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쌤의 경제·금융교실
천상희 지음 / 비상교육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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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교실 프로젝트✨를 시작해보고 싶은 자라면, 

여기 여기 붙어라!


  ‘재테크, 주식/부동산 투자, 영끌’ 등의 용어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온다. 그만큼 요즘 들어 경제 금융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걸 확연히 체감하고 있다. 심지어 어른부터 아이 가릴 것 없이 말이다. 자연스럽게 경제 금융 교육에 관심 자체는 가지게 되었는데, 나 스스로가 이 분야에 무지해서 도움이 필요했다. 그러다 만난 책, 『달구쌤의 경제 금융 교실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금융교실 프로젝트’를 초창기 부터 구상하고 실천해 오신 저자 달구쌤께서 A부터 Z까지 프로젝트의 모든 것을 정리해서 책을 내주신 것이다. 나와 같은 사람을 위한 경제 교육 입문서로 딱이었다!


크게 5단계로 파트 흐름이 구성되어 있다.

파트1 돈 ▷ 파트 2 금융 제도 ▷ 파트 3 사업 

▷ 파트4 부동산 ▷ 파트5 기부


  학급에서 금융교실을 운영해 볼 수 있다니,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책은 금융교실 프로젝트 안내장부터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후 등장하는 여러가지 금융 활동마다 자세한 설명을 실어 놓고, 실제 활동 사진을 올려주셔 책만 봐도 이해가 쏙쏙 간다.



  복리의 마법을 경험하고, 연금 제도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고, 상속 아이디어를 나누고, 사업 계획서를 쓰고, 투자 설명회를 개최해 투자하고, 무역까지! 보기만 해도 신기하고 즐거웠다.

 특히, “축! 다이써 가게”를 진행할 때는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고 배우게 될 지, 내가 다 설렜다.


  

  부동산(자리) 분양은 현실 세계 반영의 최고봉이 아닐까? 무엇보다 뜻 깊었던 것은 교실 화폐로 “실제 기부”까지 나아가는 마무리였다.



  뒤쪽에는 활동지 까지 실어주셔서 참고하기 좋고, 다운 받을 수도 있게 해주셔 유용하다. 책만 읽어봐도 경제 금융 교실을 시작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든다.



  금융 경제 개념이 더 이상 사회 교과서 속에 한 줄로 실려 있는 죽어있는 지식이 아니게 되었다. 아이들이 실제로 금융 개념을 체험하고 금융 경제를 몸으로 느끼는 과정에서, 살아있는 지식으로 다가오게 된다.

  이 책 한 권을 만남으로써, 이 모두가 가능해 지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경제 교육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교실 속에서 화폐를 만들어 쓰고, 직업 활동으로 돈을 벌어 저축과 소비를 하며, 사업 부동산 기부 활동까지 “작은 경제 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이 책 『달구쌤의 경제 금융 교실』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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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읽는 부모 마음 아이 마음 - 에니어그램으로 살펴본 성격유형별 감정 수업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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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어느 부모가 자식이 잘못되기를 바랄까?

그럼에도 자녀가 행복하기를 바라며 건넨 충고가 서로 간의 틈을 만들고,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언제건 참 어려운 문제이다. 


  이런 궁금함과 고민 속에서 만난 책이 있다.📕 부모의 양육 유형을 그림책 속 등장인물에 비유하여 보여주는 인상적인 책, 그림책으로 읽는 부모 마음, 아이 마음』이다. 😊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에 몸담고 있는 독서치유 상담사이자 심리 전문가들이 풍부한 사례와 함께 저술한 책이라 더 믿음이 간다.


  이 책은 애니어그램에 기반한 💗부모의 양육 태도를 9가지로 세세하게 나누어 보여주며, 관련 그림책까지 소개해준다.


