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a Day for Moms : 꿈이 있는 엄마의 5년 이야기 Q&A a Day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심야책방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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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영감에 찬 질문들!

현명한 엄마로서, 아름답고 당당한 여자로서의 소중한 시간을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게 해주는

 5년 다이어리북 『Q&A A DAY FOR MOMS: 꿈이 있는 엄마의 5년 이야기』.


아름답고 화사한 디자인, 하루 10분 나 자신과의 대화를 이끄는 영감에 찬 질문들,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편리한 휴대성을 겸비한 이 책에는

하루에 하나씩 1년 동안 그 답을 쓸 수 있게 구성한 365개의 질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 질문들은 이 시대를 바쁘게 살아가는 엄마들이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게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을 통해 점점 더 멋진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




사실 이 책에 대한 감흥이 전혀 없었다.


정말 질문만이 수록되어 있을 줄이야 ㄷㄷㄷㄷㄷ


서평을 쓸때도 이 책에 대해서 내가 뭐라고 써야하는지를 도무지


감잡을 수 없는 그런 책이였다.


읽고 느껴서 적어야 하는 건데 이건 뭐.... 내가 느낄만한게 전혀 없지 않나? 그런 생각.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점에서는 꽤나 높은 별점을 유지하고 있는 도서인데,


왜 그런지 들여다봤더니 이 책 한권이 결국에는 5년치의 다이어리를 대신할 수 있다는 거다.



질무은 365개가 있지만, 매 년 해가 바뀔수록 직접 바뀐 해를 기록하고


그날의 일을 적을 수 있게 만들어두었기 때문이다.


일기쓰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거 하나 사서 5년치의 일기를 기록하고


5년이 흐른 다음에 한번씩 넘겨보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같은 경우에는 일기를 매일 쓰지는 않는데다가,


한번 쓸때 와르르 길게 쓰는 타입인지라 나와는 맞지 않는 책이구나 싶었다.


그리고 질문들을 봤을때 이게 정말 엄마라는 사람을 대상으로 만든 질문인가?


싶은 질문도 몇개 있어서....



(하기사 365개의 질문을 만들어둔다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자기가 사는 것 보다는 선물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은 그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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