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에 갇힌 여자 스토리콜렉터 128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허형은 옮김 / 북로드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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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는 1996년 첫 소설 "절대 권력"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작품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아 영화로 제작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성인 독자를 위한 소설 50여 편과 청소년 소설을 꾸준히 발표했으며, 작품들은 4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80개국 이상에서 출간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2억 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또한 여러 작품이 영화와 TV 드라마로 각색되었습니다. 현재 그는 가족과 함께 미국 버지니아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럼 저자의 신작 <거짓에 갇힌 여자>를 보겠습니다.



범죄현장 과학수사 기술자에서 경찰관으로 일하다 형사가 된 미키 깁슨은 남편 피터를 만나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며 가정을 꾸렸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애를 낳고 돌변해고 둘째를 임신하고 있을 때 비서와 돈을 들고 도망갔습니다. 미키는 경찰 일을 그만두고 부모님이 계신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로 이사를 했고, 운 좋게 온라인으로 자산 추적을 하는 국제사립탐정회사 '프로아이'에 취직했습니다. 프로아이는 대부분 재택근무라 2살 다비와 3살 토미를 키우기에도 좋았습니다. 미키는 큰 건을 성공시키고 상사에게 축하를 받은 후 같은 팀 소속이라는 알린 로빈슨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압류된 저택에 가서 유형자산을 파악해 목록을 작성하라고 했고, 급한 건이라는 말에 베이비시터 실비에게 아이들을 맡긴 후 그곳으로 갔습니다. 방마다 영상을 찍으며 자신이 아는 선에서 상세히 구술하며 서재로 들어갔는데 책장의 나무 패널과 아귀가 맞지 않고 튀어나온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무 패널을 당겼더니 비밀공간이 드러났고, 시체를 보고 신고했습니다. 범죄수사국 소속 수사관 윌슨 설리번이 미키가 받은 전화가 거짓임을 알렸고 죽은 사람은 대니얼 포틴저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해리 랭혼이라는 마피아 갱단의 회계장부 관리자였고 오래전 내부고발자로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등록된 사람이었습니다.

깁슨에게 전화 걸어서 시체를 발견해 사건에 끌어들인 이유는 무엇이며, 벽에 이상한 메시지는 무엇을 의미하며, 해리 랭혼이 마피아로부터 숨긴 보물은 어디 있는지, 자세한 이야기는 <거짓에 갇힌 여자>에서 확인하세요.




농구선수로, 연극부원으로 대학 생활을 보내다 아버지를 따라 형사가 된 미키 깁슨은 남자 보는 눈이 없어 돈 한 푼 없는 애 둘 딸린 싱글맘이 됩니다. 형사도 그만두고 부모님이 계신 버지니아로 이사 와서 부자 체납자 자산을 추적하는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한 통의 전화로 인해 평온했던 일상이 위협을 받습니다. 미키에게 전화를 건 클라리스는 남들에게 자신을 철저히 숨기고 다른 여성을 연기하며 부자들이나 정치인들을 협박하며 살아갑니다. 클라리스는 자신이 보기에 모든 걸 가졌으나 다 날려버린 미키에게 혼쭐 내주고 싶은 마음에 그녀를 끌여들입니다. 그렇게 두 여성은 묘한 관계를 이어가며 해리 랭혼을 죽인 범인과 그가 남긴 보물을 추적합니다. 미키는 자신을 끌어들인 클라리스에게 열받았지만, 천하의 쓰레기 같은 놈들이 대가를 치르게 하려고 목숨을 건 그녀가 대단하다며, 진짜 동료가 됩니다. 그녀의 과거를 생각하면 성인으로 성장한 것만 해도 박수를 받을 만합니다. 물론 범죄를 저지르고, 다른 사람을 해쳤기에 나쁜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이들한테 끔찍한 짓을 하고 잘 먹고 잘 사는 놈들에게 더는 아무도 해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건 다 할 마음을 먹고 행동한 클라리스의 용기는 대단하다 못해 위대합니다. 결국 사랑이 많은 마음을 가졌고 옳은 선택을 내린 그녀에게 감동했고, 2막을 함께 할 두 여성의 앞으로를 응원합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작가가 한 권으로 끝내지 않을 거라 믿으며, 다음 이야기를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썩은 놈들은 어디에나 있지만,

네가 상대방 인생을 살아보기 전에는

그 사람을 안다고 할 수 없는 법이다.

굶주리고, 애가 아픈데 손쓸 도리는 없고,

지낼 곳을 잃고, 아니면 백인이 아니어서

평생 매일같이 억울한 일을 당하다 보면

좋은 사람도 나쁜 짓에 손대게 되는 거야, 믹.

그렇다고 법이 아예 무용하다는 건 아니고,

그런 사람들도 네가 잘 모를 뿐 똑같은 인간이라는 거다.

그 일말의 진실을 외면하려거들랑 가서 다른 일이나 해.

p.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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