💗“강인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 매사에 주도적인 지도자형 부모

종이 봉지 공주, 진정한 챔피언


💗“갈등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요” 많은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 평화주의자형 부모

곰씨의 의자, 우리 엄마는요


💗“규칙은 꼭 지켜야 해요” 원칙을 고수하는 완벽주의자형 부모

규칙이 있는 집, 아름다운 실수


💗“내가 다 도와줄게” 배려가 넘치는 조력자형 부모

요술 더듬이, 손님이 찾아왔어요


💗“아이가 많은 것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목표를 향해 가는 성취자형 부모

슈퍼 거북, 게으를 때 보이는 세상


💗“우리 아이가 특별했으면 좋겠어요” 개성을 중시하는 예술가형 부모

프레드릭, 나의 구석


💗“육아서를 봐도 봐도 끝이 없어요” 배움을 좋아하는 탐구자형 부

도서관, 왜냐면…


💗“아이에게서 눈을 떼기가 어려워요”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파수꾼형 부모

어떡하지?, 수영장에 간 아빠


💗“내가 대책이 없는 걸까요?” 호기심 많은 낙천가형 부모

뭐 어때!, 커다란 악어 알



  매 양육 유형 챕터마다 체크리스트를 두어, 내가 어느 유형에 해당되는 지 스스로 알아볼 수 있다.

  그럼에도 끝까지 자기 애니어그램 유형이 헷갈린다면) 뒤쪽에 있는 부록 “내가 동화 속 주인공이라면?”을 참고하면 좋다. 재미있기도 하고, 세심한 이 책의 친절함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예) <상황> 요정의 도움을 받아 무도회에 참석하게 된 신데렐라! 마법이 사라지는 12시 5분 전이 되었다.


  양육 유형별 대처 태도를 읽어보면, 특정 챕터에서 꼭 점쟁이처럼 나와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취할 행동을 묘사하고 있어, 금세 내 유형을 찾아낼 수 있다!


  이 책은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 양육 성향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제시해주는 가이드 같은 책이다.

신기하게도 책을 읽다 보면, 계속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부모의 특정 양육 태도와 그에 맞서 충돌하는 아이의 반응을 주위에서 종종 보게 되는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안타깝고 당사자는 답답하기 만하다. 물론, 그에 동반하는 아이의 고통 또한 따른다. 문제는 우리가 이런 상황을 ‘인정’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나와는 다른 타입의 부모 양육 유형을 보면 가끔 이해가 어렵고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그래 놓고도 막상 나의 양육 유형을 지적 받는 듯하면, 자기도 모르게 방어적으로 되기 쉽다


  그런데 이 책 『그림책으로 읽는 부모 마음, 아이 마음』는 누구나 인정하기 힘든 자신의 양육 태도와 아이의 반응 간 충돌을 “그림책 속 인물에 빗대어” 보여주니, 거부감이나 상처 없이 깊이 들여다 보게 된다. 몹쓸 방어 기제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단순히 내 양육 유형을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 양육 유형에 따른 코너별 그림책 테라피로 독자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해결책 또한 부드럽게 제시해준다. 



-[질문으로 내 마음 반짝 켜기] 코너에서는 QnA 식으로 해당 유형의 부모가 할 법한 질문을 대답해주며 고민을 미리미리 해결해 준다. 함께 읽으면 좋은 다른 정선된 그림책들도 소개해주어 큰 도움이 된다.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애니어그램 깊이 읽기] 코너에서 부모로서의 나 자신을 이해하게 해준다.

-[나에게 이런 말을 들려주세요] 코너는 두고두고 새겨 곱씹어보면 좋을 말을 써두어, 아이와의 갈등이 생기기 전 미리 생각해 보게 한다.

-[함께 해봐요]코너는 해보면 좋을 명확하지만 포근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그림책을 매개체로 삼아 성격 유형별 양육자가 어떤 등장 인물과 닮아 있는 지를 알게 하고, 자기 자신 및 아이와 화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책 그림책으로 읽는 부모 마음, 아이 마음』,

같은 고민을 겪어보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다른 독자님들의 양육 유형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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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인체 드로잉 - 해부학부터 옷 주름까지 배우는 Collect 16
소은 박경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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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에 관심은 많지만, 얼굴 그리기에만 익숙해서 인물의 머리 부분만 매일 그리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표현력’ 면에서 표정 50%와 몸짓 50% 비율이 차지하고 있다면,을 못 그려 표현력에서 반이나 버리고 가는 것이다. 몸의 포즈, 동세로 표현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영역을 놓치는 그 아쉬움을 말로 다 할 수 있을까?


  그림을 그릴 때마다 거듭해서 드는 아쉬움에 고민하다, 어느 날 구원자처럼 다가온 책 『자연스러운 인체 드로잉』을 만났다! 부제 ‘해부학부터 옷 주름까지 배우는’ 이라는 문구부터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딱 나 같은 사람을 위한 책!




