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보떼봉떼 플라워 캘린더
정주희 지음 / 싸이프레스 / 2022년 11월
평점 :
절판






대학에서 조경을 전공하고 2001년부터 꽃을 시작해 4년째 되는 해에 파리로 떠난 저자는 에콜 아티스틱 드 카트린 뮐러에서 프렌치 스타일을 공부하고 2006년 가을에 플라워 아틀리에 '보떼봉떼'를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20년 차 플로리스트이자 초보 정원사로 정원을 가꾸고 있는 저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꽃으로 일상에 아름다움을 더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펴냈습니다. 취미 분야 <2023 보떼봉떼 플라워 캘린더>를 보겠습니다.



<2023 보떼봉떼 플라워 캘린더>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13장의 달력이 들어 있습니다. 스프링 북으로 달마다 한 장씩 넘기면 됩니다. 20년 차 플로리스트인 작가가 그 달에 어울리는 꽃들을 다발로, 화분에, 꽃병에, 리스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꽃에 관한 명언이 영문으로 소개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까지 있습니다.


플라워 캘린더 크기는 가로 25.7cm, 세로 18.8cm입니다. 탁상달력에서 큰 편에 속하는데 500ml 생수병과 비교를 했습니다. 높이가 생수병과 거의 비슷하고 넓이도 보니 꽤 큰 편임을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튼튼한 받침과 금색 스프링 덕분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깁니다. 또한 <2023 보떼봉떼 플라워 캘린더> 달력 옆에 있는 꽃 그림으로 인해 앞면과 뒷면 어디서나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꽃그림 하단엔 다음 달 달력을 작게 표시해 스케줄 확인할 때 도움이 됩니다.


전 거실 TV 장식장 위에 <2023 보떼봉떼 플라워 캘린더>를 놓았습니다. 책상이나 침대 머리맡에 놔두어도 좋고, 식탁에 있어도 꽃 그림과 꽃 사진 덕분에 인테리어 효과도 납니다. 매일 꽃을 만나는 일상의 기쁨을 누려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2023 탁상달력입니다.




2022년도 한 달이 조금 더 남았습니다. 2022년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렇게 1년이 거의 다 지나갔네요. 곧 다가올 2023년을 준비하려면 제일 먼저 달력부터 필요하지요. 요즘은 벽걸이 달력은 많이 안 달더라고요.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내 집이든 남의 집이든 벽에 못을 치는 게 꺼려지는 터라 탁상달력으로 준비합니다. 탁상달력도 캐릭터 그림, 풍경 그림 등 다양하게 출시되는데 그동안 풍경 그림의 탁상달력을 사용했더니 조금 지겨워져서 2023년 탁상달력은 다른 종류로 선택했습니다. 바로 <2023 보떼봉떼 플라워 캘린더>인데요, 꽃그림과 꽃 사진이 매달 있어서 보고 있는 것만으로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다가올 2023년은 모두 꽃길만 걷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23 보떼봉떼 플라워 캘린더>를 권합니다.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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