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5 - 일본에서 찾은 소비 비즈니스 트렌드 5 ㅣ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정희선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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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 소비자의 심리는 어떻게 움직일까?

5개 키워드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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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이 당연시되고 늙어가는 사회, 한국의 소비자들은 어떠한 제품과 서비스에 지갑을 열 것인가?

소비자들의 심리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이에 대한 힌트를 모색하기 위해

일본의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대응한 비즈니스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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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와중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어느 때보다 낮은 수치를 보인다.

OECD를 포함한 국내외 경제 연구소는 한국의 2023년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며 1%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다.

성장이 멈추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 지난 30년간 디플레이션을 경험한 일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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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성장하지 않고 30년째 월급이 오르지 않는 일본 소비자들의 하루하루는 어떨까?

올라가지 않는 월급 내에서 어디에 소비할 것인지,

가격을 지불할 만큼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가 가치 있는지 꼼꼼하게 따진다.

즉 소비를 통한 만족감을 최대화하고자 하는 습관이 몸에 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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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그런 이야기를 보고 들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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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물건을 오래 쓰기도 하고 소비를 잘 안 하는 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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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같은 것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서 그렇다 치지만, 그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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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품인 것들은 진짜 쓸 수 있을때까지 계속 쓰고, 고쳐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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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쓰지 못할 정도가 되어야 새 것을 산다라고 봤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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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스다미리 작가가 예전에 아버지가 아프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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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좋아하는 어떤 과자를 사드려야 좋아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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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면서 딱 한 가지의 과자를 고르는데, 그걸 보고 한국 독자들은 의아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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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좋아하는 걸 모두 다 사가면 되지 않냐?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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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딱 하나만 산 다음 상대방이 내가 열심히 고른 그것을 마음에 들어해주길 바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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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문화다.. 싶었는데 이 또한 정말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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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을 사는 선택적인 소비를 하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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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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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가성비를 꽤 따지기도 하고, 서서히 세대교체가 되기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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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세대들도 소비패턴에 대해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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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콘텐츠가 너무나도 많아서 넘치는 환경에서 자란 Z세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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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아닌 체험에 가치를 두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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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순간' 에만 즐길 수 있는 체험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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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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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z세대들이 영상같은걸 소비할 때 1.5배속, 2배속 등으로 영상을 보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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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자신이 필요한 곳에 시간을 더 쓰고 싶어하는 성향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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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로는 반신욕 설명의 영상을 본다고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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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을 하는 데에 더 기쁨을 느끼고 가치를 느끼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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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 설명의 30분 영상을 2배속으로 15분에 보고, 그 남은 15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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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 하는 시간에 + 더하여 사용하는걸 원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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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뭔가 긴 영상을 처음에 볼 때는 배속으로 보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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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심리 때문이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놀랐다 ㅋ 정확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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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기만 하면 되고, 2배속 해도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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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낀 시간만큼 다른 곳에 쓰고 싶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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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업은 앞으로 마케팅을 할 때 타이파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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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소비처럼 시간의 가치를 고려하는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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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점에 집중하다 보면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상품과 서비스가 탄생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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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그래서 개개인 성향에 더 가깝게 맞추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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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도 훌륭한 제품 ( 특히나 영양적으로 고루 우수한 레토르트 식품 )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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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위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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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마케팅도 좀 더 이렇게 세심하게 흘러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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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제품이 히트치면 우르르 다들 따라서 비슷비슷하게 출시하는건 진짜 지겹지 않나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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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소비자의 심리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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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앤원북스 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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