  오랜 기간 사람을 그려온 저자분이 안내해주셔서 더욱 더 믿음이 간다. 막 인체 드로잉을 시작하는 초심자가 기본기 다지기에도 좋고, 그림에서 기술적인 향상을 원하는 분에게도 딱일 것 같다.


  이 책은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1. 인체의 비율을 맞추기 어려운 분(feat. 모든 곳에 적용되는 기준이 시급해요
  2. 인체 그리기에 영향을 주는 뼈와 근육의 중요한 핵심만 쏙쏙 뽑아 보고 싶은 분(feat. 방대한 정보는 머리 아파요)
  3. 입체감 표현이 잘 안되어, 인체에 투시 원근감을 대입해보고 싶은 분(feat. 인체 드로잉 기본을 탄탄히 다지고 싶어요)
  4. 다양한 변수 속 주름이 생기는 원리를 이해하여 주름 형태과 강약을 살리고 싶은 분(feat. 상하의 소재별, 포즈별 옷 주름 예시가 궁금해요)

  이 책은 비전문가가 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남녀 인체의 ‘부위별, 방향별 구조’와 ‘도형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인체가 단순화되어 도형처럼 가는 것을 따라 그리면서, 인체 드로잉의 감을 잡아갈 수 있어 참 유익했다. 이 책을 보다 보면, 사람 인체의 모든 것이 ‘도형’처럼 보이게 하는 마법의 눈을 씌워주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그만큼 신기하게 세상이 달리 보인다.




  무엇보다 이 책이 매력적이었던 점인 이것이다. 완성된 작품만 보고 따라 그린다면, 단순 외형 따라 그리기에만 그쳐버린다. 그런데 이 책은 그려지는 과정을 마치 ‘영상처럼 장면별로 담아’ 놓아서, 책 하나로 그리기 유튜브 영상을 일시정지 해가면서 보는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나같은 초심자에게는 그야말로 딱이다.


  요즘은 이 책을 끼고 매일 하나씩 따라 그려보고 있다. 내 그림을 한층 더 끌여 올려줄 든든한 조력자가 내 책장에 꽂혀 있어 든든하기 그지 없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던 분께 이 책 자연스러운 인체 드로잉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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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메타버스 무작정 따라하기
에이럭스 미래교육연구소 외 지음 / 길벗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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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2022년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가 ‘메타버스’인 것 같다. 어느 샌가 일상에 스며들어 온 것이다. 그런데 막상 그게 뭐냐고 하면 바로 답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디지털 시대 속 마케팅, 소통, 교육 등을 준비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데, 막상 다가가려니 시작부터 뭘 해야 할 지 몰랐다.


  그러다 발견한 이 책 『메타버스 무작정 따라하기』! 제목부터 나 같은 메타버스 초심자를 위한 것이 느껴져 눈에 띄었다. 거기다 “아날로그 지구에서 디지털 지구로, 메타버스 이제는 시작해야 할 때”라는 소개글이 멋졌다. 내 메타버스 입문은 이 책으로 하기로 했다.


  에이럭스 미래교육연구소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저자라 그런지, 내용 하나하나가 알차다. 거기다 설명 또한 입문자를 위해 핵심 포인트만 콕 짚어 친절하게 풀어 두어 이해가 잘 간다.


<파트1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챕터 1: 메타버스 비지니스를 향한 기업의 변화

챕터 2: 메타버스는 어떻게 발전되었는가?

챕터 3: 메타버스를 둘렀나 사회의 변화

메타버스의 변화와 이를 둘러싼 빠른 디지털 환경의 변화 흐름을 알 수 있어 좋았다.


<파트2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게더타운, 코스페이시스, 로블록스, 이프랜드 라는 한 번쯤은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굵직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깊이 있게 소개해주어 눈이 새롭게 띄는 것 같았다.

특히, MZ세대의 놀이터, 비대면 오피스, 누구나 개발자인 세상, 게임으로 돈 버는 P2E 등과 같은 플랫폼 하나하나의 특징이 매력이 인상 깊었다. 내게 잘 맞는 플랫폼을 고를 수 있도록 비교 분석한 표도 잘 정리해두어서, 선택 고민도 끝!


