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살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
문용린 지음 / 갤리온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제목부터 확 공감가는 책이였다. 아무래도 지식보다 인간이 되어야한다는 평소 내 생각이랑 딱 맞아떨어졌다. 그래서 서슴없이 도서관에서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받았다. 결론은 부모가 본을 보이고, 친절이 몸에 배이게 하라는 것이다. 내용 중에 아이와 함께 '도덕생활 매뉴얼'을 만들라고 하는데 이건 실천해야겠다. 위아래 상관없이 공평심을 유지하는데 형제/자매 싸음에 가능하면 직접 관여하지 말고 판단도 내리지말고 일단 멈추게 한 뒤 뭐가 잘모되었는지, 왜 싸웠는지 파악하고 아이들을 떼어놓은 후 각자 생각을 정리하게 하란다. 그리고 대화를 통해 아이의 판단능력을 키워주라고 말씀하셨다. 역시나 머리로는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천이 안된다는 게 문제다. 21세기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아이의 '도덕지능'을 키워주기 위해서 부모가 본을 보이자고 결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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