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드 - 대실 해밋 단편집 틴 하드 1
대실 해밋 지음, 김다은 외 옮김 / 린틴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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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대실 해밋은 1894년 메릴랜드에서 태어나 기술 전문학교에 입학하지만 

생활고로 학교를 그만두고, 온갖 일을 하다가 1915년 핑커튼 탐정 사무소 

볼티모어 지부에서 탐정으로 일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이때 착안한 탐정 캐릭터가 '붉은 수확, 데인가의 저주'의 주인공인 콘티넨털 탐정입니다. 

군 입대 후 결핵 진단으로 제대하고 결혼하지만 병세가 악화되 

탐정 일을 접고 첫 번째 단편 '마지막 화살'을 발표하며 작가로서 경력을 시작합니다. 

그는 이후 핑커튼 탐정사무소에서 근무하던 경험을 살린 단편들을 발표하고 

1928년부터 '붉은 수확, 데인 가의 저주, 몰타의 매'를 탈고하고, 

첫 장편소설인 '붉은 수확'이 영화화되어 작가로서 명성을 얻습니다. 

이후 정치 활동에 전념하면서 작품을 더 이상 쓰지 않는데, 

이후 많은 작가들의 그의 작품에 찬사를 보내며 

그의 이름은 더욱 명성을 얻습니다. 

<스페이드>는 대실 해밋의 네 개의 단편을 실었습니다.



책의 제목이자 소설의 주인공인 탐정 새뮤얼 스페이드는 

맥스 블리스를 위협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습니다. 

맥스 블리스 집에 갔더니 경찰들이 그의 집에 있습니다. 

4시 5분 전에 전화를 받고 온 스페이드는 

맥스 블리스가 목에 졸려 죽어 있는 현장을 봅니다. 

윗옷이 벗겨진 채로 가슴 왼편에는 검은 잉크로 오각형 별이 그려져 있고 

가운데 T자가 쓰여 있지요. 

그를 발견한 것은 딸이었고, 그를 방문한 사람은 

대출 사기 사건에 연루되어 14년간 옥살이를 하고 출소한 동생과 

딸과 동행한 유부남이 전부였습니다. 

동생은 형을 만난 후로 법원에 가서 형의 비서와 판사 앞에서 결혼을 했고, 

딸과 동행한 유부남은 자신의 처지 때문에 

죽은 남자를 발견하고는 자리를 피했습니다. 

각자의 알리바이를 확인했지만 

피해자 근처에 있는 새 넥타이가 마음에 걸린 스페이드는 

경찰에게 근처 쓰레기통을 뒤져 넥타이를 찾으라고 합니다. 

그렇게 발견한 헌 넥타이와 넥타이핀, 

넥타이엔 핏자국이 있지만 죽은 피해자 몸엔 상처가 없으니 

그의 피가 아니라 살인범의 피임이 추측됩니다. 

넥타이핀을 한 남자의 목을 조르려고 몸싸움을 하다가 

손에 상처를 입어 넥타이에 피가 묻은 거지요. 

추리와 더불어 범인을 지목하는 스페이드, 그의 논리적인 추리에 감탄하게 됩니다.



호주에서 큰돈을 벌어 부자가 된 티머시 비넷이 갑자기 나타나 

유일하게 남은 친척인 조카 윌리스와 아이라와 

여생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두 사람은 흔쾌히 함께 했지만 둘보다 유일한 상속자가 되고 싶은 

조카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말만 하면서 상대방을 비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두 조카 사이는 틀어졌고, 

아이라와 함께 지내던 티머시가 윌리스와 지내러 얼마 전에 이곳으로 왔지요. 

그 이후로 몇 달 동안 아이라는 

삼촌을 보지 못해 스페이드에게 의뢰를 했습니다. 

그 의뢰를 받은 스페이드가 티머시를 만나러 왔으나 

총알 소리가 나고 윌리스의 부인이 죽은 모습을 보게 되지요. 

얼마 뒤 집사도 죽고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스페이드는 어떻게 두 살인 사건의 범인을 밝혀낼지, <스페이드>에서 읽어보세요.


일라이 헤이븐이라는 사람의 행방을 찾아달라는 초록 눈의 남자 콜라이어. 

자신은 일라이의 아내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데 

지난주에 두 사람이 다투고 남편이 집을 나간 상태랍니다. 

남편이 영영 그녀를 떠나버렸다는 것을 확신시킬 수 있다면 

아내가 이혼할 수도 있으니 일라이의 행방을 찾아달라고 하지요. 

의뢰를 수락하고 일라이의 친구에게 찾아가 그의 행방을 추적하던 중 

그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죽인 걸까요.


문을 열자마자 발견된 죽은 여자, 

사냥용 칼로 얼굴과 몸이 모두 난도질 되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무슨 이유로 이렇게 험한 일을 한 걸까요? 

시신을 처음 발견한 스페이드의 추리가 시작됩니다.




손바닥보다 조금 큰 사이즈에 얇아서 들고 다니며 읽기 편한 

'틴 하드' 시리즈의 첫 권 <스페이드>. 

짧은 4개의 단편이 실려 있어서 오며 가며 읽기 딱 좋습니다. 

미국 추리작가로 유명한 대실 해밋의 작품이며 

그가 창조한 탐정인 스페이드가 등장합니다. 

그는 우아한 영국 탐정들과 달리 

거리로 나가 사람들을 만나고, 악당과 싸우죠. 

강하고 냉철하며 직감을 따릅니다. 

주인공의 필수 덕목인 정의감보다 직업윤리 의식을 가진 새뮤얼 스페이드는 

범죄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살아남는 탐정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대실 해밋, 많은 작가들의 찬사를 받은 그의 글맛을 느끼고 싶다면 

<스페이드>로 시작하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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