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라는 이상한 세계 - 교실은 우리 사회의 딜레마를 어떻게 재현하는가
이경숙 지음 / 지음미디어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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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러니까’라는 태도의 관성을 깨고 ‘정말 그래야 하는가’를 끝까지 묻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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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을 올려주겠다는 친구의 카드를 돈으로 사는 아이들 사이에서 거래와 배움의 경계가 흐려진다.

사정이 있는 학생을 향한 배려가 ‘특혜’로 읽히는 순간, 공정의 언어가 관계의 언어를 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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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대로 문제를 해결했지만 관계는 회복되지 않은 학교,

성과를 위해 건강과 삶의 속도를 뒤로 미루는 학생들,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의 가치가 충돌하는 순간들.

이 책은 이러한 교실 속 장면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들이

학교에서 어떤 모습으로 부딪치고 있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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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이 우리때와는 달리.. 상당히 많이 바닥을 치고 있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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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뉴스로만 험악한 이야기들을 전해 들으면서 알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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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이런 일들이 그냥 비일비재 하게 일어나는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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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예전에는 정말 좋은 직업이라는 얘기가 많았는데 이제는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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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그냥.. 기피하는 직업 중 하나가 아닐까.. 말이 교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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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이건 뭐 서비스직이랑 별반 다를게 없는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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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눈치도 봐야하고 학교 눈치도 봐야하는데 심지어 학생 눈치도 봐야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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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읽으면서 너무 심한 충격을 받아서 주변에 교사 하겠다고 하면 말려야 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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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별의별 이야기들이 다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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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학생이 그렇진 않겠지만 이런 분위기가 대다수라면 꽤 힘들겠는데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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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학교에 안나와서 부모님한테 전화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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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아버지라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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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재수없게 여자가 전화질 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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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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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뭐 정상적일거라 생각은 안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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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상을 뛰어넘는 아이의 말에 기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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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준비중이였고 ( 담임한테 말도 없이;; ) 2주간 어떠한 이야기 없이 안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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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정 결석이라고 올려놨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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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 부모에 그 아이다... 애도 만만치않음 학교에 짐 가지러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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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제 막가자는 거네요 라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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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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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선생님한테???????????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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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때는 저랬으면 진짜 두들겨맞았을텐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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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보면...체벌이 없어진게 교권의 추락과도 관련이 아예 없다고 할 순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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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때는 진짜 맞아서 정신 차리는 애들도 몇 있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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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그런 애들은 물론 두들겨 맞고도 정신 못차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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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체벌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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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점수 가지고 손바닥 때리던 국사선생 아직도 저주하고 있다고 이름도 기억한다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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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맨날 얘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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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가 잘 가르쳤어봐라 성적이 잘 나왔지

지가 못 가르친걸 왜 우리한테 화풀이하냐

그리고 성적 못 나와서 속상한건 우린데 지가 왜 때리냐' 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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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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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막 불량한 친구들.. 학교 막 결석하고 담배 피지 말래는데 뻑뻑 펴대는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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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는 맞아야 정신을 차린다니깐요 그런애들이 집에서 포기한 애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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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라도 좀 때려놔야 맞기 싫어서 안 피고 ( 혹은 다른데서 몰래 피고 ) 하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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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부모가 막 학교 찾아와서 이래라 저래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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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해달라는대로 떼쓰고 이것도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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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학부모 아이는 그냥 바로 자퇴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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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감당할 수 없으니 아이 데리고 다른 학교로 가시던지 가정교육을 하시던지 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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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강경하게 나와야지 저거 쩔쩔매는 교장도 진짜 답답 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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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교장이 선생들을 안 지켜주면 어쩌자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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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덮을 생각만 하고 예예 하고 쉬쉬하고 너무 별로임.. 그런 교장이 너무 많은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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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다 잘라버려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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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과후 수업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가 첨예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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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하고 교사가 중재해야 한다고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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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당연히 하기 싫고,., 학부모는 이거 안가면 애가 집에서 놀거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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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라도 일단 보내두면 뭐라도 하겠지 싶어서 보내고 싶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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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학생들 편을 들자니 학교에서 수업참여율 가지고 눈치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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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잘 조율하는데 ( 그러고보니 이런건 매번 학생들이 끌려갔던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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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다 하고 아이스크림 사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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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돈 약탈해놓고 고작 이런 아이스크림이야? 라고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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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 내가 교사였으면 안 먹고 싶으면 먹지말라고 뺏었을 듯 ㅡㅡ 기껏 사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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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과는 했네... 그치만 이미 저자는 상처 입었다고 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같아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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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주는 교사도 있을텐데 고마워 하기는 커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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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뭐람...? 자기가 중간고사때 늦게 입실해서 시험을 못봤는데

기말때 누구는 늦게들어왔는데도 시험을 봤으니 불공평하다 하다 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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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때 시험감독관 선생이 누군지도 모르고 목격자가 정확히 없고 해서

회의하고 했는데 그거를 정확히 처리하기가 애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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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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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방학때 기숙학원 갈건데 그때 그 시험감독관 선생이

기숙학원 한 달치 돈 내 줬으면 좋겠다고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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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이건 이거대로 진짜 대박이네

억울한건 알겠는데.. 그거랑 기숙학원이랑 도대체 무슨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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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너가 나한테 손해 입혔으니 나도 다른 방식으로 손해입히겠다

이런 마음이라서 너무 당황스럽고..

너무 무섭다.. 요즘애들 진짜 너무 무서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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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충격적인 내용들이 꽤 많이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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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현재 교사로 근무하고 계시거나..예비교사거나... 학부모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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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보시는거 추천. 꼭 읽어보셔야 할듯 ㅠㅠㅠㅠㅠㅠ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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