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고 빨라지는 노동법 - CEO가 읽고 직원에게 추천하는
유재관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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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인 노동법적 리스크를 제거하는 것은 불필요한 금전적인 지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반대로 잠재적인 노동법적 리스크를 제거하지 못한다면, 이는 눈덩이처럼 커져서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담당자의 업무효율은 올바른 노동법의 인식을 통해 비약적인 개선이 가능하고

업무 처리 능력 또한 상승해서 빠른 일처리가 가능할 것이나, 그렇지 못한다면 업무에 끌려가며

비효율적인 시간의 소비가 야기될 수밖에 없다.

이 책을 통해 고용관계 전체를 한눈에 보고 고용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금전적인 손해를 방지하고 업무적인 효율성을 달성해 돈과 시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자.

*

사실 책 내용을 제대로 보지 않고 읽게 된 책이라서 살짝 당황ㅋㅋㅋ하였으나

그래도 내가 노동자인 이상.. 읽어두면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되어서...^_^

인사노무에 관련된 도서고, 만약 자신이 인사팀이거나 인사업무를 맡아 하고 있다면

꼭 읽어봐야할 필독서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또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들도 읽어보면 좋을 듯 한데,

본인들이 근무하면서 이런 저런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었을때

이 책을 읽어보게 된다면

' 아 이럴때 이렇게 회사에서 처리가 된다고 했지~ '

하면서 스스로 깨닫는 부분도 분명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회사라는 것이 절차가 중요한 곳이다보니.. 그냥 말 한마디 해서 띵 해결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ㅠㅠ

이런 저런 절차를 거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미리 알려주는 지침서의 개념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서... 몸이 아파서 출근을 못하겠다 싶으면

연차나 월차를 사용해서 결재를 올려서 쉬면 되는데

상사나 선임에게 카톡으로

[저 아파서 출근을 못할 것 같습니다!] 하고 안 나온다던가...하면 무단결근처리된답니다...^_^....

특히나 만18세 미만인 연소자라던가, 외국인 근로자 관련이라면

조금 더 주의깊게 읽어봐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고등학생이라던가 외국인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서

해당부분에서는 일반 근로자와 살짝씩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듯 싶다.

나도 외식업에서 장기간 근무해봤지만 외국인 근로자를 입사등록 시키는건 최근에서야 해보았기 때문에

기존의 하던 방식대로 해서는 안된다는거! 주의가 필요하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이런 법들이 있고 이렇게 돌아가는 구나~ 하는 것들을 새삼스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인사노무 담당자 라면 잘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분들이 정확히 나와 있기 때문에

업무 중간에 틈틈이 참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도서이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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