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게 어려워 - N잡러를 위한 실속 있는 글쓰기 노하우
다케무라 슌스케 지음, 이소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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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감 찾기부터 이해가 쏙쏙 되게 쓰는 법,

사람들이 읽고 싶어 하는 글쓰기, 꾸준한 습관 들이는 법까지.

글쓰기의 고질적인 5가지 고민을 타파할 쉽고 가벼운 책

글쓰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메일, 보고서, 서평과 같은 업무 글쓰기부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취미와 N잡 영역을 넘나드는 글쓰기까지,

나의 능력을 인정받고 싶거나 나를 알리고 싶다면 글쓰기는 반드시 길러야 할 기초 체력이다.

『쓰는 게 어려워』는 이 같은 글쓰기의 고민을 꿰뚫고, 누구나 쉽게 써먹는 글쓰기 비책을 전수한다.

‘작가가 아니라 편집자의 마인드로 쓰기’, ‘내가 읽고 싶고 재미있다고 느끼는 걸 쓰기’ 등

누계 10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한 관록의 편집자 다케무라 슌스케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

사실 저자가 일본인이라서,

우리나라 글쓰기와는 살짝 다른 느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왜냐면 일본인들은 sns에 글을 쓰더라도 훨씬 더 함축적으로

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떄문에...? 번역기를 돌려서 그런가 ㅋㅋ

그리고 책 표지가 너무 ㅠㅠ 무슨 파워포인트로 만들었나...? 싶은 무성의함이 느껴져서

쓰읍 괜찮은 책일까..? 하고 살짝 의심을 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럴수가!!!!!!!!!!!!!

읽다보니 되게 설명이 쏙쏙 머릿속에 들어오는 느낌이였다.

내가 지금 갖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내 글을 사람들이 읽지 않는 지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 시원하게 답변을 해준 느낌!!!

설명이 어렵지 않아서 이해도 잘 되고

나의 단점을 보완시켜서 글을 쓸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을 준 책이다!

내가 네이버 말고도 수익성 블로그를 따로 운영중인데

당연히 수익이 많이 나려면 조회수부터 일단 좀 나와줘야 하고...

그 사람들이 읽어주면서 이제 광고도 봐주고 눌러주고 ㅋㅋㅋ 해야 수익이 나오는 편인데

내가 먹고 사느라 (...) 수익성 블로그를 좀 제쳐놨더니

확실히 유입수도 줄고 수익도 줄고 ㅠㅠ흑흑

뭐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읽으려면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어서 좋았다 ㅎㅎㅎ 두고두고 계속 펼쳐보면서

아 이럴 땐 이렇게 써야 하는구나

내 습관대로 쓰면 안되겠구나 하고 느끼는 것들이 많은 책이였다.

글쓰기에 대해 막막함을 느끼거나 지금보다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면

이 책을 당장 읽어보길 바란다!!!! 적어도 어제의 나보다는 훨씬 더 좋은 글쓰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거의 선생님 같은 도서라고 생각한다.

올해 들어서 진짜 나에게 큰 도움이 된 도서라고 감히 말하고 싶음!!!!

아직 3월밖에 안되긴 했지만 ㅎㅎㅎ

진짜 지금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잘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 적극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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