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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오풍연 이사의 행복일기
오풍연 지음 / 행복에너지 / 2017년 2월
평점 :
휴넷 사회행복실 오풍연 이사가 들려주는
'행복한 일상, 그 즐거운 일기'.
저자가 2016년 한 해 동안 새벽마다 꾸준히 썼던 일기를
차곡차곡 모아 펴낸 독특한 형식의 에세이집이다.
보통 우리가 쓰는 일기처럼 날짜와 제목,
그날 있었던 일이나 문득 든 스친 생각들을 정리한 것으로,
문장을 특별히 어렵게 꾸며 쓰려고 하지 않아서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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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행복일기라고 해서 궁금해서 읽게 된 책이다.
30년동안 기자로 일해서 그런가 글이 간결하면서도
딱딱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다 담겨있어서
일기와 에세이 그 중간 즈음을 느끼게 하는 그런 도서라고 생각되었다 !
그리고 일기만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사진도 있어서
조금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도서.
물론 일기를 모아 엮어만든 책이라서 한 편당 그리 긴 내용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한 에피소드를 길게 읽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그저 그럴것이고,
짧막한 시간에 짧은 글을 읽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 좋을 책이다,
그리고 일기형식이다보니 뭐 이렇게 살아라,
또는 이렇게 하는게 좋겠다 하면서 조언이나 충고형식이 아닌,
그냥 스스로 자기의 하루를 돌아보거나 일생을 돌아보고,
자신이 중요시 여기는 것들에 대해서 말해주는게 좋았다.
오히려 이런식의 내용이 책을 읽으면서 피곤하지 않고
정말 편안하게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면
'사람을 가려만나야겠다' 라는 내용이 담긴 에피소드와
'부지런해야 무언가를 얻는다' 라는 에피소드가 가장 머릿속에 남는다.
요즘의 내가 늘 생각하는 내용과 비슷해서 인가보다.
아무튼 연령에 상관없이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 위 도서는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