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수퍼키즈 다이어트 - 키는 쑥, 살은 쏙!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
스토리온 <수퍼키즈> 제작팀 엮음, 박민수.김동희.송승회 감수 / 비타북스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케이블TV '스토리온'에서 방영된 화제의 프로그램 [수퍼키즈]를 책으로 펴냈습니다.

아이들이 뚱뚱하다, 즉 소아비만이라는 문제는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아비만은 성인비만보다 더 무섭습니다.

아이들이 좀 뚱뚱하면 다 키로 간다면서 밥 남기지 말라고 하죠.

하지만 이런 선입견에 물들다 보면 내 아이의 비만을 간과하고 지나쳐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사람들의 생각에 경종을 울리고자 만들었어요.

여러 번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명이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학급 내 왕따, 오디션 탈락, 성인질환의 고통 등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있었죠.

선발된 수퍼키즈 10명의 총 합산 몸무게는 567.7kg.

표준 체중 아이들 10명의 총 합산 몸무게인 318.8kg에 비하면 약 2배에 가까운 엄청난 몸무게였어요.

선발된 아이들과 부모님들과 함께 100일동안 진행된 프로젝트 <수퍼키즈>

회가 거듭될수록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엄마가 변하자 아이들도 따라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채식 위주로 바뀐 식단에 젓가락을 어디 갈지 모르겠다며 울던 아이들이 사라지고,

싫어하던 채소도 열심히 먹고 운동에서도 강한 의지를 보였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처음 목표 감량체중의 120%를 훌쩍 넘는 143.8kg을 감량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프로그램 [수퍼키즈]의 엄마들과 아이들이 해냈듯, 이 책을 읽는 우리들도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집단이 감수하고 제작진의 노하우를 녹인 이 책, 총 5장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1장은 방송된 [수퍼키즈]가 어떻게 날씬해 졌는지, 아이들별로 자세히 소개합니다.

2장은 어린이 비만이 왜 위험한지 조목조목 짚어줘요.

3장은 내 아이의 비만탈출을 위해 부모들이 지켜야 할 수칙을 소개합니다.

     부모가 바꿔야 아이도 바뀐다/엄마의 단호함만이 아이의 식습관을 고친다/맞춤형 밥그릇이 내 아이를 구원한다/

     밥 말아 먹는 아이 인생 말아먹는다/무엇을 먹는가보다 어떻게 먹는가가 중요하다/아이를 비난하거나 공격하지 말자

4장은 [수퍼키즈]표 식사법을 10가지 기본수칙에 스페셜 레시피까지 더해 자세히 보여줍니다.

5장은 [수퍼키즈]의 운동을 사진으로 알려줍니다.

부록에는 [수퍼키즈]의 식단이 리얼하게 공개됩니다.

내 아이가 조금 뚱뚱하거나 통통해서 걱정인 부모님들, 내 아이가 뚱뚱해서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님들,

저를 포함해서 이 책을 읽고 따라해서 아이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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