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시작하는 가드닝 - 먹다 남은 채소와 과일로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케이티 엘저 피터스 지음, 박선주 옮김 / 지금이책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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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머니께서 싹이 난 양파와 물에 담가 

줄기가 점점 자라는 것을 보았고, 아이가 어릴 땐 

고추씨와 호박씨를 심어 고추가 열리고, 

줄기와 잎이 자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재작년에도 파프리카 씨를 심어 파프리카가 열리기도 했지요. 

그런 경험 때문인지 <주방에서 시작하는 가드닝>이 낯설지가 않네요. 

어떤 채소와 과일로 키울 수 있는지 제대로 배워보도록 할까요.



주방에서 쓰고 남은 재료로 다시 기르기를 하려면 

식물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이해하는 것부터 해야 합니다. 

채소에 따라서 우리가 먹는 부분이 씨가 될 수도 있고, 

뿌리나 앞, 줄기, 변형 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시 기르기 할 부분이 어디인지, 

식물의 성장 주기에서 어느 단계가 적당한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기르기 한 결과물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제로 웨이스트 주방 가드닝의 원칙은 다시 기르기 하고자 하는 부분에 

줄기 생장점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뿌리채소(비트, 당근, 파스닙, 래디시, 스웨덴 순무, 고구마, 순무, 참마), 

줄기채소(봄양파, 콜라비, 리크, 샐러리, 상추, 파인애플), 

잎채소(바질, 양배추, 꽃상추, 고수, 콜라드, 딜, 케일, 

상추, 근대, 파슬리, 로즈메리, 시금치, 타임), 

꽃(아티초크,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열매와 씨(아보카도, 바나나, 콩, 블랙베리, 칸탈루프, 옥수수, 

오이, 가지, 녹두, 오렌지, 땅콩, 완두콩, 고추, 튀김옥수수, 

산딸기, 토마토, 수박, 주키니) 등이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주방 가드닝에 필요한 연장과 준비물, 

다시 기르기 방법이 <주방에서 시작하는 가드닝>에 실려 있으니 참고하세요.


더불어 발아 테스트, 재배 장소에 따른 키우기 방법, 퇴비 만들기도 있습니다.



땅속에서 자란다고 전부 뿌리인 것은 아닙니다. 

곧은뿌리, 덩이뿌리, 덩이줄기인데요, 이들 사이의 다른 점을 먼저 알고, 

책에 제시한 선별 식물로 다시 기르기를 해봅시다. 

당근, 생강, 강황, 감자, 비트, 순무, 래디시, 고구마의 다시 기르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줄기와 변형 줄기로 식물을 다시 기를 수 있는데, 마늘, 양파, 쪽파, 리크를 보여줍니다.



씨를 어디서 얻었느냐에 따라 씨 재배의 수확물이 달라지는데요, 

어떤 씨앗들은 다시 기르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추가 단계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껍질을 까거나, 발효나 건조시켜야 하는 것들입니다. 

마이크로그린, 호박과 겨울 호박, 감귤류, 토마토, 멜론, 고추, 

과실나무 씨(사과 씨, 배 씨, 체리와 복숭아, 자두 같은 핵과류 씨앗), 

아보카도를 다시 기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물에서 키우는 수중재배는 뿌리가 자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수중 재배는 흙에서 키우는 것보다 

주변이 덜 지저분해진다는 장점도 있어요, 

식물의 뿌리가 자라면 흙에 옮겨 심을 수 있고, 

아니면 그냥 두고 식물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생산되는 것을 수확할 수도 있습니다. 

상추(배추), 샐러리, 골파(봄양파), 회향, 

꺾꽂이용 허브 가지(바질, 레몬밤, 오레가노, 세이지, 고수, 

박하, 파슬리, 백리향), 파인애플을 다시 기르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주방에서 시작하는 가드닝>엔 '재배 팁'과 '재미난 사실'이 있는데요, 

재배할 때 주의할 점과 알아두면 좋은 상식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즘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가 화제가 됩니다.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쓰레기가 제로가 되도록' 실천하는 생활을 말합니다.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배달용기나 비닐을 줄이거나, 

음식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남은 음식물 혹은 남은 채소와 과일로 

다시 가드닝을 하면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하는 건데요. 

돈을 절약할 수 있고, 신선한 식재료를 얻을 수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도 줄고, 자신이 먹을 식재료를 관리하는 기쁨도 얻으며, 

아이들과 함께하면 자연학습도 되는 <주방에서 시작하는 가드닝>. 

이제 먹다 남은 채소와 과일을 버리지 말고 다시 기르는 가드닝을 시작해봅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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