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엽 감는 새 연대기 1 - 도둑 까치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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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무라카미 하루키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작가입니다. 

특히 1987년에 발표한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1995년 <태엽 감는 새 연대기>로 제47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고, 

다른 책으로 여러 상을 받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의 작품을 읽어보진 못해서 꼭 읽고 싶은 작가였는데, 

<태엽 감는 새 연대기> 시리즈의 첫 번째 책 <도둑 까치>를 읽게 되었습니다.



법률사무소를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는 내게 어느 날 

10분의 시간을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습니다. 

혼란한 전화를 끊고, 일하는 아내의 부탁을 받은 나는 

집 나간 고양이를 찾으러 나갑니다. 

골목 안쪽 새 조각상이 있는 빈집 마당에 가서 고양이가 있나 살펴보는데 

맞은편 집 소녀가 불러 같이 기다립니다. 

아내는 가노란 사람이 전화를 할 텐데 

그 사람의 말에 무조건 따르라고 합니다. 

전화가 오고 호텔 커피숍에서 그녀를 만났습니다. 

고양이 건으로 아내가 친오빠에게 의논을 했고, 

오빠 와타야 씨가 가노 마르타에게 의논을 해서 

이렇게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몸의 조성을 연구했다며, 

고양이는 이미 자신의 집 근처에 없다고 말합니다. 

퇴근하고 돌아온 아내에게 가노 마르타를 만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결혼 승낙을 받으러 처갓집에 방문한 일을 회상하는 나, 

자수성가한 장인의 반대를 예상했는데, 점술가 혼다 씨를 만나는 조건을 겁니다. 

그렇게 만났고, 혼다 씨는 내가 딸의 상대로 

훌륭하다고 장인께 말해서 결혼을 승낙 받았습니다.



다시 고양이를 찾으러 새의 석상이 있는 빈집에 갔습니다. 

저번에 만난 건너편 집 소녀, 가사하라 메이가 아는 척을 합니다. 

별명이 없냐고 묻는 메이, 나는 '태엽 감는 새'라고 말합니다. 

아내 구미코가 자신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나는 고양이가 사라진 것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가노 마르타가 전화해 동생이 올 거라고 말합니다. 

약속시간에 동생 가노 크레타가 방문하고, 

부엌 물과 욕실 물을 담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참기 힘든 통증으로 오랜 세월 힘들어하다가 자살을 결심한 가노 크레타, 

하지만 죽지 않고, 그 사고 이후로 감각을 느끼지 못한 상태가 됩니다. 

잠시 마실 것을 가지러 간 사이 크레타는 자리를 떠납니다.



집안일을 하는데 집배원이 등기를 줍니다. 

열어보니 혼다 씨의 지인인 마미야 도쿠타로 씨가 

죽은 혼다 씨의 유언에 따라 내게 유품을 남겼으니 

받았으면 한다는 글이었습니다. 

받겠다는 글을 쓴 후 약속 시간에 도착한 마미야 도쿠타로. 

혼다 씨의 과거가 궁금해 그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알려달라 청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1938년의 이야기.




기승전결이라는 이야기의 구조를 취한 소설이 아니어서 

처음에 읽는데 혼란스러웠습니다. 

장마다 나의 일상 이야기가 전개되고, 그것이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 

연결된다면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해하며 읽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연결점을 못 찾았습니다. 

잃어버린 고양이로 시작된 <도둑 까치>가 

잃어버린 새와는 어떤 연관이 있을지는 2, 3권을 읽으면 알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선물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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