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하지 못하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 - 친절 강박자 피플 플리저를 위한 마음의 기술
패트릭 킹 지음, 진정성 옮김 / 웨일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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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지 못해서 인생을 망칠 것인가

제때 거절해서 인생을 구원받을 것인가

하기 싫은 업무인데도 회사 동료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기꺼이 떠맡거나,

너무 피곤해 집에서 쉬고 싶지만, 친구가 만나자는 말에 바로 나간다.

일정이 이미 꽉 차 있는데도 누군가 부탁하면 무조건 “괜찮아, 내가 해줄게”라고 답한다.

심리 및 인간관계 전문가인 저자는 이런 사람이야말로 매 순간을 피로하게 사는

‘피플 플리저(people pleaser)’라고 말한다.

피플 플리저는 자기 기분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자신보다 타인의 감정을 우선시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심리학 용어다.

출간 후 지금까지 8년간 전 세계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이 책은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남을 우선시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 기저에 깔린

트라우마와 얽힌 근원이 무엇인지 다룬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기분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

흥미로운 주제같아서 읽고 싶었던 도서였다!

그리고 이렇게 거절못하는 사람들이 몇 있긴 한데

여기서 주제로 다루는 피플플리저는 정말 무조건! 거절을 아예 못하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 거니까 단순히 몇 번의 거절을 못한다고 해서

' 헉 나도 알고보니 피플플리저였나..? ' 하고 지레 겁먹지 않아도 된다고 미리 밝힌다.


나도 어릴 적에는... 특히 직장에서 ㅡㅡ 거절하기 애매한 그런 것들..

상사들이 계속 부탁인지 강요인지 모를ㅋㅋㅋㅋㅋㅋ 것들을 거절하기 어려운 위치였어서

거의 들어주는 편이긴 했는데 .. 지금은 이제 그거 거절 안하면 내가 죽는다 라는걸 깨닫게 되어

지금은 거절을 너무 잘해서 문제인듯ㅋ

" 이거 해줄 수 있어 ? " 라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제가요?" or " 아니요 " or "싫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거절부터 하고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거절해도 꾸역꾸역 계속 어르고 달래서 나한테 오는 일이 있긴 있음..

그럴땐 어쩔 수 없이 하지만 생색을 진짜 엄청 많이 냄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어릴땐 조용히 했는데 웃긴게 묵묵히 하면 고마워 하는게 아니라 당연하게 생각함^^

'아 일을 줘도 쟤는 그냥 조용히 하는구나' 하고 더 주기 때문에

아 괜히 쟤한테 줬다 싶을 정도로 생색을 엄~~~~~~~청 내야함..

"아 지금 1도 해야하고 2도 해야하는데~ 4까지 주셔가지고 진짜 너무너무 바쁘네요...

진짜 다른 사람이면 안 해드리는건데 ㅇㅇ님이여서 시간 쪼개서 해드리는 거에요..생색생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탁한 사람을 아주 질리게 해야함!!! 그래야 일이 그나마 덜 옵니다 정말..ㅋㅋㅋㅋㅋ





그리고 늘 강조하지만 거절을 못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내가 거절해서 기분이 나쁘거나 불편할까봐 걱정하는데

전~~~~~~~혀 그럴필요도 없을 뿐더러

거절한다고 해서 뭐 상대방이 나를 백년원수!!! 이렇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거절하면 상대방은 단순하게 [ 에잉 다른 사람 찾아봐야지~~] 이렇게 되니까

거절하고 싶은 일은 시원하게 거절하세요. 괜히 이것저것 끌어안다가 나만 자폭함;

대충 이런 일화도 있었음..

거절 못하는 사람이 계속 다른 사람들 부탁 받아서 일만 떠안았다가

남들은 평온하게 일하는데 이 사람만 맨날 야근하고 혼자 일에 쫓겨서 사는 거임..

부탁받았다는 사실을 모르는 타인이 봤을땐 누가봐도 이 사람이 무능력해보이지 않겠음?

다들 근무시간 안에 비슷한 업무량을 쳐내는거 같은데

이 사람은 왜 시간이 부족해서 야근까지 해? 하면서 짤리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 사람은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ㅠ 남들보다 몇 배는 더 일하고

자기가 가장 먼저 정리해고 당해버렸어 ㅠㅠ 그게 모두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라는 점!!!!

거절하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

처음이 어렵지 하고 나면 별거 아닙니다!!!!!

그리고 거절해서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면 이유를 설명해주면 되고,

부탁을 거절했다고 해서 당신을 이상한 사람마냥 취급하는 사람은

그냥 무시하세요.. 그런 사람들은 무시해도 괜찮습니다. 애초에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임.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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