아요.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쉽고 귀여운 손 그림 그리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꼭 첫 페이지부터 할 필요 없어요. 

그리고 한 개의 그림에 자신이 생겼다면 

주변에 하나씩 그림을 더하면 더욱 풍성해집니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트리 하나를 그린 뒤 눈사람도 그리고, 

그 옆에 썰매 등 여러 가지를 더 그리면 됩니다. 

어떤 색으로 칠할지 고민이라면 먼저 책에 나온 대로 따라 해도 되고요, 

그리기 전에 미리 쓸 색을 정해 놓고 그리면 됩니다.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이 색으로 할지 저 색이 나을지 고민하면 

그림 그리기를 어렵게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그림이라면 3개의 색깔, 

조금 더 큰 그림이라면 5개의 색깔 정도로 색을 미리 골라 시작해봅시다.


마음에 드는 장소에서 언제든지 그릴 수 있는 손 그림,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서 망설인다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쉽고 귀여운 손 그림 그리기>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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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비밀의 책
샤론 존스 지음, 신선해 옮김 / 가나출판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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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살아가다 보면 어느새 나를 잊고 일에 매달려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일에 내달려 지내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쳐 번아웃 상태가 되죠. 

그 정도가 되면 그제야 자신을 되돌아보며 나란 존재를 찾기 시작합니다. 

<나를 찾는 비밀의 책>은 미리 자신을 찾으라고 합니다.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으며,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미리 알고 자신을 정리하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지요. 

그럼, <나를 찾는 비밀의 책>을 살펴볼까요.



<나를 찾는 비밀의 책>은 탐색용 질문, 

심리 게임, 사고 실험, 과제 등이 담겨 있습니다. 

모두 자신에 관한 것들입니다. 

재미 삼아 해보든 진지하게 임하든 상관없다고 합니다. 

아니면 두 가지 태도를 다 지녀도 되고요. 

어디까지나 자신에게 달린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 하나 당부하는 것은, 모두 끝내고 나서는 

반드시 묻어버리거나 감추거나 잠그고 잊어버리라고 합니다.


이 책은 나의 일급비밀문서로 아무도 보지 못하는 곳에 있습니다. 

오직 나만이 볼 수 있어요. 그렇기에 남들 시선을 의식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진실을 말하고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책은 나를 탐구하는 긴 인터뷰이자 획기적인 사고실험입니다. 

여기에 있는 모든 질문에 한 치의 거짓도 용납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아주 솔직하게 대답할 것이며, 

책 전체를 빠르게 훑으며 살펴 현재 내 상황에서 

가장 의미 있는 질문을 선택할 것이고, 

내 마음속 길들을 돌아다니며 잠긴 문을 

모두 열 것을 다짐하고 <나를 찾는 비밀의 책>을 시작합시다.



자기 과거의 단편들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내 

<나를 찾는 비밀의 책>에 대답해 봅시다.


'나의 가장 오래된 기억, 나의 어린 시절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처음 사귄 친구, 첫 학교, 내가 비로소 어른이 된 나이, 

다시 살 수 있다면 바꾸고 싶은 것, 내가 땅을 치며 후회하는 한 가지, 

내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 내 마음속에 맺힌 응어리, 세계 최고의 장소, 

요즘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것, 잠들기 전 마지막으로 떠올리는 생각, 

내가 처음으로 반한 사람, 천만 원이 생긴다면 어디에 사용할 것인가, 

내 삶의 소확행, 내가 내 나이를 모른다면 지금 나를 몇 살로 생각할까나?, 

바로 지금 죽은 사람이든 산 사람이든 누구에게나 전화를 걸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누구인가?,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에너지를 낭비하는 한 가지, 

나에게 의미 있는 것들, 나의 숨은 재능, 내 미래를 세 단어로 표현하면?, 

나의 다음 도전, 삶의 마지막 시간을 누구와 무엇을 하며 보내고 싶은가?, 

더 적어지길 바라는 것, 내가 연인을 사랑하는 이유,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등의 질문과 선택으로 

자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나를 찾는 비밀의 책>의 마지막에 도달하면 '나를 찾는 여정'도 끝납니다. 

좋은 쪽으로든 싫은 쪽으로든 자신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될 것입니다. 

내가 매일같이 만들고 다시 만드는 것임을 깨달을 겁니다. 

2020년 미국 아마존 다이어리북 1위를 차지한 

<나를 찾는 비밀의 책>으로 2021년은 자신에 대해 더 알게 되길 바랍니다.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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