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탑이 알려 주는 대학 생활 한 권으로 끝내기 - 어서와, 대학은 처음이지?
조유림 지음 / 든든한서재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제목만 봐도 옛 추억이 떠오릅니다, 예전 제 대학생활은 어땠나 하고요.

그런데 벌써 제 아이가 대학생이 됩니다. 진짜 세월이 빠르네요.

제가 다녔던 대학과 비교도 할 수 없게 대학생활이 달라져 

답답하던 차에 <과탑이 알려 주는 대학생활 한 권으로 끝내기>를 접했습니다.

저자는 공부는 물론 매 학기 시간표를 세우고, 

교내외 활동을 하며 정보를 얻으려고 쫓겨 다니기 바빴답니다. 

학교에서 하라는 것만 하면 되는 고등학교 생활과 다르게 

본인이 주도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대학생활이라 

놓친 정보도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자 역시 대학 생활을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하네요. 

이렇게 안타까워하는 학생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답니다.



1장은 대학생활의 기본적인 것들로 캠퍼스 생활 100배 즐기는 법, 

신입생 OT와 MT 참가 여부, 자취와 기숙사 생활의 장단점, 수강신청, 

교수님께 사랑받는 비결, 공강 때 할 일을 설명합니다.


2장은 과탑이 되는 방법으로 교수님의 성향을 파악하고, 

발표는 적극적으로 하며, 어떤 교양 수업을 들어야 하는지,

대학에서의 1등 공부법 등을 알려줍니다.


3장엔 교내 장학금을 소개하는데,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 

지역별 장학금, 소득 분위에 따른 장학금, 교내외 장학금, 

그 외 장학금을 보여주고, 장학금 신청 준비도 익힐 수 있습니다.


4장에는 국가 근로 장학생이 무엇인지, 

교내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는지, 

학교 시설을 제대로 이용하는 방법 등도 실려 있습니다.


5장은 대학생으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합니다. 

취미, 여행, 버킷리스트로 대학 생활을 알차게 보내길 바랍니다.




2020년에 대학생 새내기들은 코로나 때문에 

대학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을 겁니다. 

선배들도, 교수님들과도 대면하지 못한 채 온라인상에서 만나 

더욱 어려움이 있었을 겁니다. 2021년도 코로나 때문에 

비슷한 대학생활이 될 것 같아 신입생들은 걱정이 많을 겁니다.

<과탑이 알려주는 대학생활 한 권으로 끝내기>를 통해 

걱정은 조금 덜고, 든든함을 조금 채워 다가올 대학 생활을 준비하길 바랍니다.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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