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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타로 ㅣ 한국추리문학선 11
이수아 지음 / 책과나무 / 2021년 11월
평점 :

저자는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원으로 웹소설 "탐정 홍련", "풍수남녀"와
넷플릭스 "도시괴담", 라이프타임 "인어왕자 더 비기닝",
KBS무대 "쌍둥이 남매"를 집필했습니다.
<마담 타로>는 2021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창의인재양성과정 창작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 선정작입니다.
그럼 내용을 보겠습니다.

조서란은 전직 경찰로 5년 전 아버지가 만취한 상태로
엄마의 등에 칼을 열 개나 꽂아 죽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부검 결과 교살이었고 엄마가 살해된 모습이
타로 카드의 소드 10과 같다는 것은 뒤늦게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줄곧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만 되풀이했고,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살인이 벌어졌을 무렵, 부모와 같이 살던 여동생 조서희가 가출했고,
엄마의 장례식이 끝난 후 조서란의 남편이자
같은 경찰인 유한에게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그 전화를 놓쳤고,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조서란은 동생 행방을 알기 위해 애를 썼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고,
가족도 못 지킨 경찰이 국민을 지키는 건 말이 안 된다는 생각에
경찰도 그만두고, 남편과도 이혼했습니다.
동생은 연예인 기획사에 연습생으로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갔지만
찾을 수 없었고, 룸살롱 아가씨로 일한다는 말을 듣고
룸살롱 아가씨를 만나기 위해 그들을 고객으로 삼습니다.
룸살롱 아가씨들은 헤어, 메이크업, 옷을 전담해서 구입하고,
미래의 불안감으로 무당을 부르고 사주를 풀이하고 타로점을 봅니다.
조서란은 타로점을 배웠고 입소문이 나면서 동생이 나타났다는 곳의
룸살롱 근처에 자리를 잡고 아가씨들의 타로점을 봅니다.
그렇게 동생의 행방을 찾는데
동생의 이름과 주민등록을 빌려 쓴 최아영이 죽었습니다.
최아영은 5년 전 죽은 엄마와 똑같은 모습으로 죽었고,
아무래도 동생이 위험하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아가씨들의 타로점을 봐주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돼
경찰에 갔는데, 그곳에서 전 남편과 후배 성훈을 만납니다.
전 남편이 떨어뜨린 서류를 보고 타살의 힌트를 준 조서란.
그녀의 힌트에 사고였던 사건이 살인사건으로 바뀌어 진범을 잡습니다.

동생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카밀라가
자신이 아는 마담이 죽은 사건을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하고
그녀는 후배 성훈에게 사건 파일을 보고 혼자 조사를 시작합니다.
타로카드를 보면서 점점 실마리를 찾게 되고,
담당 형사인 유한에게 이를 알립니다.
선배 수경에게 찾아가 예전부터 인연이 있던 가출 청소년 나비의 행방을 알아보고,
그녀가 닌카시라는 업소에 들어갔음을 확인합니다.
그런데 이곳에 사장이 죽은 사건이 있어서 유명해졌는데
나비를 찾기 위해 수경 선배와 현장에 갑니다.
이후에도 업소 여성들이 연이어 죽습니다.
그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동생일까 봐 조서란은 사건을 알아보고,
사건에서 실마리를 찾아 유한, 수경과 해결을 합니다.
도대체 누가 이 여성들을 죽인 걸까요, 동생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모든 비밀은 <마담 타로>에서 확인하길 바랍니다.
타로점을 보며 동생의 행방을 찾는 전직 경찰 조서란은
시간이 지날수록 업소 여성들이 연이어 죽으면서
이 모든 시작이 자신으로 인해, 이 타로 카드로 인해 벌어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5년 전 엄마가 살해되었을 때,
5년 후 여동생 신분으로 대신 사는 여성이 똑같은 모습으로 죽었을 때,
업소 마담들이 죽고, 업소 여성들이 죽는 이 모든 일들이
인과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것이 연결돼 있습니다.
엄마는 자신 때문에 죽었고 자신을 찾으면 언니도 죽게 될 거니
절대 찾지 말라는 동생의 엽서를 보고 더욱 확신하는 조서란.
이 사건을 푸는 것도 그녀만이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관찰과 타로 점을 통해서요.
<마담 타로>를 통해 업소 여성들과 가출 청소년의 이야기,
관공서의 절차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끝이지만 끝이 아닌 또 다른 여정을 향해가는 조서란과 동생 조서희, 그녀들의 앞을 응원합니다.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