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이 모든 것을 바꾼다 - 무일푼에서 연 매출 100억 신화를 이룬 청년 이인규의 특별한 선택
이인규 지음 / 레드베어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주)프로게이너 대표이사 이인규의 책.


이 책은 절망의 끝에서 거친 세상과 당당히 맞서 새로운 성공 신화를 창조한 한 청년의 깊은 울림을 담았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초등학교 정규 학력이 전부였던 그가 연 매출 100억 신화를 창조하는 한 기업의 CEO가 되기까지

어떤 절망과 마주하며 당당히 선택의 폭을 어떻게 넓혀 나갔는지 세세히 살펴볼 수 있다.


저자 이인규는 “어떠한 인생을 선택하고 살아갈 것인가는 모두 개인의 몫이고,

또한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성패는 달라진다.

잘한 선택이든 못한 선택이든, 자신이 가야 할 방향을 잡았다면 후회 없이 달려가라고 말하고 싶다.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비록 실패한 선택이 될지라도

긴 항해와도 같은 인생에서의 작은 일부분이라고 생각하자!

거친 파도는 유능한 선장을 만든다고 했지 않은가?

인생은 끝없는 모험과 도전 속에서 자신을 더욱 강하게 단련시켜 줄 것이다.” 라고 당부한다.





*




일단은 이런 책들은 술술 읽힌다는게 장점이다.


전개가 꽤 빠르기도 하고 간결한 문장이여서 그런가 멈춤없이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


확실히 크게 성공을 거두는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아픔과 긴 인내의 시간이 있었다는걸 짐작하게 되는 책이다.


유년시절의 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금이야 그런 힘든 시절을 딛고 일어선 CEO지만........

그 당시에는 얼마나 괴롭고 외롭고, 주저앉고 싶었을까?


심지어 그의 학력또한 참 안타까운 부분이다.

흔히 현재 의무교육이라고 하는 중학교마저도 졸업하지 못한 채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어야 했으니 말이다 ㅠㅠ



그리고 면접일화도 참 기억에 많이 남는다.

또한 그런 그를 보고 나서 면접을 취소하고 그를 채용하기로 한 팀장도 참 대단한 사람...

역시 사람 볼 줄 아는 사람들은 잘 보는구나~ 싶은 대목이기도 하다.




(만약 그 오너가 장진우 셰프였으면 단번에 떨어졌을텐데 ㅋㅋㅋㅋㅋㅋ빈정빈정

그 이유는 장진우식당 서평 내용에 나와있다ㅋ )


http://blog.naver.com/mapak0ju2/220635783836



아 참.

혹.시.나 이 책을 읽고나서 또 헛된 꿈에 부풀어서

나도 100억 기업을 만들겠어! 하고 밑도 끝도 없이 덤벼들지는 않길 바라며...

어쨌든 성공하는 사람들은 하고, 아닌 사람들은 폭삭 망하기 마련이니까


저자가 강조한것처럼, 진짜 무언가 사업을 시작할거면

영업을 해본 사람이 해보는게 그나마 낫다고 한다.


아무래도 자기가 경험했던 걸 토대로 이래저래 상황에 적용하기도 좋을테고

영업을 해본 사람이 사업을 크게 성장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테니.



아무튼 함부로 사업을 하겠다고 뛰어들지 않았으면..........

선택의 중요성을 말하는 책이니까 그것에 포인트를 맞춰 읽는다면 꽤 훌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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