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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 마음의 과학 편 - 혼잡한 현대사회에서 마음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ㅣ 차이나는 클라스 6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6월
평점 :

TV에서 일요일 재방송으로 챙겨보고 있는 프로그램이 "차이나는 클라스"입니다.
국내의 유명한 분들이 초대돼서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하는데요,
평소 생각지도 못한 내용들이 많아서 항상 감탄하며 보고 있습니다.
그 내용이 바로 책으로 나왔네요. <차이나는 클라스 : 마음의 과학 편>입니다.

서은국 연세대 교수가 알려주는 행복,
그는 행복의 비결을 좋다는 느낌의 전구가 자주 커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상에서 이 스위치가 켜질 확률이 제일 높은 상황은 좋은 사람이랑 밥을 먹는 것입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일상의 시간을 무엇을 하면서 보내는지 스스로 돌아보세요.
행복은 무엇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경험의 차이에서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송인한 연세대 교수는 팬데믹 시대에 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자살을 말합니다.
자살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 소속되고, 연결되고,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소속감을 주지 못하고
자살의 위험 요소에 노출되도록 방치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면서요.
위기 관리 컨설턴트 및 리더십 코치로 활동 중인 김호 박사는
타인의 부탁과 요구를 거절 못 하는 심리에 대해 알려줍니다.
건강한 관계란 상호 교환이 이뤄져야 하는데,
한 사람만 계속 부탁을 하고 다른 한 사람은 계속 들어주는 관계라면
절대 건강한 관계라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불편하면 불편하다고, 싫으면 싫다고, 좋으면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누구나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삶, 자신을 위해 거절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이종혁 광운대 교수는 선전과 선동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 법을 설명합니다.
어떻게 하면 상대의 의도를 읽어내고
스스로 주도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을지를 말하며, 일상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할 때
그 이면에 어떤 의도가 작용한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그 의도가 선한 것인지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점검하는 노력이 중요함을 말합니다.

김석 건국대 교수가 프로이트가 밝혀낸 무의식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기 위해선
스스로 억압해온 어두운 내면과 마주하는 용기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신경인류학자 박한선 연구원은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진화의 과정에서 살아남은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허물고,
정신 장애의 편견을 깨뜨립니다.
김태경 우석대 교수는 심리 분석이 범죄의 진실을 파헤치는 데 유용한 도구임을 강조하고
누군가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나 지식만을 가지고
그 사람이 진실을 말하는 사람 혹은 거짓을 말하는 사람이라고 섣불리 단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가해자 혹은 피해자로 분류하고 낙인찍는 행위를
너무 쉽게 하고 있는지 돌아보자고 말합니다.
한창수 고려대 교수는 초고령 사회의 숙명인 치매에 대해 설명합니다.
과연 치매라는 것이 무엇이며, 왜 생기고, 치매 환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고,
어떻게 치매에 대비해야 하는지를 말합니다.
치매는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아주 가까운 미래임을 인지하고
치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지다 보니
'코로나 블루'란 마음의 병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을 거리 두기 때문에 가까이할 수 없어서 생긴 병입니다.
이제 조금은 괜찮아졌나 싶어도 다시 많아지는 확진자 발생 수에
마음이 움츠려들고 있던 차에 <차이나는 클라스 : 마음의 과학 편> 인문책에서
사람을 챙기고 마음도 살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보이지 않는 우리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려줄 8명의 전문가로부터
마음의 건강을 되찾길 바랍니다.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