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의 정석 - 현직 분양소장이 알려주는 청약 100문 100답
권소혁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집 마련은 보통 사람들의 꿈이죠, 제가 사는 지역에 분양한다는 말을 들으면 

주택청약에 응모를 하는데요, 한 번도 당첨되지 않네요. 

역시 주택청약은 로또보다 더한 운이라고 하는 말이 맞더라고요. 

주위에 다자녀에 부모님도 모시고, 무주택임에도 

한 번도 당첨되지 않았다는 분이 있는 걸 보면, 

점수도 낮은데 제가 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가정을 이뤘다면 한 번쯤 주택청약에 응모를 했을 텐데요, 

그러다 보니 주택청약에 많이 궁금하더라고요. 

현직 분양소장이 알려주는 <주택청약의 정식>으로 주택청약 궁금증을 해결해봅시다.



1장 '청약통장 - 청약통장부터 알고 준비하자'에서 청약통장이 무엇이며 

가입 자격은 어떻게 되는지 상세히 알려줍니다. 

자녀들도 청약 통장에 가입하면 좋다고 하던데, 그에 따른 궁금증을 해결해주네요. 

1순위 자격요건은 어떻게 되는지, 가입 기간 계산과 예치 금액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의 해답도 제시합니다.


2장 '청약자격 - 나의 청약자격을 정확히 알고 청약하자'에는 

청약가점제 배점표와 미성년자 혹은 해외 체류자의 경우 가능한지 보여주고, 

추첨제 대상에 무주택 우선 공급도 지역별 차이가 있는지, 지역별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부적격 의심 통보를 받은 후 청약에 제한이 생기는지 등 

청약자격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합니다.



3장 '부양가족 - 같이 사는 가족도 청약에서는 부양가족이 아닐 수 있다'라는 

부양가족의 기준을 제시하고, 무주택세대 구성원의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조부모나 손자녀도 부양가족에 포함되는지, 자녀가 해외 유학 중이거나 

군 복무 중일 때의 여부, 배우자 분리 세대에서 부양가족 계산은 어떻게 되는지, 

이혼하고 다시 재혼하면 전혼 자녀들도 부양가족에 포함되는지 등 

실생활에서 궁금한 점들을 모두 알려줍니다.


4장 '주택소유 - 이 집은 있으면 유주택, 이 집은 있어도 무주택, 그 차이를 알자'에서

무주택 기간 산정을 어떻게 하는지, 무주택으로 인정되는 주택의 판단 기준과 

이혼하면 무주택 기간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기 전인 분양권이 있을 시 어떻게 되는지

등 상황에 따라 무주택 혹은 유주택이 되는 근거를 보여줍니다.



5장 '특별공급 - 특별공급은 일회용 우대권, 정확히 알고 사용하자'엔 

특별공급 신청할 때 청약통장이 필요한지, 기관추천 특별공급 유형은 어떻게 되는지, 

동일 단지에 부부가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중복해 신청할 수 있는지, 

다자녀 특별공급과 신혼부부 특별공급 중 어떤 특별공급을 신청해야 

당첨 확률이 높을지 등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6장 '부적격 당첨 - 신중하게 청약하자. 무턱대로 청약하면 부적격 당첨 못 면한다'라는

가점 계산 실수로 당첨되었을 때 어떻게 되는지, 

추첨제에서 최하층 우선 배정을 신청하면 청약 당첨 확률이 높을지, 

분리세대 세대주인 부부가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2개의 단지에 청약해 중복 당첨이 되면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한 해답을 알려줍니다.


7장 '재당첨 제한 - 청약당첨되면 한 타임 쉬어야 한다'에는 

지역마다 재당첨 제한 기간이 어떻게 다른지, 

예비입주자인데 다른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지, 미분양 주택 분양권을 계약했는데 

재당첨 제한에 적용되는지 등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8장 '계약과 대출 - 청약당첨 후에 꼼꼼히 챙겨야 한다. 안 그러면 '현자 타임' 온다'에서는 

발코니 확장 계약해야 하는지, 분양권 중도금 대출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부모님 명의의 주택에 자녀가 입주할 경우 

부모와 자녀 간의 전세·임대차 계약이 가능한지 등에 대해 알려줍니다.


9장 '전매제한 - 내가 계약한 분양권이지만, 내 마음대로 팔 수는 없다'에는 

전매 제한 기간과 그에 따른 사례들을 들어 설명합니다.


10장 '기타사항 - 이런 내용도 알아두자'엔 

판상형 구조와 탑상형(타워형) 구조의 시세 차이가 있는지, 

공공택지와 민간택지가 어떻게 다른지, 조정대상지역과 청약과열지역은 무엇이 다른지 등

헷갈리고 궁금한 질문의 답을 실었습니다.




롯데건설 분양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13년간 수도권, 지방 등 

전국적으로 분양업무를 하고 있는 저자 권소혁 씨는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민간임대주택 임대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분양전문가입니다. 

분양업무를 하면서 청약 제도가 바뀌고, 어려워 당첨이 안 되는 사례와 

당첨돼도 취소되는 사례를 접하며 <주택청약의 정석>을 출간하게 되었답니다.


최근 2년간 무순위 청약 당첨자들이 주요 아파트 단지 20곳의 42.8%를 차지한다는 

2019년 9월의 머니투데이 방송을 보고 무순위가 어떻게 당첨이 되었는지 의아했고, 

정보가 부족해서 못했다는 생각에 씁쓸했습니다. 

<주택청약의 정석>을 주의 깊게 읽고 저도 주택청약이 당첨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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