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 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자청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이룬 30대 사업가이자 은퇴한 유튜버입니다. 

이후 본업인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이미 30대 초반 무렵에 어떤 일을 하지 않아도 월 1억씩 버는 자동 수익을 완성했으며, 

소유한 자산으로 매년 20%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올리며 경제적 자유를 실현했습니다. 

그가 이룬 성공 방법을 <역행자>에서 보겠습니다.



돈을 버는 방법을 가르쳐줘도 누구보다 돈을 원하고, 

돈 때문에 인생의 자유를 박탈당하지만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알려주지 않다며 사양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자아를 손상시키는 것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 객관화가 힘듭니다. 

이런 자의식을 해체하지 못하는 이상 지금 상태 그대로가 지속될 뿐입니다. 

'나는 어떤 발언에 과민 반응을 하고 기분 나빠할까?',

'자의식 상처를 막기 위한 행동 아니었을까?' 이 질문들을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


자동차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연료가 있어야 하듯이, 

사람도 정체성이라는 연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정체성을 본인의 한계에 가두는 건 본성에 따라 

결정된 인생을 사는 '순리자'들의 특성입니다.

'역행자'가 되기 위해선 정체성 변화가 필요한데, 

결심을 하는 것보다 환경부터 만들면 됩니다. 

자동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도록 세팅을 하면 저절로 열심히 살게 됩니다.


현재 살아남은 우리는 잔머리 좋은 겁쟁이의 후손입니다. 

이런 조심성 강한 유전자는 원시시대에는 꼭 필요한 것이지만 

오늘날에는 열등한 것으로 남았습니다. 

유튜브나 블로그,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하다 실패해도 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겁쟁이 유전자와 게으른 뇌는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간식이나 먹으라며 명령을 내립니다. 

도전과 혁신이 지상명령이 된 지금 겁쟁이 유전자는 자기계발에 큰 장애가 됩니다. 

'사람들의 눈치 보면서 판단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겁을 먹고 있나?',

'손해를 볼까 봐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닐까?'를 생각해 봅시다.


인생을 바꾸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의사 결정력을 높이면 됩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포착하면 인생이란 게임이 진행될수록 레벨업됩니다. 

이 인생 공략집과 치트키가 되어 주는 것이 독서와 글쓰기입니다. 

의사 결정력, 창의력, 메타인지 등을 직접적으로 발달시키기 때문입니다. 

2년간 2시간씩 글쓰기와 독서를 합시다. 

그리고 지금 눈앞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급급하며 살지 말고, 

장기적인 수를 두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고 작성해 봅시다. 

거기에 안 쓰던 뇌를 자극하고, 안 가본 길을 걷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앞에서 무의식을 바꾸고, 유전자의 오작동을 이해했고, 

뇌 최적화를 이뤘다면 이제 지식만이 남았습니다. 

본성을 역행하는 지식을 알고 있다면, 순리자와는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가버 이론'으로 역행자는 1을 받으면 2를 줍니다. 

잘 되는 사람은 절대 아끼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사람을 도우려 하고 모든 것을 퍼주려 합니다. 

그러니 기버(Giver : 퍼주는 사람)가 되도록 합시다. 

인생이란 긴긴 게임에서 이보다 좋은 투자가 없습니다.

 '확률 게임'과 '타이탄의 도구', '메타인지', '실행력 레벨과 관성'을 읽으며 실천합시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에서 돈을 버는 근본 원리를 설명하고 

저자가 돈을 번 방법을 보여줍니다. 

또한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경제적 자유로 가는 알고리즘 설계를 알려줍니다.


역행자가 되기 위해선, '자의식 해체, 정체성 만들기, 유전자 오작동, 뇌 자동화, 

역행자의 지식,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역행자의 쳇바퀴'의 

7단계를 밟아나가면 됩니다. 

이 모델을 한 바퀴 순환할 때 필연적으로 실패를 마주하게 됩니다. 

여기서 인간은 성장합니다. 

인생도 '그다음 목표'를 성공하기 위해 실패를 해야만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순리자들은 실패 앞에서 자의식이나 유전자 오작동으로 레벨업의 기회를 놓치지만 

역행자는 실패와 시행착오의 순간을 레벨업할 순간이기에 즐거워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따르면 됩니다. 

저자도 이렇게 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었습니다.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되돌아보고, 1월이 되면 새해의 계획이나 목표를 세웁니다. 

세운 계획이나 목표를 성공으로 이끌면 좋겠지만, 

보통 얼마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됩니다. 

점점 실망하고 자책하는 자신의 모습이 싫어 목표마저 세우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똑같은 하루를 살아가며 불평만 늘어놓는 제가 

<역행자>는 행복하게 사는 미래의 모습을 위해 지금 행동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당장 행동하려고 해도 망설이게 되는데요, 

인간은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에 의해 조종되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무의식은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짓고 

자의식은 끊임없이 합리화를 유도하며 발전을 가로막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유전자는 선사 시대에 최적화되어 있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반성을 통해 '역행자 7단계 모델'을 알아냈고, 

이를 통해 인생을 즐기면서, 행복하게 사는 지금의 모습이 되었답니다. 

저도 저를 변화하기 위해 생각만 했던 것들을 하나씩 실천하겠습니다. 

놀면서 자유를 얻고 싶다면 <역행자>를 읽고 당장 실천하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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