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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운명 - 오풍연 전 서울신문 법조대기자가 지켜본
오풍연 지음 / 오풍연닷컴 / 2021년 5월
평점 :

1986년 서울신문 기자, KBS PD 시험에 동시 합격한 뒤
기자의 길을 걸은 저자는 서울신문 노조위원장,
청와대 출입 기자단 전체 간사, 법무부 정책 위원, 법조대기자를 지냈습니다.
현재는 오풍연닷컴 대표, 오풍연구소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풍연 씨는 기자와 정책 위원 등으로
검찰과 12년 가까이 인연을 맺으며 지켜본 윤석열에 대한
'오풍연 칼럼'을 모아 <윤석열의 운명>을 냈습니다.

<윤석열의 운명>은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4월 1일까지
윤석열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모은 것입니다.
이슈가 있을 때마다 저자는 칼럼을 썼습니다.

지금의 윤석열을 만들어준 일등공신은 정부라고 저자는 생각합니다.
좌천당해 지방 고검 검사로 있던 윤석열을
서울지검장으로 끌어올린 데 이어 선배 기수 대신
검찰총장에 앉힌 문 대통령.
그런데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장관에 지명하면서부터
이견이 나오기 시작했고, 조국 장관이 사퇴하고
추미애 법무장관이 되면서부터는 갈등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윤석열 라인이라고 불리는 인물들을 쳐냈으며,
사건마다 부딪쳤고, 독설도 퍼부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언론에서도 주목하기 시작했고,
국민들도 모를 수가 없었습니다.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이 싸울수록 언론은 더욱 떠들어댔고,
누가 맞는지 누가 틀린 지 일명 팩트체크를 한다며
오전, 오후, 밤 할 것 없이 소위 전문가들이 나와 저마다 한마디씩 했습니다.
이렇게 유명 인사가 되어서인지 언제부터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여론조사에도 함께 참여하기 시작합니다.
아직까지 그의 행보가 어디로 갈지 예단할 수는 없지만
<윤석열의 운명>의 저자는 정치에 뛰어들 거라고 말합니다.
윤석열이 여태껏 반짝 떴다가 사라진
대권 주자와 다르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한평생 검사로 살았지만 이제껏 보인 태도에서
정치력도 만만치 않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완주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지만
저자는 권력의지가 강한 사람이라 완주할 거라고 합니다.
결국 결과는 그때 되어야 알듯이, 2022년 대선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윤석열 시대가 열릴지는 앞으로 지켜보면 알 수 있겠습니다.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