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걸 시즌2 - 2 : 깨어나는 악몽 챗걸 시즌2 2
방미진 지음, 소르르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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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작가는 

국내 창작 동화 최초로 미스터리 호러 동화라는 평을 받은 

"금이 간 거울"과 10대의 불안한 마음을 환상적으로 그려 낸 

청소년 소설 등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했습니다. 

<챗! 걸 시즌 2-2>는 1권의 내용에 이어지는 초등생 동화책입니다. 

그럼 내용을 볼게요.



<챗! 걸 시즌 2>의 주인공 고단비는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챗' 앱이 상용화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주인공에게도 미래의 자신에게서 챗이 왔어요. 

그런데 전학 가면 결혼하게 된다며 전학 가지 말라고 말리죠. 

독신주의자 단비는 혼란에 빠졌지만 오류라고 생각하며 넘어갑니다. 

그러나 단비 엄마는 전화를 받더니 갑자기 전학이 결정되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학교 한빛스쿨로 전학을 보냅니다. 

점점 미래의 자신이 보낸 챗을 믿게 되는 단비, 

단비는 그곳에서 자신의 신랑감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며, 

그 아이를 좋아하지 않기 위해 애를 씁니다. 

하지만 점점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전학 첫날부터 학교를 쥐락펴락하는 소녀 클럽인 '로열 클럽'에 찍힙니다. 

자신이 원하는 탐정 동아리를 만들려고 하지만 

학교의 허락을 받지 못해 '앱 개발 동아리'에 들게 됩니다. 

앱 개발 동아리에서 단비는 기억에 없지만 자신의 어린 시절 친구라고 주장하는 

최라온을 만나고, 앱 개발에 재능이 있는 경민과 함께 앱 개발 공모전에서 

상을 타 부상으로 '한빛스쿨 시크릿 체험권'을 획득합니다. 

무엇을 체험하는 건지 살펴보니 기숙사를 한 달 동안 체험하는 거랍니다. 

한빛스쿨 기숙사는 유럽의 성처럼 어마어마합니다. 

그곳에서 앱 개발 동아리 회장이며 감정을 표현하지 않아 

인간 로봇이라 불리는 하제이와 하제이의 사촌이자 라이벌인 하서준과 

자꾸만 부딪히게 되고, 하제이에게 자꾸만 마음이 흔들립니다. 

그런데 기숙사 체험 첫날부터 악몽에 시달리는 단비, 

그 꿈이 잃어버린 어릴 적 기억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은 마음이 들어 이상합니다. 

게다가 일 없이 집에서 노는 단비 엄마에게 무슨 돈이 있어서 

이렇게 비싼 한빛스쿨에 보내는지도 궁금하고, 

자신이 입은 교복과 학용품도 엄청 비싼 것을 알게 됩니다. 

엄마에게 물어보려 집에 가는 단비에게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 마 호기심이 널... 망가뜨릴 거야'라는 미래의 나에게서 챗이 옵니다. 

무엇인지 모르지만 뭔가가 벌어지는 느낌에 

망설이던 단비는 용기를 내고 집에 갑니다. 

그런데 집은 이상할 정도로 텅 비어 보여 사람이 살지 않는 집처럼 보입니다.




미래의 나한테 오는 메시지가 있다면 어떨까요? 

미래의 자신이 과거의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면 

아마 후회할 일을 하지 않도록 조언을 해주겠죠? 

그렇다면 현재의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한데, 

이렇게 현재를 바꿀 수 있다면 미래 또한 바뀌게 되니까 

과학적으로 가능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상상한다면 복권 번호를 알려주던지, 사고를 막아주던지, 

그런 일을 미래의 자신이 알려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챗! 걸 시즌 2>에서도 미래의 자신에게서 챗이 오는데, 

그 메시지 때문에 현재의 내가 더 헷갈리게 됩니다. 

지금 주인공 단비를 둘러싼 이 모든 것이 의심하게 되고, 불안해지는데요. 

도대체 단비 엄마의 정체는 무엇인지, 단비가 꾸는 악몽의 비밀은 뭔지, 

미래의 단비에게서 오는 챗의 진실은 무엇인지를 알려줄 다음권이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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