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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같은 인생
MOH 지음 / 경향BP / 2024년 9월
평점 :

웃음만발 폭소주의!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무해한 코미디의 완성
유쾌, 상쾌, 통쾌한 매력의 ‘오늘의짤’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우리의 진짜 일상이 여기에 있다.
일상 그대로를 담아내는 와중에도 놓지 않는 한 줄의 위트나 따뜻함이
지금 이 책으로 눈길이 향한 당신을 자연스럽게 위로해 줄 것이다.
살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다. 그렇지만 그런 상황에 주눅 들어 자신을 잃어선 안 된다.
그럴 때마다 ‘오늘의짤’럼 즐기며 살라는 의미에서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모두 짤 같은 인생 사세요!”
*
워낙 유명한 이모티콘 작가님이라서.. 표지 보자마자 신청하게 된 도서다!!
이 이모티콘을 즐겨쓰는 후배가 있었는데 ㅋㅋㅋ 갑자기 그 친구랑 같이 일했던 생각이 나서 혼자 웃었음 ㅋㅋ
아무래도 책 전부가 짤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사진을 많이 가져왔다...
중간에 보이는 시커만 자국은 나의 그립톡...ㅎ.. 플립의 단점
사진 찍으면 그립톡이 자꾸 등장함

이건 정말 격하게 공감한다.. 잠귀가 밝은 엄마 때문에 나는 진짜 밤에 뭘 하나 하더래도
조용조용 다니고 택배 때문에 문을 열어야 할 때도 문틈에다가 이불 막아놓고 문 열고 그러는 식인데
우리 부모님은 진짜 가차없음.. 자던지 말던지 그냥 티비보고 엄청 크게 대화하고 미쳐버림ㅠㅠㅠㅠㅠㅠ
20대때 이걸로 엄청 싸우고 나서 이제는 살짝 조심하는 듯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매번 아침마다 냉장고 정리를 왜 그렇게 하는지 ㅡㅡ
띠링띠링 울리는 냉장고 경고음 때문에 결국 잠이 깬다.
( 놀랍게도 난 귀마개를 하고 잔다..그걸..뚫고 들어오는 소리..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아니 근데 잠깐만요 ㅋㅋㅋㅋㅋ 옷 입고 있는 설정인데 왜 엉덩이가 핑크빛인데요 ㅋㅋㅋㅋㅋㅋ
이건 약간 퇴근길 역에서의 내 모습 같아서 혼자 빵터짐..
아니 분명 내가 1등이였는데.. 내가 계속 맨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기사님 왜 끝까지 안오고 대충 중간에 멈춰서시는...거야...
진짜 다리 부서질거 같이 아픈데 이러면 진짜 열받고 화남 ㅠㅠ

이것도 공감 ㅋㅋㅋㅋ 달이 엄청 크고 예뻐서 와~~~~ 하고 찍으면
개쪼그맣게 내 사진첩에 저장됨...ㅎ...
진짜 내가 이번 핸드폰 고장나면 확대 잘 되는 울트라로 사고 말거임

이건 주식 망한 사람들과... 넵병 걸린 직장인ㅋㅋㅋㅋㅋ
이런 식으로 공감가는 짤들이 많아서 좋았다..
뭐.. 거의 이 책 한권이면 솔직히 우리들의 일상을 다 꿰고 있지 않을까 싶은 ㅠㅠ
암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_+!!!!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