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이후, 제2의 삶이 시작된다 - 성과를 부르는 성장의 법칙
다이븐 지음 / 담아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성공을 위해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며 모두 실천해보았으나 

결국 실패하였고,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낀 저자는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깨닫기로 마음먹고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하나씩 도전했답니다.

운동 코치, 연애강사, 호스트바 선수까지 직접 경험하지 않은 것은 

진짜 자신의 것이 아니며 무엇을 하든지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의미 없다

생각으로 노력한 내용을 <퇴근 이후, 제2의 삶이 시작된다>에 담았습니다.



저도 지금의 저보다 발전되고 싶어 자기계발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미라클 모닝, 메모, 일기, 만다라트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았더라고요.

저자도 마찬가지였지만 항상 같은 자리임을 알고, 뭔가 이상함을 느꼈답니다.


어느 분야에서든지 제대로 해본 사람과 

대충 해 왔던 사람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갑니다.

운동을 꾸준히 몇 년 했다고 하지만 일주일에 몇 번을 했는지, 

운동했을 때 제대로 했는지, 조금 하다가 폰 보면서 시간 때운 건 아닌지,

이런 것들이 다른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똑같은 1시간을 사용해도 그 질이 달라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성과를 만드는 행동, 의미 있는 실천을 해야 합니다.

제대로 한다는 것은 충분한 시간 투자가 전제되어야 하며, 

그 시간에 온전히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자기 자신만 잘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성공과 변화를 위해 해야 하는 것은 맹목적으로 열심히 살면서 

뭔가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나온 생각의 결과물을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꿈은 이상형과 비슷합니다. 앉아서는 무엇이든 꿈꿀 수 있어요.

하지만 직접 만나보고 경험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모릅니다.

'나는 돈은 중요하지 않아 마음이 중요하지.'라고 생각한 사람도, 

'나는 돈이 최고야. 다른 건 안 봐.' 했던 사람도 

막상 경험해보면 완전히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연애를 한 번 못 해본 사람에게 해야 할 조언은 

이상형을 정하라는 말이 아니라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지금 끌리는 사람이 있으면 연애를 해보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신의 연애 스타일과 진짜 이상형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목표 설정도 동일합니다. 

목표가 중요하니 어서 목표를 정하고 꿈을 꾸라고만 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분야에서 꿈을 꾸고 목표를 설정할 것인지는 

지금 당장 자신이 하고 싶은 것입니다.

물론 실제로 해보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반대로 해보면 답이 나온다는 말입니다.

지금 당장 이루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찾고 

그것을 제대로 하는 것이 목표 설정의 시작입니다.

그런 뒤 선택한 분야를 6개월에서 1년 지속해서 했을 때 

예상되는 자신의 모습을 적습니다.

목표를 세우기 위한 분야를 선택하는 기준은 '지금의 나'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기준은 '미래의 나'입니다.


되고자 하는 목표(도전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되게 만들 수 있을까?', 

'이미 이룬 사람들은 나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내가 지금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나온 답을 중심으로 

새로운 할 일 목표를 구성해야 합니다.


어울리는 사람들, 환경, 모든 것들을 꿈과 목표에 맞춰야 합니다.

저자는 유혹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제거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만나고, 약간의 강제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했답니다.

그러자 저자가 다른 생각을 해도 주변 환경들이 

목표에 대해 다시 돌아갈 수 있게 자극을 주었대요.

이런 생각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떠올려보세요, 

자신을 나태하게 만드는 생각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그것에 관한 생각 회로를 바꾸세요.

그래서 오히려 그것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내 편으로 만들어 버려야 합니다.

인생은 단기전이 아니기에, 내 안의 적과 싸우지 않고 

내 편으로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힘들 때 시작입니다.




스스로 변화하고자 책을 읽고, 느끼는 바가 있어 따라 하다가 

흐지부지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게으른 저를 원망하다가, 다시 다른 책을 읽고 자극을 받고 

따라 하다가 그만두고, 그렇게 반복을 했습니다.

도대체 방법이 잘못되었는지, 제 의지력 부족이 문제인지 고민하다가 

<퇴근 이후, 제2의 삶이 시작된다>를 읽었습니다.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은 남보다 뒤처지지 않게 해줄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분석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그저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멈춘 제 자신이 부끄럽더라고요.

그리고 실행하다가 변수가 생기면 거기에 멈추고 그만두었는데, 

실행할 때는 '계획대로'가 아닌 '방향대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배우고 느낀 것들을 마음에만 놔두지 말고 

이제부터 직접 몸으로 경험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