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생거 수도원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제인 오스틴 지음, 최인자 옮김 / 시공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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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소설의 꿈은 끝났다.
캐서린은 완전히 꿈에서 깨어났다.
헨리의 짧은 연설이 그동안 맛본
몇 번의 쓰라린 실망보다도
최근 그녀가 품었던 황당한 공상에 대해
훨씬 더 완전히 깨우치게 해주었다.
그녀는 말할 수 없이 비참한 심정이었다. (p.254)


노생거 수도원을 자신이 읽은 책에서처럼
공상을 가지고 대한 것에 부끄러워진 캐서린.
헨리의 말에 정신을 차린다.
다행히 헨리는 그녀를 평소처럼 대해주고,
안도하는데, 오빠의 편지를 왔다.

​오빠는 이사벨라와의 약혼이 깨지고,
틸니 대위와 약혼을 할 거라는 사실을 전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캐서린.
헨리 틸니와 엘리너 틸니가 이유를 묻고,
캐서린은 오빠의 편지를 보여준다.​



혹시나 했더니 이사벨라가 약혼을 깼다.
캐서린의 아버지가 둘을 위해
뭘 해줄지 알릴때 이사벨라의 실망한 표정이
심상찮았는데, 결국 일이 나고 말았다.
이런 그녀를 프레더릭 틸니 대위가 받아주다니,
왠지 이상하고 두 동생도 분별없다 말한다.
나도 동감이다.
지금은 좋을지 몰라도, 과연 오래갈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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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맛보지 못한
순수한 즐거움들을 고대하며,
나쁜 일에 대한 걱정이라곤
아예 알지도 못했다.
석 달 전에 그녀의 모습은 이게 전부였는데,
지금은 얼마나 달라져서 돌아왔던가! (p.302)


이사벨라의 변명이 가득한 편지를 받고,
마음이 상한 캐서린.
이제 더이상 신경쓰지 않기로 한다.

노생거 수도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외출하고 돌아온 틸니 장군이
캐서린에게 당장 내일 새벽에 떠나라는
전갈을 듣는다.

도대체 무슨 일인지,
이대로 집으로 가게 되면
집에 일을 하러간 헨리 틸니와
작별인사도 못한채로 헤어지게 되는데.
캐서린은 어찌할 바를 모른다.​



틸니 장군에게 뭔가
이상한 구석이 있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유도 알려주지 않고
화를 내며 하녀도 없이 마차만 불러놓고
1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아가씨 혼자 떠나게 하다니.

집에 초대한 손님을 그렇게 대우하는 법이
어디에 있을까!
장군이라서 그런가 독단적이고
제멋대로에 배려는 찾기 힘들다.
이런 아버지 밑에서 잘자란
헨리와 엘리너가 대견하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선물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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