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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세상에 소풍 온 심리학자입니다 - 인생의 길목에서 펼쳐보는 43가지 마음 사전
장성숙 지음 / 스틸당(STEALDANG) / 2026년 10월
평점 :

이 책은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장성숙 교수가
40년간의 심리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 조언을 풀어낸 책입니다.
저자는 삶을 소풍에 비유하며, 뜻대로 되지 않는 날도 실패가 아닌 삶의 여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계절에 빗대어 성실한 마음,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마음을 함부로 쓰지 않는 마음, 균형 잡힌 마음 등
43가지 마음 사전을 제시합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로 '그러려니' 하는 미학을 가지거나,
타인을 판단하기보다 자신을 돌아보고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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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명예교수님이 썼다는 책이라서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여튼 그래서 읽게 되는데 짤막하지만 뭔가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는 글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빠르고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작은 말에도 상처를 받고,
새롭게 맺게 되는 인간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 저 사람은 왜 저럴까? ' 하면서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하는데
그게! 굉장히 잘못 된 행동과 생각이라고 합니다.
아 물론... 정말 상대방을 이해해보려는 노력을 할 때는 제외,
그런데 여기서 정상적이지 않은, 상식을 벗어난 또라이들을 이해해보려고 하다가
도리어 자신이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하게 될거 같으면
애초에!!!! 그런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지 말라는 글을 어디서 본 적이 있습니다.
또라이들은 많은 이유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잖아요??
그걸 이해하려고 하다가 내가 다친다 이겁니다.
또라이들은 그냥 물 흐르듯이 가볍게
' 음~ 정신이 나간 사람이로구나~ ' 하고 가볍게!!! 가볍게 흘려보내야 합니다.
그게 내 정신이 말짱하고 내가 다치지 않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너무 착하고 순진한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한테 걸려서
정신병걸리고 이런걸 보면 너무 안타깝고 답답해서 매번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쓸 때면
꼭 덧붙이는 내용 중 하나입니다.
상식을 벗어난 정신병자들은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아무튼 다시 이제 본문으로 돌아와서....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어떤 마음 가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야 하는지
돌아볼 수 있게 되는 책입니다. 다들 알고 있는데 막상 행동이 안되는 그런 것들이죠.

가장 쉬운 예로 배우자나 중요한 일을 함께하는 동료를 찾을때는
요모조모 꼼꼼하게 따져보는 건 좋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냥
거쳐가는 사람으로 그런가부다~~~ 하는 무심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게 20대때는 잘 되지 않았어요.. 스트레스...
저 웬수같은 동료도 저 나쁜 놈도 다 동료라고 모두 싸우면 화해시키고
좋게 좋게 다 데려가려고 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였습니다.
그냥 아닌 사람은 빠르게 내쳐버렸어야 했는데 후... 그것을 너무 늦게 알았죠.
아무튼 이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나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내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내가 누군가의 말에 화가 났다던가,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었던가 한다면
그 사람에게 화살을 냅다 돌리기보다
내가 비슷한 일로 상처받은 적이 있어서 과민반응을 하게 되었던건지,
혹은 상대방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컸는지 등을 한번 살펴보라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까지 방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해당 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이 나쁜 놈은 맞다...)
조금 더 신중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내 감정을 무조건 억누르거나 끌려다니기보다는
이런 방법들을 자주 시도해보면 내 감정을 잘 다루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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