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Diary 스타일 다이어리 365
김성일 지음 / 미호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매일매일 멋지게 살 순 없을까요?

매일매일 폼나게 살 순 없을까요?

그래서 읽게 된 책입니다.

<스타일 다이어리 365>는 김남주, 이미숙, 김사랑 등 수많은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한 김성일 스타일리스트가 펴낸 책입니다.

한달씩 장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총 12장입니다.

1월 - 피트니스 클럽에서도 엣지있게, 스키장에서도 패셔니스타가 되는 방법

2월 - 명절 최대한 예의있게, 발란타인데이의 복장, 졸업식과 장례식 스타일

3월 - 신입사원과 신입생 패션, 화이트데이의 스타일링

4월 - 낮과 밤이 확 바뀌는 패션팁, 아웃도어 룩

5월 - 어린이날/스승의날 패션, 친구 결혼식 옷입기, 신랑/신부의 공항패션

6월 - 패션아이템 선글라스, 자유로운 패션의 홍대

7월 - 장마철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여름 패션

8월 - 휴가철 옷, 여름 데이트룩

9월 - 현명한 쇼핑을 위한 조언, 트렌치코트, 워킹우먼 스타일

10월 - 소개팅에 성공하려면, 벨트 코디네이션, 할로윈 파티 멋내기

11월 - 코트와 퍼 종류, 십년 입을 수 있는 코트 고르기, 공연장 옷입기

12월 - 크리스마스 데이트룩, 연말 모임 스타일링

이렇게 매월 중요한 행사와 포인트를 콕콕 집어서 알려주는 <스타일 다이어리 365>

 

특히 지금이 겨울이라서 그런지 십년 입을 수 있는 코트 고르기 부분이 눈길이 갔습니다.

코트는 충동구매로 쉽게 고르면 안되는 아이템이래요.

한 번 고른 멋진 코트는 앞으로 내 장롱의 십 년을 좌우하는 가장 베이식한 아이템이자 클래식한 아이템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우럴 코트는 컬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블랙이나 차콜 그레이 등의 모노톤도 좋습니다.

그리고 유행을 타지 않는 카멜과 베이지 계열도 좋고요.

색을 결정한 다음에는 컬러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합니다.

블랙이나 모노톤의 경우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잘 어울리죠.

카멜이나 베이지는 좀 더 과감한 디자인을 택해도 괜찮지만 베이식한 것을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색감 자체가 트렌디하기 때문에 베이식한 디자인을 만나면 세련되어 보인대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크트의 디자인을 먼저 생각해 보고 디자인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고르면 됩니다. 컬러와 디자인이 다른 코트를 몇 벌 가지고 있으면 어떤 느낌으로도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니깐요.

전 추위를 많이 타서 결혼하고 난 뒤에는 코트를 다 정리했어요.

지금은 등산아우터와 코트(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가 있는데, 여기에 소개한 베이식한 코트를 한번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혼자서 어떻게 입을지 머리 아픈 저한테 도움되는 패션 상식과 팁이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글보다 삽화나 저자가 추천한 스타일의 옷을 입은 사진 등이 지금보다 더 많이 있으면 이해하기가 더 쉬울 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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