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지 않고 할 말 다하는 법

떨지 않고 할 말 다하는 법 - 15분 만에 200억을 따내는 대한민국 1호 프리젠터의 발표는 무엇이 다를까?
최현정 지음 / 라온북 / 2019년 3월

저자 최현정은 대한민국 1회 전문 프리젠터, 아나운서, 교수, MC, 강사, 컨설턴트입니다.
많은 실패를 딛고 도전을 해온 결과, 업계 최고 페이로 스카우트되어
전문 입찰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교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와 프레젠테이션의 달인이 되기 위한 방법을 알아봅시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큰 꿈을 꾸자는 저자의 말,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답니다.
만약 꿈이 없다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목표는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이 목표들을 하나씩 성취하다 보면 인생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자신의 꿈을 반대하는 주변 사람이 있다면 싸우지 말고
꿈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십시오.
싸워서 이기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인생은 한 번뿐이니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겠다는 다짐은 당연하죠.
그렇지만 이를 이루기 위해 싸움을 선택하기보다는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는 요소를 찾고 노력해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지혜로운 행동입니다.
싸우는 것보다 설득을 통해 인정받아 이기는 것은
나 자신을 훨씬 뿌듯하게 만들어주고, 진정한 승리입니다.

사람의 첫인상은 3~4초 내에 결정됩니다.
나의 말도 처음 3분 안에 성공 여부가 결정됩니다.
사람들 앞에서 하는 모든 스피치는 단순히 말을 가지고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인생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오프닝은 첫인상을 좋게 만들어주고,
클로징은 첫인상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주는 수단이 됩니다.
단지 발표의 앞과 뒤에 1분도 안 되는 멘트를 준비할 뿐인데
달라지면 얼마나 달라지겠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한마디를 하고 싶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단 하나, '전부'다."

시각 연출을 잘하기 위한 팁, 경쟁 입찰 프레젠테이션 준비과정 10단계,
1분 자기소개를 잘하기 위한 팁, 발표 불안증을 극복하는 효과적인 연습 방법 등을 알려줍니다.
이런 기술적인 방법은 예쁘기만 한 발표지만
진정성 있는 발표를 하려면  청중이 듣고 싶은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게 되고 설득의 기초가 됩니다.
그리고 이런 설득은 존중에서 시작되죠.
말 한마디에 진심을 담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을 내가 잘 이해해야 합니다.
자신의 발표에 애정을 더하면 설득의 영향력은 커지게 됩니다.
발표 전 실전처럼 연습을 하고, 시간이 없다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합니다.

발표 전문가가 될 생각은 아니지만, 모임도 많아지고,
앞에 나서서 이야기할 자리도 생길 수 있으니 그것을 위해서라도
자신감 있는 태도와 방법을 이 책으로 배우려고 합니다.
발표에 대한 팁을 얻으려는 분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