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수납 - 30일만에 기적처럼 넓어지는 공간 365일 똑똑한 정리기술
조윤경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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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가 더욱 멋집니다. '30일만에 기적처럼 넓어지는 공간'

정말 부제처럼 이렇게 될 수 있을까요?

이 책을 보면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이 책의 저자 '조윤경'씨는 네이버 블로그 <털팽이의 정리비법>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생활수납의 달인입니다.

저자의 첫번째  책, "깐깐한 수납"에서는 장소별 정리법을 익히고 서랍에 보기 좋고 꺼내기 쉬운 방식으로 진열하는 방법을 보여주었어요.

이제 저자의 두번째 책, "똑똑한 수납"에서는 첫번째 책에서 익힌 방법에 더하기를 해서

수납장 안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해 보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저자는 5년전 평범한 주부였대요.

좀 치우면, 또 어질러져 있고... 그런 현실이 싫어서 효율적인 수납을 하면 어떨까하며 고민하다가

그런 방법들을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고, 블로그에 올린 내용들이 유명해져서 책으로, 방송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게 되었답니다.

저자는 별거 아니라고 이야기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구석구석 그녀의 지혜에 감탄 또 감탄하게 됩니다.

그래서 스크랩할 것이 한 두개가 아니예요.

표시하다 보니까 어느새 꽉 차더라고요.

그만큼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히 읽어봐야 하는 책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따라하고 싶은 것들은 스크랩 해두었어요.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하고요.

아직 저희 집이 아니여서 못을 박거나 하는 등의 일은 꺼려지는지라 저희 집으로 이사가면 그때 해보리라하며 아쉬움을 접었네요.

저처럼 정리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책입니다.

작은 습관이 변화를 부른다는 저자의 말처럼, 정리에 성공하는 방법에 하루 1시간, 30일 플랜을 세우고 실천하다보면

어느새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된 자신의 집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리한 곳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정리할 때 자신의 동선에 맞게 정리를 해야하죠.

안그러면 불편해서 정리해도 금세 어질러져 있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정리하기 전 잠시 어떻게 할지 생각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옷장, 드레스룸, 침실, 주방, 냉장고, 거실, 현관, 욕실, 베란다, 서재, 아이방의 문제점과

코너별 정리, 수납장 구성하기를 읽다보면 우리 집에 적용할 것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을 하나씩 따라하면 됩니다.

이 책을 보는 사람들이 자기에 맞는 정리법을 찾아서 정리된 공간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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