<파트3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이 책은 단순한 메타버스 플랫폼 소개에서 그치지 않고, 각 메타버스 플랫폼별로 무작정 따라해 만들어 보는 것 까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 기능을 단계별로 각각의 이미지와 함께 설명해주니, 책을 봐도 꼭 영상을 보는 듯한 친절한 설명으로 다가온다.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까지 할 수 있으니, 초심자가 따라해봐도 정말 즐겁다. 나만의 디지털 공간을 만들었을 때의 신기함이란!


  ‘잠깐만요’ 코너는 독자가 메타버스 플랫폼 따라 만들기 중 부딪힐 수 있는 각종 문제를 미리 적어두어서, 세심함이 느껴졌다.


  메타버스 세계에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볼 수 있도록, 무작정 따라해 볼 수 있는 가이드가 되어주는 책 『메타버스 무작정 따라하기』 를 추천한다! 상상이 현실이 되고, 현실의 나와 또 다른 내가 존재하는 메타버스 속 세계를 경험해 보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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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지? 끌려! - 우리를 혹하게 만드는 광고와 마케팅의 마법 똑똑교양 6
캐리 슈타인만.로라 시몽 지음, 엘리나 브라스리냐 그림, 박종대 옮김, 옥효진 추천 / 책읽는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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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갖 브랜드 로고가 넘쳐나는 도시를 그린 책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알고도 당한다? 모르면 더 당한다! 눈 뜨고 코 베이지 않으려면 알아야 하는 마케팅의 비밀’이란 추천사가 발길까지 붙잡았다.

  『왜지? 끌려!』는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는 ‘혹하네!’라는 말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책이다! 그 말 그대로 이 간단한 ‘혹하게 만드는 기술’이 마케팅의 시작이자 목표인 듯 하다.


  “시장에는 수많은 브랜드에서 내놓은 같거나 비슷한 물건이 많아. 회사들은 고객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치열하게 싸워. 다른 브랜드를 누르고 최종적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것이 이들의 목표거든.”


  말 그대로 ‘마케팅은 다 계획이 있구나!’ 라고 생각해주면 되겠다. 이 책은 그런 마케팅 세상에서 똑똑하게 살아남는 법을 흥미로운 삽화와 함께 알려준다. 화려해서 눈이 즐거워지는 삽화를 뽐내는 이 책 자체가 마케팅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듯 해서 신뢰가 간다.


-버거킹 와퍼 주니어는 누가 살까요? <표적 고객>

-그 음악만 들으면 치즈가 먹고 싶어져요! <오감 자극 마케팅>

-계산대 앞에 초콜릿을 두는 이유가 있다고요? <상품 진열의 비밀>

-인플루언서가 하는 건 다 근사해 보여요! <간접 광고>

-신문사나 방송사도 마케팅을 해요? <매스 미시디어와 마케팅>

-우리가 남긴 흔적으로 돈을 번다고요? <디지털 마케팅>


  등등 이 책은 흥미로운 질문을 시작으로 하나같이 우리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마케팅의 개념과 사례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마케팅이 세상을 유혹하는 무기라는 사실을 교훈적이면서도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이란 추천사가 정말 와 닿는다. 예시와 비유 하나하나가 눈에 쏙쏙 들어온다.


-아디다스 줄무늬 세 개 표시, 나이키 체크 표시 등 새 상품에 브랜드 로고 만으로 달라지는 가치를 보이는 이유?

-하리보가 단순한 곰돌이 젤리를 ‘황금 곰돌이’ 라고 부르는 이유!

-맛과 품질이 동일한 노브랜드 요구르트가 브랜드 요구르트보다 싼 이유?

-명품 브랜드가 재고 정리 세일을 하지 않는 이유!

-마트에서 잘나가는 과자나 장난감을 아래쪽에 진열하는 이유는?

-검색한 동영상이나 상품아래 비슷한 영상이나 상품 광고가 주르륵 나오는 이유!


  이 수많은 물음이 정말 흥미롭지 않은가? 그 답을 알고 싶다면, 현명한 소비자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 보시라!


  물건 하나에도 마케팅 전문가가 뒤에 숨어있을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음악, 냄새, 인테리어(진열 동선 조명)로도 고객을 유혹하는 매장이 있음을 잊지 말자.

  이 모든 것을 보여주는 책 『왜지? 끌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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