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 0~3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34
제인 커브레라 지음, 김향금 옮김 / 보림 / 199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사서 바로 좋아하진 않았지만(한15개월 무렵에 샀나?) 얼마전부터(19개월쯤)
하루에 한번씩은 꼭 보는 책이 되어버렸다.
마지막 장면에 엄마고양이랑 아기고양이가 안고있는 장면에서는 저두 나랑 같이 안을려구 하고...
근데 좋아하는 마지막장면에 한쪽이 찢어졌는데 붙여준다는걸 잊어버리고 종이조각이 다 어디론가 가버려서 지금은...
그래서인지 지금은 더 보게 된것 같다.
한쪽만 있는 마지막장에 가면 저도 뭐라고 뭐라고 지껄이면서(도통 뭔말인지 알아들을수는 없지만...) 나한테 얘길 한다.
그냥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저혼자 나한테 마지막장면을 설명해주거나
왜 마지막쪽이 없느냐는 한탄이거나 그런류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조금 지나면 사두었던 "책이랑 놀자"에서 나온것처럼 응용도 해볼 생각이다.
볼풀공을 바구니에 담아서 색깔별로 분류도 하고 하면서 책에 나온 말도 같이하구...
(빨간색 볼풀공을 담으면서 "난로앞 깔개색깔이네."라든가...)
아직까지 정확한 색깔인지능력이 안 되어서 미루고 있지만 같이 하게 될 날을 기다려 본다.
이 책은 가면 갈수록 빛을 더 발하는 것 같아서 참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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